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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여자라 생각하지마..

나쁜사람인... |2006.05.04 17:56
조회 220 |추천 0

우선 글을쓰게 된건...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기도 하지만 정말 어떡해 해야될지..

방법은 하나인걸 알지만.. 마음이 그렇게 되질 않아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77646에 글을 올렸는데요.. 속사정은 이렇답니다.

세상에서 엄마아빠를 제외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뿐이였어요..

그사람과 저와의 첫 만남은 제가 알바하는곳에 그 사람이 한달동안 쫒아다니면서.

시작되었죠..

그사람과 사귀게 된이후 100일동안은 정말 잘해주었어요.

그리구.. 그사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변해갔습니다.

처음에는 튕기던 저도 그사람이 점점 좋아지게 되었구요.

1년쯤... 전 그사람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그 사람에게 무슨일이 있으면 모든지 무리해서 해결해주었구요.

금전이면 금전 인간관계면 인간관계...

심지어는 그이의 집안일 모든일까지 해결해주었으니깐요..

그와 저는 참고로 5살 차이가 납니다.

제가 20살때 그이를 만나서 어린마음에 해보고 싶은것도 많고

남자친구에게 정말 전 헌신적으로 모든걸 다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안계시는 그이를 저희 부모님은 탐탁지 않아하셨고..

그이를 저희 집에서 인정받게끔 하고 싶어서

전 1년동안 부모님들과 시름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그 저희 집에서는 지금도 조금은 ... 그러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은...

그를 사랑했었기에.. 모든걸 다 줄수 있고 내 자신보다 더 많이 사랑했었기에..

제 자신이 상처입는건 ..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그 어느날부터인가 바람을 피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 이유없이 화도 내고 그랬었어요.

전 그가 회사일에 모든일이 힘들어서 스트레스 풀곳이 없어서 그러는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더 잘해주었어요..

제가 화내면 그가 더 힘들까봐서.

친구들이 어느날 말하더군요.

너가 머가 아쉬워서 그런남자 만나서 이렇게 고생하냐고.

곱게곱게 자라서 너가 그남자 집 생활비며 왜 다 대주냐구..

그래요.. 저 그사람을 너무 사랑했기에.. 이런말을 들어도 참을수 있었어요.

바람피는것도 다 참을수 있었어요. 아무말 하지 않았어요.

내가 그만큼 그를 사랑했기에.. 가정형편이 그랬던 그를 도와주는건 당연하게 생각했었구요.

그가 힘이 들면 전 더 힘이 들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전 서울로 취업을 나오게 되었구..

그와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와 2006년 1월1일 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너가 나에게 해준게 무엇이 있냐구요.

너가 나에게 한거에 비하면 내가 너한테 이러는거 세발의 피라구요.

제가 제 목숨보다 더 사랑한 그에게 해준게 무의미 했고.

제가 멀 잘못했다는건지.

그냥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으면 말하고 가지.. 보내줬을텐데.

헤어지자고 말한 그날 전 살아서 무얼하나

어리석은 생각끝에 아직까지 상처를 남기고 말았어요.

전 병원에 실려가 3일동안 깨어나질 못했죠.

친구가 병원에 같이 와서는 3일동안을 제 옆에 있어주었어요.

제가 하루가 지나두 이틀이 지나두 안일어나드래요.

의사에게 물었데요 왜 안일어나냐고..

많이 아픈거냐구.. 그러니 의사가 그렇게 말했데요.

심리적인 쇼크상태로 환자분이 일어나길 원치 않아해요.

이대로 일어나질 않으면 죽을수도 있다고 했었나봐요.

제 친구 2틀동안 제 뺨을 때렸데요.

일어나니 친구가 울면서 그러더군요.

2년동안 그렇게 바보로 살면 됬지

죽을때도 바보같이 죽을려구 그랬냐구요.

아직도 제 손에는 상처가 남아있어요..

우리는 2달뒤에 다시 만났어요.

지금까지 사귀고 있는데.

이제는 제가 많이 지쳤나봐요.

이제는 그의 손길이 닿아도 아무감정을 느낄수가 없구요.

가슴이 이제는 멎어버렸나봐요.

그나마 있던 정마져두.. 이러는 다 떨어져버렸나봐요.

그이.. 이젠 정말 자기여자인것 같다구. 저 밖에 없다구 잘해줘요.

그런데 이미 제마음은 다 지치고 힘들어서 다 찢겨지고..

이미 씻을수 없는 상처만 남아있을뿐입니다.

제가 힘들때 오히려 더 힘들게 한 그이..

이제는 떠나려 합니다..

용기가 나질 않아 말도 못하구요..

어떡해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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