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교수, 신학대 학장 구타
연합뉴스(yonhapnews) [조회수 :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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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신대학교 백석관 회의실에서 교수회의 도중 이 대학 신학대학 학장인 황모(56) 교수가 동료 A교수에게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 교수는 "회의 도중 A교수가 `최근 교내에서 일어났던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학장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한 뒤 이를 거부하는 황 교수에게 유리컵을 던지고 발과 주먹 등으로 폭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한신대 오산 캠퍼스에서 최근 김모(19)군이 몰던 승용차가 운전미숙으로 계단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학교측은 눈을 다친 황 교수의 상태를 24일까지 지켜본 뒤 A교수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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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배경] 지난 4월, 야외수업 중이던 신학생들 운전미숙 차량에 치여 단체 사상
[당시 연합뉴스 기사] 지난 4월 1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한신대학교 만우관 강의동 앞길에서 이 학교 국제경제학과 김모(19.대학1년)군이 몰던 SM3승용차가 도로를 이탈, 계단을 타고 내려가며 계단에 앉아있던 학생 1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신학과 이모(19.대학1년)양이 숨지고, 고모(19.대학1년)양 등 같은 과 학생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모두 신학과 신입생인 이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야외 공연장인 '5월계단'에서 '글쓰기' 수업을 받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에는 김군과 차량 주인 선모(19.대학1년)군 등 같은 과 학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조사 결과 운전면허가 없는 김군은 선군의 차량을 타고 운전연습을 하다 운전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군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오산=연합뉴스 최찬흥 차대운 기자,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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