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거 그 행복과 . 그 끝

이젠.. |2006.04.23 18:04
조회 418 |추천 0

지금부터 제가쓰는글은 장문이 될지도 모릅니다..가슴속에 갇혀있던이야기들이쏟아져 나올지도 모르거든요 ^~^..


그애를 처음만났던건 제가 18살 겨울이었어요 지금은 22살이니 .. 4년전이군요

그애는 17살이었죠 , ,

아주작은키에..살짝 쌍꺼풀진 약간쳐지면서도 큰눈

키에 어울리지않는 아주 긴 생머리..

꼬릿뼈까지오는 머리였으니까 상당히 길었어요 ^~^

첫인상..신비로운 아이라고나 해야할까요

그때의난 그전에 사귀던아이와의 이별때문에 정신없는생활을 하고있었지요..

말그대로 폐인 그모습..

그런저에게 그애는 웃으며 다가왔었어습니다.

그런데 모든인생은 쉽게 풀리란법이 없나봐요

그애는 나의 가장 친한친구와 사귀더군요

그 친구놈은 자기 5살위인 누나를 좋아하고있었는데

그누나는 다른지역으로 이사를갔죠

그렇게 상심하고있던 친구놈이 않되보였던모양입니다.

그애는 친구놈에게 나라도 않되겠냐고 고백을 했다합니다(물론 그애와 내가 동거를할때 들은겁니다-_-)

그렇게..

둘은 자알~~놀더군요 -_-..

나도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친구놈이 부르더군요.

그래서 나갔더니 그애와 친구놈이있었습니다.

왜일까요..그때 그애가 그렇게 사랑스럽게 보였던것은..

그뒤로부터 전 제맘에있는마음을 감추려고 오만애를쓰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라도 있으면 괜찮아질까..

그래서 한여자를 사귀게되었지만

그아이는 정말 아니거같더군요

그래서 금방헤어져버렸습니다..

연인이란이름의 품에있다가 그품을 벗어나게되면

왜그리 연인이 그리운걸까요

전 정말 나쁜놈이라는소릴들어마땅한 짓을 하게되었습니다.

위험한 사랑을 하게된거죠

그 친구놈..

중학교1학년때부터 정말 친하던놈이었습니다..

학교를 때려(헉-_-!)치울때도 같은날에 때려치우고

복학을 할때도 같은날애 했었죠

물론 다시때려치울땐 틀렸지만

그놈이랑 저랑은 땔래야 땔수없는 사이였습니다.

그런제가..

우정을 배신했습니다.

우정이 아닌 사랑을 택한것이지요

나쁜놈이라 하셔도 전 무어라 대답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런소리 들어 마땅한짓이었으니까요..

그애와 나

그렇게 사랑했습니다

정말 닭살커플이란말이 가벼울정도로

정말 별에 별애정행각을 다 하면서

그렇게 사랑했어요

그리곤..

아무것도 없는상태에서

둘다 집을 나와버렸습니다..무작정..

막막하더군요

어디서 무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

그러다가 그애의 아는선배의도움으로 방을 잡게 되었어요

그렇게 동거가 시작됐습니다..

처음엔 그냥 마냥 좋더군요 *-_-*

사랑하는 아이와 한방에서 그렇게 껴안고 잘수 있다는거 하나만으로도

그리곤 아침에 눈을 떳을때 제일먼저 볼수있는사람이 그애라는것으로만으로도..

전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삶이란건 사랑만으로 되질않터군요

사회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일도 하지않고 빈둥거리며 사랑노닥질을 할때에..

점점 먹고살길은 좁아져가더군요..

이래선 않되겠다싶어

전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긴..일이라고 할수도 없었겠죠

작은PC방에서의 아르바이트..

하지만 저희 둘이 먹고살기엔 충분히 돈이 남는생활이었습니다.

또다시 마냥 행복했죠

그러던 어느날이었을겁니다

게임방에서 알게된 나보다 하나어린놈

성격이 참 좋아보여서 그놈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곤 저희집에 초대를해 같이 놀기도했었고말이죠

그러다가 ..

제 타임이 야간으로 바뀌게 되어 그애는 혼자 집에서 자야하는상황이었죠

그때 그놈이왔었습니다.

전 그놈에게 말했죠.잠시동안만 이애와 놀아달라고

그놈은끄덕이며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출근을했는데

새벽에 그애가 절 찾아왔습니다.

그냥 내가 보고싶어서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뭔가 표정이 이상합니다..

무슨일있냐고 물어봤죠..

아무일 없더랩니다

그려려니하며 일을 마치고 집에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곤 며칠뒤

그애가 말을 하더군요

"그놈이 날 안을려했어.."

다행이 내 여자친구는 심하게 반항을해 아무일 없었다합니다.

너무 미안하고 .. 그리고 화가났었죠

그다음날 그놈을찾아가 반죽여놓고 아무일 없던것처럼 그렇게 지냈습니다.

물론 그애는 모를껍니다.

제가 싸우는것을 무지 싫어하는 아이였거든요

너무 착한아이입니다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고

오직 나만 바라보는

오죽하면..내가 김치가 먹고싶다고하니까

호프집에서 하루아르바이트를해서 5만원을 벌어오더군요

그리곤 웃으면서 시장보러가자고 하는 그런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자기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남자들이

이상황을 좋아할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전 처음으로 화를냈습니다..

그애애게 불같이 화를내며

헤어지자고까지 말을 해버렸습니다..

그앤..술을먹곤..

싫타고 비명을지르며..

그렇게 그렇게 비명을 지르덥니다..

이런말이 이상황에 어울릴까요..?

감동받았습니다.

'이아이..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눈물나게 감동받았습니다 -_-

그대부터 전 다시 일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핑계처럼 들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전 그애를 지키고싶었습니다.

모아놓은돈으로 쌀을사고

반찬을사고

그렇게 몇일을 지내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돈이떨어지더군요 -_-

전 그래서 다시 게임방에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한 4일쯤 일을한 상태였을껍니다..

소싯적(-,.-!)전 사고를 많이치고다녔어요

어느한번은 집단패싸움에 연루되 사회재판을받았었지요

거기서 48시간 봉사활동이라는 판결을받곤..

아마 그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에

그애와 첫만난시기일껍니다

자연스레

전 봉사활동을 않나갔었고

그게 문제였나봅니다..

위에서 말한 4일째 게임방근무되는날

전날 저녁

그애는 유난히 날 따라가겠다고 법석을하더군요

저도 이상하게..

그애와 같이있어야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가게된 게임방

아침까지 일을하고

한의자에 둘이 앉아서( -_-;;)

재미있는 동영상을보고있을때

두남자가 게임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예 어서오세..!!!"

심장이 덜컥했습니다.

그남자중 한명이 제가 잘아는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봉사활동을 할적

보호관찰을 해주던 선생님이었습니다.

'올것이왔구나..'

"가자"

"잠시만요..저 지금가버리면.."

가차없더군요

전 그렇게 끌려갔습니다.

말그대로 생이별을 한것이지요

끌려가며 차에오르며 수갑이채워질때까지

전 뒤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울고있는 모습..그모습을보면 못참을거같았거든요..

정말 사랑하던사람

그사람과 정말 원하지 않는 이별을 하게되었을때의심정

겪어 본분들은 제 마음 이해하시리라 압니다..

그렇게 전 부산 소년 분류심사원으로 끌려갔습니다.

그곳에서의 36일은 지옥같았죠

짬빱들의 구박

선생들의 몽둥이질 이런거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그토록 괴로웠던것은

그아이..그아이..밥은 먹었을까..

혹시 나쁜사람에게 끌려가지나 않았을까..

울고있지는 않을까..

내품이 없으면..잠도 못자는 아이인데..

그런 아이인데..

그렇게...결국 36일후

전 다시 재판석에 스게 되었죠

다행이 아버님의 출두로

전 기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아이ㅎㅎ..

우리 아버지에게까지 연락을 했더랩니다

오빠 어떻게 되었느냐고..울면서 연락을 했더랩니다

그완고하시고 고지식하신 아버지까지..

그애에게 전화를 해보라며 폰을 주시더군요

그렇게 전화를 걸었고

"여보세요.."

"예 누구세요?"

"..."

"누구세요..? 전화를 하셨으면 말씀을 하셔야죠..."

"나야.."

"..예...?"

"오빠야..."

"..............오빠.....?????????????!!"

그렇게 우린 다시만났습니다.

제 길던머리는 짧아져있었고..

그아인 아무거도 변한게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사랑을하게됬죠

그리곤

둘다 다시 집을 나왔습니다 -,.-;;;;

그렇게 다시 방을잡고 둘이살때..

제가 아는 선배가 한분 있습니다..

그때의 저는 19살 그선배는 20살이었죠

그선배..

20살먹을때까지 여자한번 못사귀어보신 정말 순수한분이었습니다.

그선배..저희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명이서 살고있을때..

또한명이 들어왔죠

첫부분 제가 말씀드린 저와 잠시 사귀었다가 헤어진아이

집안사정이 좋지못했던 그아이 저희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 좁은방에서 4명이 살게됬던거죠..

그렇게 생활을하면서 저흰 그선배에게 그아이를 소개시켜주고

둘은 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금방 헤어져버리더군요

선배는 정말 그아일 좋아했는데

그아이가 배신을 한것입니다.

그리곤 참 염치없는것이

끝까지 다같이 살겠답니다

헤어진남자가 있는방엘 말이지요

참다못해 그선배는 나가버렸고

다른선배 한분이 들어오게 되었죠

23살짜리..

별로 높여 부르고 싶지도 않습니다.

자기는 아무일도 않하며

우리보곤 일좀 하라고

밥좀 하라고

그때부터였는지 모릅니다

내 여자친구와 저 ..사이가 벌어지게된것..

솔직히 탁 까놓고 이야기합시다..

한여자와 2년을 동거하면서..

그것도 둘이 정말 사랑하며 스퀸쉽(-_-;;;;;;)을 좋아하는 두 아이

아무일도 없었다하면 거짓이죠..아니 정말 아무일 많았습니다-_-;;

그렇게 있다가..

같이 사는사람들로인해 스퀸쉽은 자연스레 줄어들수밖에 없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질 못했습니다.

점점 말다툼이 늘어만갔고

선배에게 쌓인 스트레스

그아이한테로 다 쏟아부었습니다.

정말 나쁜놈입니다 전..

그애도 사람인지라..

처음엔 그냥 다 받아주다가..

나중엔 눈물까지 흘리더군요 그러면서 반문을 하더군요

그렇게 점점 뒤틀려갔을껍니다.

그선배..

친구들까지 부르더군요 ㅎㅎ

그것도 하루가멀다하고

매일매일 우리집으로 쳐들어오는 불한당무리들 -_-;

힘들었습니다.

살림을하던 그앤 말도 못할정도였겠죠

그러다가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그앤..잠시 집에갔다온다고 하며

그렇게 오질 않았습니다.

저 완전 미쳤습니다 그떄 -_-

엎친데 겹친다더니 사랑니까지 생겨버려서 오른쪽볼이 퉁퉁붓고

어쩔수없이 전 아버지께 연락을해 치과에가고 그뒤부터 다시 집에서 지냈습니다.

몇일이 흘렀을까요.

그아이와 전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진거 아닙니다 --

적어도 아직까진..

그렇게 집에서 생활을하며..

그런데..2년을 밖에서 산 효과(?)때문이었을까요

전 혼자서 살게됬습니다.물론 방을 잡고말이지요..

너무 힘들었어요..

아침에 눈을떴을때 있어야할 그아이가 없다는거

밥을먹다 흘렸을때 웃으며 닦아줄아이가 없다는거

서글프더군요 ㅎ_ㅎ..

그러다 너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됬어요

그아이와 전 서로의 세이아이디를 공유하고있었습니다.

어느날 그아이의 세이에 들어갔죠.

한통의 쪽지가 와있었습니다.

그 내용인즉..

뭐 오늘 즐거웠다느니..뭐..사랑한다느니..

아무말을 할수가 없더군요..

그리곤..만났습니다..제여자친구를..

그리곤 물었죠..

"준익이(그놈이름--)가 누구냐.."

그아인 무척 놀란듯했습니다.

"그냥..아는오빠야.."

웃기더군요

"넌 아는오빠하고 사랑한다하니"

끝까지 우기더랩니다

그러다가 말을하더군요

"그냥 왜..그런거 있잖아..세이에서 아빠 딸 하는거..그거야"

그때 정말 ..소설같은일이일어났죠

이거 너무 소설같아서 못믿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쓴글..

거짓말 1%도 섞여있지 않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 그아이폰으로

손준익

알림창에 뜬 이름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끊어버릴려는걸 제가 받았습니다

" 너 누구냐.."

"00폰 아닌가요" (헤어진사람과의 예의상..이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맞다..너 누구냐.."

"애인인데요"

웃었습니다.그아일보면서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딱걸린거지요

왜 거짓말 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럽니다

"나 원래 이런애야"

끝까지 돌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전 그앨 너무 사랑했습니다.

"그냥 미안하다고해 .. 다 용서할테니까! 미안하다고 한마디만해줘라.."

끝까지 미안하다는말을 않하더군요

그러다가..

아무도 없는곳에서..결국 제품에 안기며 미안하다고 울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번은 없어..알았지..이런일 두번은 없는거다..?"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그렇게 전 그아일 믿었습니다.

그런데 믿은게 바보였나봅니다

또다시한번 절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세이 홈피에 올라와있는글

너와 함께했던 어재 정말 재미있었다고..다음번엔 더 멀리 여행가자고..

그리곤 뽀뽀 뭐시기저시기...

욕나오더군요

전화를했습니다.

"헤어지자.."

그앤 아무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년반동안의 애절했던 사랑이 끝났습니다.

그리곤 전 지금 부산에 올라와있습니다

이곳엔 지금 사귀고있는 여자친구가 살고있죠

물론 전 다른곳에서 삽니다 -_-

여느날과다름없이 세이에 들어왔습니다..

쪽지가 하나와있더군요

"오빠..나 그사람이랑헤어졌어..오빠는 다른아이와 사귀고있네..? 나..오빠 너무 그리운데..어떻하지..?"

뭐이런식의 쪽지였습니다..

저 정말 나쁜놈인가 봅니다..

그아이와 연락을해선..울산을 가게되었죠

그리곤 데이트를했어요

연인시절로 돌아간듯한..그런데이트

전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속일수가 없네요

전 아직 그앨 사랑합니다..

그애도 절 사랑합니다..

하지만 지금 내곁에 있는 이아이..

너무 착하고 여립니다..

저하나만 보고있고..

아침마다 저 먹으라고 밥싸들고 옵니다 -_-

이아이 ..

버리려니 너무..

너무너무 큰죄를짓는거같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기다릴걸 그랬나봅니다 ㅎㅎ..

휴..글이 너무 길어졌군요

게시판양식에 맞지않게 이상한글이써진거같습니다-_-..

하지만..동거일기..전 말하고싶습니다

동거를 시작할분들

그 상대가 정말 사랑하는 여인이거나 사랑하는 남자라면

꼭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합니다

절대..다른사람과 연인을 단 둘이 있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절대

다른사람을 같이 대리고 살지 마시기바랍니다

너무 처절하게 느껴버려서..하소연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제말이 틀리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지금 이글을 보시고 계신분들중..

공감하시는분들도 계실꺼고

난 저렇게 않해~ 하시는분들도 계실껍니다.

저보다 나이가 적은분도 계실꺼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분들고 계실껍니다.

어쩜 나이많으신분들이 보시면 절 건방지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이런글이나 써댄다면서..

건방지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연인과의 동거를 원하시는분들

이쪽에선 제가 그래도 선배(?-__-;)입니다.

느낀정도가아닌 처절하리만큼 느낀것들

제글이 하나의 지침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쓰는도중에도 전 그애가 생각이납니다

동거..

상대방이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사람일경우..

그 동거 정말 아름답습니다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행복이란 늪에 빠져서 나태해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들하셨어요 ^~^

요즘 날씨가 참 좋아요 -

 

이런날 .. 컴퓨터만 하시지 마시고 - 도시락이라도 싸들고 근처 교외라도 나가시는건

 

어떨까요?

 

^^

읽어주셔서..고마워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