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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가 좀이상해요

*달려라앙아* |2006.05.06 15:46
조회 5,200 |추천 0

휴..

솔직히 이건 웃긴게아닌데

진짜 고민스러워요...

 

저는 모통신사에 일하고있는 23살여자예요..

근데 이번에 신입한 직장동료가있거든요

저랑동갑이구요..

제옆자리에앉아있는데..

휴..미치겠어요..

 

하루는 가만있다가 뜬금없이

"ㅇ ㅏ ~ 냄새좋다~ 그지?"이러길래

저는 아무냄새도안나서 무슨냄새?이러니깐

"넌냄새안나? 봄의냄새~ "이러는거예요 ㅡㅡ

조금 당황스러워서 나는 모르겠는데 ? 이러니깐

"난 봄에는 봄의냄새가나구 여름엔 여름냄새가나구

가을엔가을의냄새..겨울엔겨울의냄새가나~ 음~~좋다~~(음미하면서)"

이러는거예요 ㅠㅠ

 

이정도는 참을수있어요

참 감수성이 좋은아이구나 생각했져...

 

 

 

글구 연애인 김태희얘기가 나왔는데

이쁘다면서 막 얘기하고있는데

갑자기저보고하는말

"너그거알아?"

"뭐?"
"김태희 한국사람이야~" 이러는거있죠..휴...

 

 

 

그러고나서 오늘 비가많이오잖아요..

그래서제가 ㅇ ㅏ ..비많이온다..이러니깐

" 내마음이 우나봐"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그려려니하고 가만있으니깐

"하늘도 내마음을 아나봐" 이러는거있죠..

휴........

 

 

 

 

그러고나서 한참있다가

조용하게 컴터하고있는데

훌쩍훌쩍 거리는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래서 고개를 돌려봤더니

눈물을 막 흘리고있는거예요..

그래서놀래서 "왜그래? 무슨일있나?"이러니깐

"노래가 너무슬퍼..넌안슬퍼?"이러는거예요..

그때들려나오는노래요?

현영의 누나의꿈이었거든여? ㅇ ㅏ ....미치겠어요..

그게슬픈노래였나보져?

휴...

저까지이상해질꺼같애여..

어쩜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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