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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초홍 |2006.04.23 04:56
조회 463 |추천 0

조금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성의있는 답을 해 주시기를..


저에게는 사귄지 2년이 조금 넘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하루에 한 번씩 꼭 싸우게 됩니다.
"에이, 그게 뭐 어때서..." 라고 말씀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애인있으셨던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한 번 싸우고 말다툼 할 때 마다 얼마나 답답한지..
여자친구 말로는 원인제공이 저라고 말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친구의 생각이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의심이 너무 많고, 제 말을 너무 안듣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전혀 화날 일이 아닌데도 수도 없이 화를 냅니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일일이 대자면 셀 수도 없지만 몇 가지 일만 적어볼게요.

 

한 번은 영화를 같이 보러 갔는데,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짜증을 내는 겁니다.
저는 도무지 영문을 몰라서 "왜, 무슨일 있어?", "무슨 일인데? 왜 그러는거야?" 등등
이런 식으로 이유를 한 20분 정도 쉴새없이 계속 물어봤습니다만.. 도무지 대답을 안해서
저도 지쳐버려서 그냥 '놔두면 풀리겠지.. 일단 영화보고 얘기 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일단 영화를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밖에 나와서 이유를 물어보니
한 30분동안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여자친구가 그 이유를 말하더군요.

 

이유인 즉슨, 저희가 앉아있는데 어떤 여자들 3명이 자기들 자리 찾아간다고
저희들 앞을 지나갔습니다. (영화관 구조상 이렇게 지나가야 할 수밖에 없었죠.)
저희는 당연히 다리를 오무렸고, 그 여자들은 우리 앞을 지나서 자기들 자리를 찾아갔죠.
그런데, 제가 그 여자들이 지나갈때 다리를 '최대한' 오무리지 않아서
여자들의 다리(옷이었나?)가 저한테 스쳤다고 짜증났댑니다...

 

저는 정말로 황당하더군요.
제가 일부러 모르는 여자들이랑 접촉해볼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전 그 여자들이 지나가건 어쩌건 영화에만 신경이 팔려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여자들한테 옷깃이 스쳤다고 저한테 그토록 화를 내다뇨...;;;
조금 삐지거나 토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얼굴을 싹 정색하고 말을 걸어도 전부 무시합니다.

 

이런 일도 있었죠.
버스에서 맨 뒷좌석에 둘이 같이 타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맨 뒷자석은 5명이 앉을 수 있도록 일자로 주욱 길게 붙어있는 의자죠.
어쩌다보니 여자친구가 창가에 앉고, 제가 그 옆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몇 분 지나고, 여고생으로 보이는 세 명의 여학생들이 저희들 옆에 앉더군요.
버스 맨 뒷좌석은 5명이 앉는게 보통이니, (게다가 그 중 4명은 여자이니까)
자리가 그리 비좁지도 않게 그냥 저냥 앉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여친이 갑자기 자기 쪽으로 몸을 최대한 바짝 붙이라는 겁니다.
저는 알았다고 하고 어느정도 몸을 여친 쪽으로 붙였죠.
그래도 계속 가까이 오라는 겁니다. 저는 불편해 죽겠다고 이정도면 됐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또 화를 내는 겁니다. 다른 여자들과 닿는게 짜증난다는 거였죠.
하지만 정말로 닿은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옆에 다른 여자들이 앉으니까
무슨 다른 여자들을 벌레 보듯, 자기 쪽으로 최대한 기울이라는 겁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여자친구는 버스 맨 뒷자리에 둘이 함께 앉으면
저를 반드시 창가로 앉힙니다. 그리고 그 옆에 제 여친이 앉구요.
그러면 제 옆에는 여친 외에는 아무도 못 앉으니..

 

제 여친은 자기 외에의 다른 여자들을 말할 때, '여자'라고 하면 화냅니다.
반드시 '년'이라 불러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저한테 뭐라 그러죠.
예를 들면 "아까 편의점에서 카운터 보던 여자 옥동자 닮았더라" 라는 말은
"아까 편의점년 옥동자 닮았더라" 라고 말해야 합니다.


여자친구의 이런 증상이.. 사실 처음에는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질투심은 있었지만요. 이 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여친과 사귄지 170일쯤 지났을 무렵이었던가...
그 때,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된 여자와 바람을 피게 되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느꼈던 감정은 '사랑'이라는 감정보다
나를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그런 감정이 더 컸었습니다.

사귀게 된 것도 여자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먼저 해서 그렇게 된 거구요.

게다가 저 또한, 여자친구를 좋아서 사귀게 되었다기 보다는
당시에 저에게 세 명의 여자가 동시에 고백을 했었습니다.
두 명은 동갑이고 한 명은 연하였죠.

자랑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제 인생에서 여자한테 고백받아 본 것도 처음인데
한 일주일 사이에 세 명한테 고백을 받으니 정말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다른 두 명은 거절을 한 상태였습니다. 몇 번 만나지도 않았던 사이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마지막으로 고백한게 지금의 제 여친인데, 거절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르더군요.
"사람에겐 평생 단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3번의 기회를 모두 놓치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
이 말이 지금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국에는, 여자친구의 사귀자는 말을 승낙해버렸습니다.

 

사귀게 되고 난 이후부터는, 나같은 놈을 좋아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서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친이 4번째로 만난 사람이고(여친에겐 첫번째라고 말해야 했습니다..)
여친은 저를 난생 처음 사귀어 본 사람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연애에 서툴고 생각이 너무 어립니다.

 

 

위에서 제가 170일쯤에 바람을 피게 되었다고 말했었죠.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연상의 여자 였습니다. 처음엔 바람필 생각같은건 전혀 안하고 있었죠.
그런데, 하루는 아르바이트를 가기 바로 전에 여자친구의 자취방에 잠시 들러서 10분 정도
얘기를 하다, 어쩌다보니 다투게 되었죠. 저도 화가나고 여친도 화가났지만, 저는 아르바이트
시간이 가까워져 와서 어쩔수 없이 나가야 했기 때문에, 화해는 하지 못하고, 대신에 나올 때
"밥 잘 챙겨먹고 있어.. 문단속도 잘하고. 알겠지?" 이런 말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 순간에도 제 여친은 제 말을 들은 체도 안하더군요. 저는 솔직히 너무 답답했죠.

 

그 날, 아르바이트를 하러 와서 여자친구가 너무 답답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담을 들어준 사람이 그 연상의 여자였습니다. 이 사람과 얘기를
하다보니.. 지금의 철 없는 여자친구에 비해 너무나도 자상하고, 이해심 많고, 어른스러워
보이더군요. 여자친구랑 싸워서 기분이 안 좋았던 탓도 있었는지, 그 여자에게 한 눈에
반해버렸습니다...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꾸만 그 여자가 머릿속에 떠올라
미칠 것만 같더군요. 그래도 여친에게 말은 안하고, 어영부영 시간은 그렇게 흘러만 갔습니다.

 

여친과의 연락은 조금 뜸해지게 되고, 자꾸만 그 여자에게 연락을 하게 되더군요.
그 여자와 함께 밥을 먹고, 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그러던 중,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여자친구에게 마침내 이별통보를 했죠.
맨 정신에는 도무지 못하겠다 싶어서.. 술을 가볍게 한잔 하고 여친을 불러내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녀가 뺨을 때리더군요. 술이 확 깼습니다.. 차라리 잘 됐다 싶어
"그래, 나같은 놈 분 풀릴때까지 때리고 그만 잊어버려.." 라고 말했죠..

그러니까 그녀가 펑펑 울면서, 제발 한 번만 다시 생각해보라고, 자기는 나 없이는 못산다고
자기가 잘할 테니까 헤어지지 말자고.. 울며불며 말을 하더군요...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녀가 우는 모습을 보니.. 미칠 것만 같더군요. 그래서.. 결국엔, 없던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오늘 내가 말한 건 그냥 잊어버리라고.. 다시 잘해보자고 얘기 했습니다.


그녀는 다행이라는 듯 펑펑 울더군요. 그 모습을 보니... 나 없이는 못살겠다..싶어서
내 마음만 정리하면 되니, 여친을 위해 그 여자를 잊어버리자고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솔직히 잘 안되더군요... 태어나서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본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여자친구를 위해서 조금만 더 참자... 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연락을
줄여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두달이 흘렀죠. 여자친구는 완전히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고,
저는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친이 저를 보면서 답답하다고 말하더군요.
그 여자와 끝내겠다고 했으면서, 왜 아직도 연락하고 있냐고 화를 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천천히 연락을 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해도
더는 못봐주겠다며, 지금 당장 연락을 끊겠다고 얘기하라더군요. 결국엔 여친의 반강제(?)로
여친이 보는 앞에서 그 여자에게 문자메세지와 싸이월드 쪽지를 보냈습니다.
나란 사람은 이제 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하라고, 나에 대한 기억은 잊어버리라고 말이죠.

 

너무 괴로웠죠.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차라리 한 번 괴롭고 말자는 심정으로 참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여자를 조금씩 정리하는 기간에, 제 여친도 그 당시 다른 남자를 저 몰래
만나고 있더군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서 말입니다. 여친은 거짓말도 너무 서툴러서,
하는 족족 저에게 모두 들켜버렸습니다. 저는 만나지 말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죠.
그녀는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화가나서
나도 그 여자와 연락을 끊자고 말했으니, 너도 그남자와 연락을 끊어라.. 고 말했습니다.

 

여친은 계속 자기가 알아서 천천히 끊겠다고 말하다.. 제가 너무 닥달을 하니 못이긴 듯
그 남자에게 그만 만나자고, 남자친구가 있으니 자기를 잊어버리라고 말했습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숨기고 소개팅한 남자였었습니다)
남자는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지만, 그래도 알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여친이 좋아지고 있었는지 그남자도 조금 힘들어하는 기색이었습니다.


왠일인지 그 남자는 혼자서 바다로 여행을 갔다더군요.
그리고는 제 여친에게 마지막으로 전화를 해서
파도소리를 들려주며 마지막 통화를 했댑니다. 그리고 제 여친은 자신의 싸이월드 클럽에
그 남자가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저 몰래 친구들에게 글을 썼더군요..

 

저는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만났던 여자에겐 오만 상소리를 다 하고 그 닥달을 했으면서
자신이 만났던 남자는 고맙고 미안하다고 저에게 말하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치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듯이 저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방금 말했던, 자신의 클럽에 몰래 쓴 글을 제가 어찌해서 보게 되자, 여친은 바로 저에게
달려와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빌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모습이 안쓰러워
알았노라고.. 다신 싸우지 말고 앞으로 둘만 생각하며 잘 지내자고 서로 다짐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헤어지자고 말해서 여친에게 상처를 줬었던 제 잘못이 조금 더 큰것 같아서
그녀에게 온 힘을다해 제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속죄하는 의미로 말이죠...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 여친의 성격이 점점 변하더군요. 조금만 화나면
그 일을 무기처럼 꺼내들고 제 가슴을 찔렀습니다. 저는 그 때마다 수십번 수백번 사죄를 했구요.

저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점점 심해지기만 하더군요. 저에대한 의심이 점점 늘고, 이미 끝난 그 여자의
홈피에 욕을 남기고, 그 여자가 연상되는 무엇 하나만 발견하면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얼마전엔, 여친이 그 여자의 미니홈피에 비공개로 남긴 욕 때문에, IP추적을 통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XXX'씨 홈피에 욕을 쓴 적이 없냐고, 그녀가 저를
욕설과 비방때문에 사이버폴리스에 신고해서 제가 유력한 용의자라서 경찰서에 출두하라고요.
(그녀가 저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겁니다. IP추적 결과 제가 살던 지방이었기 때문이죠)

저는 이러저러해서 경찰과 수 차례 통화하고 사건 경위를 듣고 하면서 결국엔 그녀가
고소를 취소했다더군요. 저는... 제가 좋아했던 그 사람이 저를 천하의 나쁜놈으로 기억하게
되었다는 그 사실이 너무나도 슬펐고.. 또한 제 여친에게 너무 큰 실망을 했습니다.

여친은 제가 그 일로 경찰서를 들락날락 했다는 것을 모릅니다.
앞으로도 계속 비밀로 부칠거구요. 여자친구에게 또 상처주기는 싫거든요.
앞으로 계속 잘해주기만 하겠노라고... 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점점 지쳐갑니다.
여자친구의 쓸데없는 의심과 짜증, 매일 매일 나를 나쁜놈으로 몰아세우는 여친의 말 한마디,
일주일에 한 두번은 죄책감에 시달려 악몽을 꾸고 가위에 눌리게 되어 잠을 못자겠더군요..
몸무게가 7kg가량 빠졌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말이죠...

그래도 여친에게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때문에 제가 힘든 걸 알면
그녀가 또 상처받을까봐... 말입니다..

 

아무데도 하소연 할 곳도 없습니다..
저는 제 여친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붓느라 친구를 거의 다 잃었고, 제 건강을 잃었고,
가족의 신뢰마저 잃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힘듭니다... 힘들어도 하소연 할 친구도 이젠 거의 없습니다...
여자친구와 한 시라도 떨어져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여자친구는 자신 외에의 사람과 연락하고, 만나는 것을 너무나도 싫어하기에,
제 주변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저께는 또, 대학교 후배에게(여자) 여자친구와 후배 두명과 넷이서 길을 걸어가던 중
뒤에서 덤프 트럭이 오길래 "차 오니까 길 안쪽으로 붙어라."고 한마디 했다가
여자친구가 화가나서 대판 싸웠습니다. 남에게 쓸데없이 친절하다는게 이유였죠...

 

이제는 싸우는 것도 이골이 났습니다...
이젠,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감정은 거의 남아있질 않습니다..

그녀 앞에서는 언제나 웃고있지만, 마음 속으로는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제가 없으면, 그녀가 망가질까봐, 그녀가 힘들어할까봐, 그리고.. 그동안의 '정'때문에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 할수도 없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그녀는 너무나 힘들어 할 겁니다...
저는.. 도무지 그 모습을 볼 자신이 없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누구라도 좋으니, 충고를 부탁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힘듭니다.. 그녀를 만나는것이 너무나도 부담이 되지만,
제가 없으면.. 그녀가 견디질 못합니다... 미칠 것만 같아요...

 

이런 날들이 1년 반이 넘게 지속되오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어찌하면 좋은 건가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그 만큼 저는 절박하다는 말입니다..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답변을 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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