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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한개 짜증나서 글쓴다.

겐세이 |2006.09.21 00:45
조회 1,361 |추천 0

 

 

2년? 남자든 여자든 시간은 똑같습니다.

>시간은 똑같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지.

 

사회에 있고 없고, 그문제만 따지고 보면, 남자, 군대에 있으면서 얻는것도 있지 않습니까?

>얻은 것? 개인적인 예인데 2년 동안 군생활 하면서 이 열심히 잘 닦았다. 안에서도 의무대 치과 다녔다

  니미럴 전역하고 나니 그 당시 돈으로 견적 270나오데. 군의관은 대체 뭘 한거냐고...

  나 치과 치료 다 받고 입대했거덩...

  총쏘는거? 전쟁 나지 않는 한 어따 써먹을꺼야.

  빨래하는거? 그거 굳이 거기서 안 배워도 되잖아.

  인생을 배워? 나이가 70을 먹어도 인생은 아직 배운게 아닌데 거기서 뭘 배우겠냐.

  이딴거 당신네들이 2년 먼저 취직하면 거기서도 다 배우는거잖아.

  당신말대로 군대가 사회생활의 연장이라면... 그럼 차라리 직장에서 배우는게 낮지 않을까?

  뭐 또 어디 대봐 조목조목 반박해줄께...  

 얻는 것이 있어봤자. 사회에서 제 능력기르고 자격증 수두룩하니 따고, 그것들 보다 좋기야 하겠어?

 

전우애? 군대도 사회생활의 연장 아닌가요?

>전우애? 사회생활의 연장? 그래 그 사회생활 2년? 필요 없다. 

  상명하복 체제를 과연 사회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건 그저 겉보기에 그렇지. 군대가 그렇게 노곤노곤하면 빡시다 빡시다 하겠어?

 

군대에서 만난 고참들, 후임들, 사회나와서도 연락하고 도움이 될 수도 있는거죠.

>도움이 될 수야 있겠지. 그치만... 바깥 사회 생활에서 만난 사람들이 더 도움되지 않을까?

  공통점이라곤 개구리복 입는 다는 거 하나밖에 없는 사람들끼리 그렇게 돈독하고 쫀쫀한

  인적 관계가 맺어지는 건 극히 드문 경우란다.

  또한 바깥에서는 그런거 못하나? 아닐껄?

  그리고 남자 2년 군대 다녀오면 사회생활에서 구축해 놓은 인프라가 싸그리 사라졌다해도 과언이 아닐껄.

  그 인적 인프라를 다시 구축하기도 빡세... 당신이 2년이상 잠수타면서 외박조로 몇 번 나오고 

  한번 실험해보시든가.

 

그들과 외출나가서, 같이 외박가서 술한잔하며 회포도 풀고요.

>그게 군대의 의미? 군대에서 얻는 것? 니미...

 

그것도 추억이고 다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니 그러니까 당신이 말한 것 따위들은 밖에서 못하냐고!!!!

 

그 시간동안 사회에 있는다고 별다른거 있나요?

>그건 당신이 잘못 살아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아. 내 주변에 여자들은 왜 그렇게 별다를까?

  2년 동안 적게는 500만 많게는 천만원 넘게 모아 배낭여행 다녀오고 지돈으로 어학연수 짧게 다녀오고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따고 막말로 여자가 군대간다 생각하고 학부생이라도 2년동안 관련 직종에 종사하면

  그건 경력이라도 되지. 남자는 "군필" 두 글자로 끝나버려.. 

 

세상 돌아가는 소식, 사회돌아가는거에 좀 둔해진다는거?

>아니 동기동창 여자들과 판이하게 다른 삶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

  나만 혼자 뒤떨어진 느낌에 시달린다는 것.

  따라잡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단추 잘못껴서 입대 제대 전후로 텀이 생기면 나이 제한을 걱정해야 한다는 것. (특이 재수삼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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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많겠지만 다 나열하고 생각해내기도 빢씨다.

 

사회에 있어도 둔해질 경우 있습니다.

> 그건 지 잘못이지 남탓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 당신 말대로 군대에서도 신문 뉴스 꼬박꼬박 보면서

  사회 변화를 감지하는 놈들이 있어.

 

사회에 나와 있으면, 군대안가고, 그시간에 도서관에서 코피나게 공부해서 토익 만점에 회화까지 솰라~솰라~한다는 건가요??

>그 정돈 아니더라도 자격증 몇개는 따고 돈도 좀 벌어서 배낭 여행쯤도 가고

 (제발 부탁인데 엄마 아빠가 배낭 여행 안보내줘요? 이딴 소린 하지말고)

 말하는 뽄새 보아하니 여성같은데 그럼 당신은 군대도 안간사이 " 무얼" 하고 지내셨수? 멍하니 계셨수?

 토익 만점에 회화까지 솰라~솰라~ 할 수도 있는 거고 못할 수도 있는거고 그건 개인적인 노력여하에 달렸겠지.

 하지만 분명한건 2년 이란 시간동안 평사원은 대리되고 백수는 검사가 될 수도 있는 시간이야.

 물론 다분히 개인적인 노력여하와 성취여부에 달렸겠지만 이번건 좀 길게 쓰자 응?

 나도 대가리에 똥만차서 뻘짓거리하고 인간 덜된 애들은 군대 가야 정신차리고 온다고 생각해.

 그래 이것도 당신은 얻는거라 생각하겠지. 하지만 이런걸 얻기에 2년이란 시간은 너무 많은 시간이 아니냐고

 이것만 얻는게 아니라잖느냐고 반문하겠지만 얻을 거 챙길 거 다 합한다해도

 그! 래! 도! 2년은 너무 길어. 그렇잖아.

 

군대든 사회든 그 울타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울타리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내가 보기엔 환경(울타리)가 중요하지...

  누구누구 엄마가 자식새끼 공부때문에 이사를 3번이나 했다잖아?

  부모님한테 한번 물어봐봐 환경이 중요한지 안 중요한지...

  나중에 당신 자식이 양아치 학교에 중고등학교 배정받고 난 다음에나

 "울타리는 중요한게 아니란다" 라고 말하셔

 

어디에 있던 그 안에서 무얼하느냐,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를 준비하느냐가 더 크겠죠.

>그래 내 말이... 생각하고 앞으로는 준비해야 하는데 끌려가니 문제지...

  당신 말맞따나 그래 개인적인 노력 여부겠지만

  보통 사람의 경우( 특출난 사람이 아닌 경우) 군대라는 환경(울타리)에서는

  사회에 있을 때의 절반도 아니 1/4 도 성취를 못한다는 거야.

  같은 양의 노력을 한다고 해도... 그건 좀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실제로 내가 아는 언넘은 군대안에서 사법고시 붙었어. 천재지... 미친 놈이야.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라고... 좀 노멀한 입장에서 중도를 지키면서 생각을 해 보자.

  당신 말대로라면 바깥에 있으면서 백조 노릇하고 있는 군대 안 갔다온 여자들은 뭔데...

  시국이니 경제난이니 이것도 저~~~~언부 울타리 타령 밖에 더되?

 

 

내가 말하고 싶은 거는 그래 여자들 군대 애기 싫어하는거 알어. 그래서 잘 안해.

그렇다고 입다물고 있을테니까 "나 군필인데 좀 떠 받을어 줍쇼, 존경 좀 해 주라굽쇼" 이러는거 아니야.

그저 2년 갔다오는 일 별거 아닌 것 처럼 말좀 하지마.

나도 군대 게시판이라면 지지든 볶든 상관안해 어차피 갔다온거 이제 갈 놈들이 불쌍한거지

세상에는 자신이 겪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거든?

그렇게라도 좀 생각해주라. 응?

 

이 글을 읽는 여성분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이런 게시판에 글을 쓰는 편도 아니고 군대 애기로는 한번도 글쓴적이 없지만

이분 리플이 어째 욱하게 만드네요. 반말투로 작성한 것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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