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없이 맑은 파아란 하늘 .
좀처럼 서울 에서는 보기드문 날씨 의 연속 이네요 .
엇그제 까지 희뿌연 황사 바람에 오만상 지으면서 두문불출 집,에만 붙어 있었는데 ..
날씨 를 보면 ..
예측 못하는 우리 인생을 보는것 같아 무한한 경외심 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한것 같습니다 .
며칠전 까지 세상을 자포자기 하고 매일 매일 자학하며 술,로 지새우며 방탕 의
수렁속 으로 빠져 들었는데 ..,
죽고싶다 ..
죽고싶다 ..
죽고싶다 ..
진정, 제가 죽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되뇌었는지 ..,
그렇다고 지금 상황이 전세 가 역행 되어서, 새로운 희망의 청사진 이 생긴것도 아닙니다 .
나이 36
미혼
이., 2가지만 이야기 하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보는 관점은, 정상적인 삶 의 테두리 에 정착못한
아웃 사이더, 정도로 봅니다 .
쉽게 비유하면 , "화분속의 선인장, 이라 할까요 ?
까칠한..,
메마른..,
쉽게 뿌리 내리지 못한 ..,
언젠간.., 촉촉한 대지,든 메마른 모래밭 이던 뿌리,를 내려야 되는
온실속 의 화초 정도.
그게, 나이가, 많건 적건 간에 말이죠 ..
물론, 요즘 세태 로서는 36에 미혼 이더라도 능력 만 있으면 럭셔리 프리스타일 필, 로도
비춰 지기도 합니다 .
하지만 , 전 , 전자,에 해당되는 무능한 30대중반 범주에 속합니다 .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인생을 지금껏 무기력하게 보낸건 아닙니다 .
얼마전까지 , 직원 20명 을 두고 인터넷 사업을 하다가 연속적인 매출 부진으로 인하여
사업체 를 접게 됬 습니다 .
사업 시작 하기 전에는 직장 생활을 10년 정도 했지만 , 나이가 들면 누구나 마찬 가지겠지만
자기 사업체 를 운영 하고 싶은게 남자들 의 보편적인 심리 가 아닌가 봅니다 .
참신한 아이템 을 갖고 시작 했던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노하우 를 가지고 시작 했던것도
아니니 , 당연히 기존 사업 시스템 을 벤치마킹 해서 의욕만 가지고 시작 했던게 실패,의
패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
사업 실패 를 하니 , 인생 이 더욱더 회의적 으로 보입니다 .
더군다나 옆에서 따뜻한 격려 의 말로 위로 해줄수 있는 여친 한명 없으니 ..,
사실 , 사업 실패 보다도 지금껏 , 내여자 하나 못 만들었 다는게 더욱 한심 스럽고..,
후회 스럽 습니다 .
20대 시절에는 여자들은 많았지만 , 너무나 철 , 이 없었고
20대후반에는 결혼은 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안되었고
30대 초반에는 어차피 늦은거 기반 잡아놓고 결혼해야 " 내여자 ,고생 안시킨다 생각 했고
지금은 , 모든게 물거품, 이 됬습니다 .
아무것도 모르시는 시골 부모님 들 께서는 동네 사람들 한테 우리 아들이 큰 사업을 해서
돈 버느라 바빠서 결혼을 아직 못하는 것 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
그렇게 정정 하시던 아버님 이 올해 부터 한쪽 귀,가 안들리시고 깊은 주름살 이 부쩍 늘어가신
모습 볼 때마다 참을수 없는 울컥임, 에 가슴이 아립니다 .
죽어야 겠다 . - -
죽으면 나 하나의 괴로움 은 사라 지겠지만..,
보잘것 없는 나를 믿고 계신 부모님 의 슬픔을 생각 하면
어떻게 해야 될지 ..,
이러한, 불효 막심,한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
잠자리에 들면 수없이 교차되는 절망 과 희망 의 망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
키에르케고르 는 " 절망 은 죽음에 이르는 병, 이다 . 했지만
전, 그 "죽음에 이르는 병, 을 이겨 냈으니 ,
앞으로는 두려울꺼 없는 인생을 살아 보려 합니다 .
저,처럼 힘드신분 들 계시면 힘내시고 부모님 께 효도 많이 하세요 .
마지막 으로 성격상 한번도 살갑게 대해 드리지 못한 불효 자식 큰아들 이 말씀 드립니다 .
"부모님 ! 사랑 합니다 !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