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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각인가요...

세상그리기 |2002.12.21 00:00
조회 1,883 |추천 0
전 결혼한지 2년이 조금 못된 주부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쉬는 날이면 무조건 시댁행입니다...
배가 산만하게 불러올때도,,, 겨우 갓 태어난 아이를 끌어 안고 서라도 쉬는 날이면 의례껏 시댁입니다...
대전이랑 논산거리이지만 그래도 한시간거리입니다...
여러번 신혼초부터 그 문제로 싸우기도 했지만.. 고친다 하면서도 어쩔수없나 보네요..
가족끼리 주말에 집에 있으면 어찌나 생소한지... 우끼지도 않지.
매일 수십번도 넘게 시댁에서 오는 전화에... 아~~~ 이젠 짜증이 납니다.
매일 하시는 말씀이. 니들끼리 오순도순잘살으라면서.. 하나하나 반찬까지 뭐해먹으냐며 시시콜콜 관섭이고..
그래도, 친정부모보다 더 잘 챙겨주시는 시부모님이 고맙고 감사해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시부모님께 잘할려구 하고요..
근데, 그런 맘 먹다가도 시부모에 오늘 안오냐는 전화며 남편에 논산가자는 얘기만 나오면 아... 정말 짜증과 원망이....
제가 못된겁니까????
더 웃긴건.. 그렇게 틈만 나면 자주가면서 시댁에서 돌아갈땐 무슨 이산가족 상봉하고 헤어지는 것 처럼구는데.. 자기엄마 심심해서 어쩌냐느니.. 속상해 죽겠다느니...
아유... 이걸 그냥...
아주 효자났어...
제가 아직 어려서(제 나이 24) 부족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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