
사회자로 나선 김혜수는 드레스를 여러번 갈아입으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올해도 볼륨감 있는 몸매를 살린 의상을 선택했지만, 컬러는 단순한 것을 골라 센스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최근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전도연은 가슴선을 살짝 드러내는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날씨가 춥지 않냐는 질문에는 "괜찮아요,별로"라며 깜찍한 미소를 날렸다.

올해 '재밌는 영화'와 '가문의 영광'으로 대활약을 펼친 김정은은
과감하게 등을 드러낸 드레스와 눈에 띄는 푸른색 모피코트로 멋을 냈다.
본인이 밝힌 오늘의 포인트는 꼬아서 만든 머리스타일이라고.
영화 '몽정기'로 영화제 무대에 선 김선아는 처음 밟아보? ?레드 카펫이라 몹시 떨린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최근 약간 살이 붙은 김선아는 검은색 의상과 모피 숄을 둘러 살짝 몸매를 커버했지만,
과감한 목걸이로 시선을 모았다.

공효진과 류승범은 공인된 연인답게 팔짱을 끼고 나란히 시상식장에 입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시상대에도 손을 잡고 오르는 등 신세대다운 솔직함을 드러냈다.
한편 시원한 원피스를 입은 공효진과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 류승범은 모델출신다운 패션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청룡영화상의 하이라이트' 여! 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윤진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검은색 초미니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밀애'로 종전의 여전사 이미지에서 멜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김윤진은
패션에 있어서도 완벽한 맵시를 자랑하며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로 꼽혔다.

몸에 착 붙는 블랙원피스로 깔끔한 의상을 선보인 신은경의 포인트는 바로 메이크업.
인조인간을 연상시키는 은빛 사이버 화장이 신은경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여신상을 만들어냈다.

'충무로의 패션리더' 장진영은 빨간 물방울 무늬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