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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옆에서 담배 권하는 사장..

콩이 맘 |2006.05.04 10:32
조회 314 |추천 0

이 사무실에 일에 일하게 된지도 어연 1년5개월이네요

첨에 솔로로 삼실에 들어와 일하면서 결혼하고

바로 임신까지 했어요

임신사실을 사무실에 알렸더니 고맙게도 사무실내에선 "금연"

해주시겟다고 하드라구요 ^^

 

조그마한 사무실이고 업무때문인지  직원들을 비롯하여

방문하는 고객까지(사무실엔 언제나 고객들로 북적북적....) 

엄청난 골초드라구요

임신하기 전의 저는 담배냄새가 굉장히 싫다거나... 그런건 아니어서

그냥 그려러니... 재떨이도 열씨미 청소하고 그랬죠...

 

긍댕 임신을 하고 나니 본능적으로 담배냄새가 넘넘 싫은거에요..

담배피고 와서 저 가까이에서 얘기하믄 나는 그 입냄새도 넘 싫구요

 

의사쌤이 간접흡연이 직접흡연이랑 똑같으니

사무실 금연이 안되면 그만두는 게 나을것같다고 하신 말씀도 있고 해서

정 금연이 안되면 그만둘라고 그랫죠...

긍댕 고맙게도 금연을 해주신다고 해서 열씨미 일했죠...^^

 

울 사장님이랑 저랑 결혼두 2달 차이 (물론 울 사장님 재혼....)

사장와이프랑 임신도 대략 2~3주 차이 .. 그렇습니다.

사장와이프랑은 서로 정보교환도 하고 걱정도 해주고 잘 지냅니다.

 

임신초에는 모두들 적응은 안되지만 잘 지켜주시더군요...

솔직히 고객들이 와서 담배피고 이럴땐....(상황이 금연을 얘기하기 힘들땐...)

그냥 제가 조용히 밖으로 나갔습니다...(추운 겨울이었죠 ㅋㅋㅋ)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다 지키는데

유독 우리 사장님.....

창문 열면 상관없다는 식으로 담배를 피워댑니다.

좁은 사무실에... 것두 책상하나 사이로 앉아서 담배피면...

담배연기를 제가 안 마십니까?? 

 

아침에 고객분들이 오셧더군요...

당연히 담배를 입에 물더군요..

제가 웃으면서 "저희 사무실은 금연입니다 ^^"

그랫더니 황급히 밖으로 나가 담배를 끄더군요   (넘 고맙죠...^^)

곧 사장님 오시던군요

그러더니 담배를 입에 물더군요

고객이 "금연이라고 하던데요..."

울 사장 " 아 ~ 괜찮습니다 담배 태우세요~ 담배 드릴까요??? "

이러면서 담배를 하나씩 돌립니다.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고

어쩔땐 혼자 담배 피우기 미안해서 그런지

고객한테 마구 권하기 까지 합니다.

 

자기 와이프 오면 어떻게 하나 두고 봣더니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더군요.....

그게 더 화납니다.

자기 아기만 귀하고 직원 아기는 아무것도 아닙니까.....

그래서 그만두려고 합니다.

울 이쁜 콩이(태아명 입니다 ^^) 이뿌게 키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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