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여기...오빠옆이 맞는거지??

파랑새 |2006.05.09 14:35
조회 154 |추천 0

 

To. 00오빠에게...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이제 내가 있어야할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그것 또한 오빠라는 사람이 걸려 맘이 무겁고 힘들다...

 

고마워...오빠라는 사람이 나한테 얼마나 많이 힘이 되었는지 알지??

잊지 못할꺼야...

만약 오빠를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럼 오빠같은 좋은 사람 곁에서 함께 할수도 있었을텐데...

 

내가 그사람 곁으로 가는것이...오빠를 떠나보내는 것이...

지금 잘하는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근데..중요한건..그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은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일이고,

오빠를 떠나보내는 일은 그래도 웃으며 보내줄 수 있는 일인것 같아...

그럼 내가하는 지금 이 선택.. 잘하는 거겠지??

그렇다고 믿고싶다...

 

어제 그 사람을 다시 만나서 얘기하면서...

내 맘이 예전같지 않다는 걸...느꼈어..

나...그 사람과 헤어져있는 일주일동안에 참 많이 힘이들었지만...

왠지...내 맘을 정리하고 있었나봐...

그 사람에게 다시 이별을 통보받고 그냥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아무렇지 않게 뒤돌아서서 오려는데...

그 사람이 잡더라고...

" 왜...다시 잘하겠다고...왜...노력하겠다고...붙잡을수도 없는거냐고...

자기 너무 힘들었다고...너 다시 이대로 가버리면 너 평생 나한테 뿐만 아니라

자기 주위 사람들한테 나쁜여자되는건데...그 생각 바꿔보겠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거냐고..."

그러면서 그 사람 울더라고...

 

근데...나 참 나쁘게도 그런 그 사람 붙잡고 싶지 않았어...

왠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할 자신이 없어진거야...

그 사람 앞에 거짓된 내 모습이 싫었던거지...

다시 돌아가도 난 또 알바하는것도...담배를 피우는것도...친구들과의 늦은술자리 약속

같은것도 다...속여야하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은연중에 내 맘이

그 사람을 정리한 듯 싶더라고...

 

그런데도 나...내 맘을 속이고... 그 사람 붙잡아줬어...

그 사람 나 아니면 안되는 사람인거...누구보다 내가 잘 알거든...

많이 야윈 그 사람보니까...

그래...다시 사랑해보도록 노력하자...그 전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마니 사랑했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럴 수 있을꺼야...사랑할 수 있을꺼야...

 

내 맘을 다시 다 잡고...붙잡았는데...

나...잘한거지??

 

오빠...오빠 좋은 사람이야...꼭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지금 내가 한 선택이 후회없도록...

다시 그 사람만 바라볼 수 있도록...마니 노력하려구...

 

미안해...........

 

============================================================================

 

우리 00 잘했어.. 넌 이제부터 내 예쁜 동생하구 난 좋은 오빠하면 되지.. 실은 어제 공원 한시간 동안 뛰면서 메세지 없길래 잘 됐나보다하구 오빠마음두 다잡아봤어 그리구 너한테 한 말들 ..니가 더 아프잖아. 니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 오빤 살아오면서 사랑하고 이별하고 많이 다져졌거든 ^^ 난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존재만을 믿기에는 너무 세상을 많이 알아버렸어 너무 간절하게 원하는것이 사랑이면서두 ... 어제 뛰면서 내 마음이 더 깊어지면 내가 크게 상처받게구나하는 이기적인 걱정두 하구 그랬어 그리고 오빠에게는 지금 시점이 내인생에 있어 너무 중요한 시기라 상처받고 방황하기에는 너무 배부른 신세타령일 뿐이야.. 오빠 굉장히 꿋꿋해 ^^ 그 모진 풍파 거치면서 다 이겨낸게 오빠야,, 주변 사람들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하지만 당장은 오빠 마음에도 멍울이 들거구 오빠 눈에도 눈물이 고일꺼야 너에 대한 내 마음이 진심이었고 진실했거든 .. 사랑하면서두 그 사람이 다른이를 사랑하기에 등떠밀어서라두 보내는 바보같은 나를 보면서 한심스럽지만.. 잘한거같아 세상에는 항상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해.. 먼저 만나고 먼저 사랑하고...그 우선권. 나?문에 너희둘에게 피해주고싶지 않은 솔직한 심정이야. 만일 그런 문자메세지 상황이 없었으면, 너에게 과감히 데쉬했을건데.. 이게 인생이지   넌  사랑받기에 충분한 여자야.. 항상 행복하구... 내 파랑새 내 마음 한구석 조그마한 자리 한칸쯤은 치우지 않아도 괜찮겠지? 이것두 추억인데..............................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그 사람곁이겠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