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 카드내역서..MT 잘한거 맞겠쬬..?

ㅠㅠ |2006.05.09 19:08
조회 70,434 |추천 0

감사합니다..

제가 톡이 됐었네요..

몇몇 님들이..본글같다고 하시는데..

전 톡에 글 첨으로 올려본거구요..

 

좋은말씀 위로..해주신 분들..너무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다 외면해도 날 감싸줄것 같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날 모르는 분들께서..절 위로해주다니..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봐요..^^

 

헤어지고서 몇시간뒤...

그에게서 문자한통 왔습니다..

-잘못해줘서 미안..-

그 문자를 보는데.. 눈물이 왈칵.. 그래도 맘 다잡고..답장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전 사랑할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사람은 나중에 후회가 되겠죠..제 눈에서 눈물흘렸으니..언젠가 그사람 눈에선 피눈물이 나겠죠..

 

노래가사처럼.. 오래된 혹을 잘라낸 기분이지만..그 혹이 너무 오래되서 내몸의 일부라서 자꾸 균형감을 잃으네요..

 

아 그리고 국가고시 .. 저 공무원 시험 중비중입니다.. 여름에 시험이 있어요..

시험 붙음 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왜 세상에선.. 착한 여잔 나쁜 남자를 만나고 나쁜 여잔 착한 남자를 만나는지..

당분간 사랑은 할 수 없을것 같지만..

여러분의 위로 좋은말들..너무 감사합니다..

 

==========================================================================

 

전.. 며칠전까지만 해도..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사귄지는 2년된 남자친구였구요..
정말 간이며 쓸개며 빼줄수 있다고 자신하며 사랑했습니다..

그런데..남자친구가 1년전쯤..저몰래 양다리를 걸쳤었던 것이 들통나.. 헤어질 뻔했었어요.. 그떄..남자친구..절 붙잡고..
정말 잘못했다..너없인 못살겠다.. 앞으로 정말 잘할께..등등..
가슴이 미어지게 아팠지만..저도 사랑했기에..
받아들였습니다..지금생각하니 그게 잘못인것 같네요..

그런데..한달전쯤..남자친구가 저 몰래 친구들과 여행을 갔었더군요.. 숨길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남자친구..할머니 환갑이라는 말도안되는 거짓말때문에..저에게 들통났고..그떄도 전..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또..매달립니다..잘못했다고.자기가 너무 답답해서..바람좀 쐬려고 했는데..너는 시험 준비중이라..(국가고시 준비중입니다..) 같이가자 말 못했다고 미안하다고..용서해달라고..

저 남자친구에게 그랬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건 속이는 거라고..
왜 자꾸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지..
이사람이..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맞는지..의심이 되더라구요..

그러다..며칠전.. 해서는 안되는 짓을 제가 했습니다.
남자친구의 이메일 비밀번호를 제가 알고있는데요..
카드 고지서가 와있는것입니다..
너무너무 궁금한 나머지..봐버렸습니다.. 이건 정말 제 잘못이죠..어쨌거나 사생활인데..
그치만..제가 예상했던 일이.
여자 직감이 무섭다지만.. 왠지 뭔가 있을것 같아서 본 남친의 카드 고지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요금고지서엔..숙박시설들이 몇개 있더군요..집요한 전..그 숙박시설들의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았더니..다 남친 집근처..손이 부들부들..머리는 멍하고..숨은 막히고..

전화해서 물었습니다..나한테 숨기는것 없냐고..
없답니다..
저..고백했습니다.
사실..오빠 이메일 몰래 열어봤다고..그런데..고지서에서 못 볼걸 본것 같다고..

남자친구..친구랑 술먹고 간거랍니다..
제가 아무리 사랑에 눈 멀었어도..바보는 아닌데..
또 절 속이려 드는 사람..
친구 누구랑 갔냐고 물으니..
"니가 알아서 뭐할라고?" 이럽니다..
이 한마디에 .. 감이 오더라구요..말하기 곤란하니까..저러겠지..

결국..정말 이별을 결심했습니다..
요즘 집안사정이 너무 안좋아져서..집도 팔고 이사도 간다고 해서..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곁에..믿고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저..
하루에 몇시간씩 멍합니다..

그사람 헤어지자는 제 말에 끝까지 대답않더군요..
그리고..저흰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사람 행동으로 인해..예쁜 추억들까지..억지로라도 잊어야 한다는것..너무 슬프네요..

하루에 기본으로 5통화는 하던 커플이기에..

지금 모하고 있을까..
밥은 먹고 있을까..
목소리도 듣고싶고..
너무 보고싶고..
그래도.. 꾹 참고 있습니다.
더 끌면 제가 나중에 더 힘들어질것 같아서요..

제가..

헤어지길 잘한것 맞겠죠??

너무 힘드네요..ㅠㅠ

 

 중국CF 장나라, 귀여운 척은 적당히!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ㅠ.ㅠ|2006.05.09 19:16
연애할때알고 헤어지는게 낮지 결혼해서 그랬음 어쩔뻔했어여.....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하고 조금 힘들고 마음아프더라도 잊어보도록하세여~~ 그런 남친 만날까봐서 겁나네여~~
베플다행이네|2006.05.10 12:26
지금 뭐하고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 또 딴 뇬이랑 MT가서 떡치고 있겠지? 라고 생각 안되세요?
베플0425|2006.05.10 10:36
그딴 넘은 언능 잊으시고..국가고시 준비중이시라는데..열심히 하셔서 꼭 합격하세요..그때 되면 괜찮은 남자들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멋진 사랑하실수 있으실꺼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