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저와 3년째 친구입니다.
남들은 사귀는 거라고 오해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사이가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좋습니다.
그녀와 나 사이.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우리 처음 만나기 전부터..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고 믿으시나요?!
친구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그녀와 친구인 지금도 그렇게 생각 안한답니다.
남들이 우리가 사귀는걸로 본 이유..
그렇습니다.전 그녀를 좋아했습니다.
여자를 첨 좋아한건 아니지만 사랑을 배웠습니다.
가슴 두근거리게 좋아하는것.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은것.
그 마음을 알게 해준게 그녀입니다.
그렇지만 그 마음 알고 고백했을때.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다했습니다.
그래서 전 기다렸습니다. 2년간..
그녀는 곧 나에게 올 수 있을 것임을 느꼈었기에.
그렇게 기다린 후. 얼마전 개강하고 만난 그녀.
남자친구 얘기를 물으니. 헤어졌답니다.
왠지 망설여졌습니다. "날 받아줄까?!"
그렇게 망설이는 사이 얼마가 흐르고.
그녀 나에게 말합니다. "남자친구 생겼어."
남자친구 얘기를 나에게 하는 그녀.
그러나 그 모습이 작년과 너무 다릅니다.
그녀 "여자는 결국 잘해주는 사람한테 가는거야."라고 말하네요.
그녀가 행복해 하네요.
작년엔 남자친구에 대한 불만만 털어놨던 그녀가.
지금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애정표현도 합니다.
그렇게 티 안내던 그녀인데.보고싶단 말도.애교도 부립니다.
저는 닭살이다고 머라 하지만. 그녀 그저 좋아합니다.
이렇게 저의 희망은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와 함께 희망고문도 끝났습니다.
맘이 후련하지만 한 구석이 아파오네요.
그녀가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 안받고...
이전과 다른 그녀 모습에 걱정이 됩니다.
행여나 상처 받을까.남자란 동물을 알기에.
오늘의 마무리도 나는 그녀의 행복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