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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섹시했던 그녀...알고 봤더니 남자??????

하쿠 |2006.05.02 10:35
조회 533 |추천 0

아......항상 일하는 도중 심심해 주글라고 할때마다 톡을 즐겨보는 20대 청년입니다.

 

저도 나름 잼나는 일을 많이 겪으며 살았기에....얼마나 공감하실지는 알수 없으나.... 아무튼 ^^;;

 

때는 대략 지금부터 1년전쯤.....

 

모 사이트의 카페활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대략 가입할때 '가입인사' 남기라는 포스는 결코 무

 

시할수 있는게 아니기에... 활동은 잘 하진 못하고 가입인사만 열심히 끄적거립니다...반성중 ..

 

아무튼 어느날은 카페에 접속했었는데 쪽지 한장이 와 있더군요....

 

아는 사람도 한명 없는 카페였기에.......전체 공지사항인가 보다 하고 얼른 확인하고 지워야지 하는데

 

첫 글자가 "님" 이었습니다...

 

보통 전체공지사항은 '안' 으로 시작하지 않습니까!!! ..

 

아무튼 그래서 쪽지 내용을 확인해보니.....

 

' 님 사진 올려놓으신거 보고 맘에 들어서 쪽지 남긴다...지금 H동 살고 대략 자신의 신상정보....키등등

 

내 싸이는 cyworld.com/모모모모 니까 와서 보고 맘에 들면 답장을 달라..'

 

모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가입하고 얼마있다가.....사진을 한장 올려놓은적이 있었는데..그걸 보고 쪽지를 보냈나 보구나

 

생각을 했지요.....

 

모...-_- 다음 할일이 모있겠습니까..

 

바로 싸이월드 가서 홈피가서 도대체 누굴까 확인을 했지요......

 

 오호라!!! 세상에나.... 너무나 자신있게 자신의 사진을 메인에 올려놓으셨던데......

 

대략 쭉쭉 빵빵에 아주 섹~쉬하게 생기신 여자분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심봤다....ㅠ_ㅠ

 

모 아무튼 그렇게 외쳤지요........속으로....

 

아무튼 그 이후에 답장을 보내고 인사도 하고 싸이 일촌을 맺게 되었습니다...

 

근데 .....모랄까 ....사실 상당히 이쁘고 섹시하긴 했는데......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고.....

 

전 좀 청순하고 앙증맞게 생긴 스타일을 좋아라 하거든요..

 

또...제가 키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때문에 키큰 여자 별로 안좋아합니다...-_-

 

그 여자분 키가 172 였거든요.......제가 178......굽 신으시면 순식간에 동급이 되어버리는 포스....

 

하여튼 그랬던지라.... 그렇게 일촌만 맺고 가끔 안부나 묻고 msn 들어오면 인사나 나누는 사이가 되

 

어버렸지요....아무튼 그 여자분...저 말고도 홈피 찾아오는 남성분들이 참 많더군요....

 

모 그럭저럭..그렇게 시간이 흘러들어가다가..

 

학교에서 어느날 친구들과 애기를 하던도중....그 때 그 싸이녀 애기가 나오게 되었지요....

 

흥분한 친구들 -_- 당장 그 여자분 싸이를 보러가자......이러고 다들 컴퓨터 실로 달려가서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반응...다 ...

 

이런 표정들... ....

 

다들 그렇게 좋아라 하고 있는데...-_- 뭘 조아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중에 친구한녀석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근데 애 이쁘긴 한데 어딘가 뭔가 좀 이상해...꼭 모랄까 약간 남자같은 느낌이 드는데... 애 혹시 남자

 

아냐..' 하고!!

 

우리들 다 '에이~ 장난하냐.....어떻게 남자가 이렇게 생겨' ....모 하고..

 

그 친구도 '그렇겠지......설마 남자일려구..' 이러고 있던도중...

 

또 한명의 친구가 오더니 무슨 일이냐고 묻더라구여.......

 

그러더니 그 친구도 합세해서.....사진을 보더니.......갑자기 그친구 하는말..

 

'오 괜찮은데......나 소개시켜줘 나!나! 막 이러더니...근데 애 어딘가 좀 이상하다.......꼭 남자같은 느

 

낌이 드는데...혹시...-_- 트랜스 젠더아냐?' 이러더군요...

 

우리도 그 애기방금 했었다고...아니라고...손사레를 치니 그 친구 사뭇진지하게

 

'아냐아냐...진짜 트랜스 일지도 몰라..애 어디살아?'

 

'H동'

 

'헉.......야 트랜스  모여사는 동네가 그 동네야 임마!!! 애 진짜 트랜스 아냐.....!!'막 이러는 겁니다.

 

갑자기 웅성 거리는 친구들..저를 막 이런식으로 쳐다보고.

 

당황스럽던 나......

 

야 장난해 하면서.....그럼 확인해보자.....하고 싸이의 프로필 보기로 들어갔지요.....

 

헉!헉!헉

 

개인정보란의 성별에 당당하게 나와있는 건 바로...

 

남성....남성....남성.....

 

-_- 순간 모두다 굳어버린...저와 제 친구들.................

 

-_- 소개팅 시켜달라던 그 친구...조금씩 뒷걸음질로.....멀어져가고.......

 

그 뒤로 한동안 그 친구 쉐이들...저 보면 이 애기 밖에 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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