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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략에 대한 한국의 전략

견산수미 |2006.09.20 21:50
조회 626 |추천 0

물론 일본이 한국 보다 공군력과 군사기술력, 해군력에서 월등한 전력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현 한국이 정치적인 입장에서 무능한 것이지 군 자체의 능력이 무능한 것은 아니며,

실제 각종 세계적인 군사훈련에서 한국은 그것을 입증해 왔습니다.

 

해상봉쇄라는 것이 그리 만만한 전략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많은 전쟁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완벽한 해상봉쇄는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상대적으로 아프간이나 이라크에 비해 주위에

우호적인 국가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방어적인 측면에서 볼때 해상봉쇄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전략인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국가적인 형상을 보면 일본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지만

전쟁은 형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지리로 하는 것입니다.

 

즉 동해는 봉쇄당할지 몰라도 남해와 서해쪽은 봉쇄당할 수가 없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남해에 포진한 미사일 대공 기지의 존재는 일본에게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으며 일본의 대 한국

해상봉쇄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쓰시마 또한 사정권에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쓰시마를 기준으로 서해상으로는 해상봉쇄가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봉쇄의

범위를 넓혀서 봉쇄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해상전력에 분리를 뜻하고

화력 및 전력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개전초기 해군력의 무리한

동해방어는피할 것이며, 제주도와 남해를 기준으로 그 집중된 전력을 보유하려 할 것입니다.

 

즉 일본에 있어서 제주도와 남해의 봉쇄없이는 해상봉쇄는 있을 수 없으며, 가령 봉쇄를 강행한다 해도

한국 본토의 미사일 방공부대와 공군의 게릴라적 기습전에 한국 해군의 참수리 한대 발견 못하고

전력의 상당수를 잃게 될수 밖에 없습니다.

 

동해 봉쇄도 큰 의미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육군 전력상의 격차를 알고 있는 일본이 무리하게

상륙전을 진행할리 만무하고 또한 우수한 공군력으로 주요 시설물 폭격도 녹녹치 않습니다. 아무리 근접한

곳에 공군기지를 갖고 있으며, 초계기를 다수 보유하여 정보력이 맢설 수 있지만,

그들은 결국 한국본토로 들어와야 할 것이며, 한국의 초계기 또한 본토의 방어에 있어서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전쟁시 무위로 끝날 확률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일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전력도 없습니다. 바다를 건널 수는 없다는 뜻이 됩니다. 다만 소형정을 통해 기습 및 주요시설물의 공작 정도는

가능할런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역시 전쟁은 인간이 하는 것이라 예측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만일 일본이 무리하게 남해봉쇄를 시도

할 경우 한국의 일본 본토의 상륙전은 힘들더라도 쓰시마 침공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육해공의 동시적이며 기만적인 전략전술이 필요합니다. 즉 암호화 되지 않은 산발적인 군사이동으로 기만하고 해군력의 게릴라적

회피기동 후 일거에 상륙전을 통해 특공대 및 해병대의 기습 상륙전을 감행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쓰시마 침공은 가능하지만 점령은 어렵습니다. 점령을 하려면 적어도 군사적 집중력을 보인다고 해도 물자 및 미사일 방공부대의 진지구축 및 공군력의 기지화, 육군 기계화 부대 및 2~3개의 정예육군 사단이 넘어와야하는데 일본이 그걸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죠.

 

즉 한국의 입장에서는 쓰시마를 인질로 일본을 최대한 괴롭히면, 한일전쟁에서 무리한 일본본토의 진입없이

성공적인 결과로 끝을 맺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일전쟁에 있어서 한국의 큰 역할은 좁고 본토와 거리감이

없는 지리적 요인과 남해와 제주도를 잇는 대공능력과 침투한 함대에 대한 견제에 있습니다.

 

(요약)

 

1. 일본의 해상봉쇄 시도도 쉽지 않으며, 특히 남해와 제주도의 진입은 어렵다.

 

2. 일본이 해상봉쇄의 범위를 넓히면 그만큼 일본의 해상력에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한국 해군력으로 상당히 피해를 줄 수 있다.

 

3. 이지스함 자체는 방공이 목적이다. 대잠수함전에서는 취약할 수 밖에 없으며, 일본의 대잠초계기는

한국 방공력으로 제대로된 임무수행을 방해할 수 있다.

 

4. 일본의 공군력을 통한 한국 본토 폭격은 말 그대로 그들의 꿈에 불과하다.

 

5. 한국에 있어서 제일 큰 무기는 미사일과 본토의 공군력(방어적 측면), 대잠수함전에 있다.

 

6. 일본이 그럴리 없지만, 만에 하나라도 무리수를 통해 한국이 큰 피해를 입히면 쓰시마라는

인질을 손에 넣어볼 수도 있다.

 

7. 결국 한국과 일본의 전쟁은 서로간의 소모전에 불과할 뿐 아무런 소득이 없으며, 장기전이라는

암울한 결과가 오기도 전에 미국을 중심으로 주위 국가에서는 군비경쟁에 대한 이득의 심산으로

중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상 한일전쟁에 대한 저의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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