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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과 쇠똥구리

cielbleu |2006.05.07 16:11
조회 76 |추천 0

정말 아름다운 물방울이 있었어.. 항상 냄새나는 쇠똥구리가 있었지..

 

모두들 물방울을 좋아했지만.. 쇠똥구리는 싫어하고 멀리했지..

 

그런데 이상하게두 물방울은 쇠똥구리가 좋았구.. 쇠똥구리두 물방울을 좋아했어..

 

항상 쇠똥구리는 말했어..

 

<<자신이 없다구.. 언제 너가 내 곁을 떠나갈지 걱정이라구.>>.

 

물방울은 <<걱정말라구>> .. 했지만 속으로는 자기 우월감에 젖어 있었지만 그것을 단지 자기의 착함이라고 포장하고 있었지..

 

언젠가는 분명.. 정말 확실하게 자기가 쇠똥구리에게 상처를 줄거라구.. 분명 자기 자신이 이별을 안겨줄거라구.. 그래서. 항상 미안해 했지..

 

물방울은 자기 자신을 알았으니까..

 

쇠똥구리에게 너무 커져버린 마음이 너무 급속도로 진행됬기때문에.. 그 사랑이 급속도로 꺼져버릴것 조차 예지하고 있었어..

 

그래서 미안해 했지..

 

"<<쇠똥구리야..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언젠간 빵 하고 터져버릴것같아.. 그래두.. 그래두 말이지.. 너무 힘들어하거나 아파하면 안되...>>" "<<나를 많이 좋아해 줘서 너무 고마워..">>

 

그런데 말이지...

 

 어느날 그렇게 자기 자신의 마음을 너무 걱정하던.. 물방울과 아무말 없이 좋아만 해주던 쇠똥구리의 사랑은 그 모습을 찾을수 없었어..

 

물방울은.. 단지 제 마음만 걱정하고.. 또 걱정했지..     그 걱정이 너무 커서 쇠똥구리의 마음은 돌아볼 겨를이 없었던거야..

 

왜냐면.. 물방울은 자기 우월감이 너무 컷기때문이지...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했지만.. 상대의.. 쇠똥구리의 마음은 알지 못했던거지..

 

물방울은 너무 아팠어...

 

그 아팟던것 조차.. 자기 우월감때문에 더 아파했어..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쇠똥구리가.. 그럴수 있는지..

 

하지만.. 그 아픈기간을 통해서 더욱 성숙해 질수 있었구.. 이젠 어떤 것과도 자기를 비교할때 우월하지 않다는걸.. 새기고 있데..

 

 

 

그래서.. 지금은 말이야.. 물방울은 어떤 누구에게두.. 그런 소리를 듣기 싫어 한데;..

 

<< 네가 언젠가 나를 떠날지 걱정이구... 난 자신이 없어.. >>

 

이런 소리를 들었는데..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해버리면.. 더 아파할테고 더 미워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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