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겨울 한폭판에서 봄을 만끽할수 있는 그런 날씨다.
오래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햇볕이 마냥 아이처럼 양지 바른 담벼락에 쭈그리고
앉아 그옛날 돋보기들고 묵은 신문지를 태우고 싶은 충동이 인다.
그냄새 또한 그리워지는 그런 겨울햇살이다
문득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가 그옛날 추억을 깨게 한다.
무슨 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결혼유형 과 이혼에 대하여 말하는것 같았다....
거두 절미 하고...
얘긴 즉 이러했다.
1. 결혼 할때 친구 관계를 유지하다가 결혼하는 유형
2. 결혼 할때 열정적으로 사랑해서 결혼 하는 유형
3. 결혼 할때 조건을 보고 하는 결혼하는 유형
세가지 였는데....
연사 말인즉 이러했다
1. 경우는 결혼 생활이 원만하고 이혼 확률이 가장 적다고 했다 - 통계적으로
2. 경우는 두가지 형태를 보인다고 했다
첫째 - 열정이 식어지면 자연스럽게 친구로 가는 경우
둘째 - 결혼후 열정이 식어지면 또다른 열정을 찾아 떠난가는 경우
3. 경우는 이혼확률이 가장 높다고 했다.
아마 이렇게 말한것 같다.
난 내경우를 생각해 봤다
어느 경우 인지를 1.3번은 아닌것 같은데 ......
첫째 일까 ? 둘째 일까? 하고.....
우리는 동갑나기다.
아내는 한때 네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부부는 처음에는 사랑으로 살고 그다음은 사랑이 변해서 정으로 살고
그리고 마침내 서로 늙어 가는 모습이 안타까와서 측은지심으로 산다고 했다.
동의 한다.
처녀때 없었던 주름살에 애 키우면서 옛날의 조용함보다 큰목소리가 자주 집담장을
넘어 가지만 그런 아내가 사랑스럽고 한편으로는 측은 하다.
못난 남편 만나 고생하는 아내가 오늘따라 무척이나 보고 싶다.
오늘 집에가면 아내의 옛사진을 같이 보면서 어깨라도 주물러 줘야겠다.
그리고 말해야겠다
수고 한다고....그리고 고맙다고.....
그리고 세상의 남편여러분 아내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고 어깨한번 주물러 줍시다 오늘밤!
돈 드는것 아니잖아요
꼭~~~~~~
애처가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