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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를 위한 성년의 날 선물로 해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아빠곰 |2006.04.30 13:16
조회 2,093 |추천 0

일년 중 5월을 가장 좋아합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가 있고 옛 추억들을 회상하며 웃을수가 있어서입니다.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먼저 5일날에는 처제들하고 조카들을 데리고 가족들과 함께 놀러갈 계획입니다만

처제들의 전 남편들과 의견이 여의치가 않아 고민 중 입니다.

물론 그 쪽도 계획이 있어 이해는 해줘야겠지만 특별한 날만큼은 엄마를 볼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건

아닌지 하는 조금은 이기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이모부가 조카들 줄려고 선물 잔뜩 사놨는데

8일 어버이날은 장모님 모시고 가족들을 거느리고 비싼 곳에서 외식 예정중입니다.

저의 친가에도 안부전화는 드리겠지만 아무래도 처가 식구들이 다 여자들만 남았기에

제가 아들 노릇하면서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이 많습니다.

15일 스승의 날은 군 시절 스승처럼 모셨던 1공수특전여단 간부님들께 전화를 드리고

모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1일 부부의 날에는 우리 부부만이 아는 비밀행위(?)를 통해  사랑을 확인할 것이고

그런데 15일이 저의 딸이 21세 그러니까 만 20세가 되어 맞는 성년의 날 입니다.

그 날은 아이가 성년이 되는 의미있는 날 이니만큼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옷이나 화장품같은거는 평소에도 잘 사주기 때문에 그 날은 다른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가격을 떠나 마음으로 느낄수 있을만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내 새끼가 성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내가 20살이 된게 어제 같은데  내가 만든 녀석이 이렇게 크다니 아직도 처음 태어날때

부르르 떨던 모습이 생생한데 말입니다.

아빠가 좋아서 생글거리며 쫓아다니던게 어느새 초경을 하여 여자가 되고 성인이 되었다니

그런데 아내의 20살때와 비교를 해보면 딸은 너무 어립니다.

우리때는 고등학생만 되어도 어른 같았는데 옷 입는것이나 꾸미는 방법이 다양해져서 그런지

지금은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쉽게 구분이 안가네요.

저도 나이는 40대지만 많이 노력해서 외모는 30대를 자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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