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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르노와 여자를 너무좋아하는 내남친..어떻해야되나요??

속상하네요 |2006.05.09 23:58
조회 40,044 |추천 0

어제 글올리다가 남친이 보는바람에 삭제하고..ㅠㅠ

다시 씁니다..휴...

 

남친나이 25...제나이 22...

동거한지 이제 8개월됬구요..

 

고민은요...

 

남자친구가요..

보르노 보는걸 너무 좋아해요...

좋아한다긴 보단..완전..;;아흥....

 

시작은 이렇게 됐어요...

작년 겨울때 였죠...

너무 피곤해 잠을 쿨쿨자고있는데..

커텐쳐놔서 깜깜했거든요..

근데 쉬~아~가 마려웠는지

눈이 떠지더라구요...

살짝 눈을 떠보니 ..

티비는 켜져있는데...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뭘 보길래 소리도 안키고 보나 해서...

일어났죠..

채널을 급하게 돌리더라구요..;;

보르노를 보고있었드랬죠...;;

자위를 하면서요.....;;

손이 거기로 가있더라구요...

 

그렇게 참다가...

하루는 저한테 딱 걸렸어요..

 

솔직히 보는거요...

괜찮아여..

근데 왠지 그런거 있잖아요..

이 사람이 나랑 관계할때 그 생각하면서

하는것같고...

다른여자몸보면서 자위한다는게

속상했죠...

 

저희오빠요...

여태껏 내가 오빠한테 말하지는 않았지만...

여자를 엄청 좋아하는것 같아요..

 

지나가는 여자(치마입은여자)만 지나가면

그여자 사라질때까지 뚫어져라 쳐다보고..

제가 옆에있던 말던 완전 눈이 돌아가나봐요...

 

구두소리 딸깍딸깍 소리들리면

그곳에 시선멈추고 누군지기다리고...

 

며칠전엔..

오빠랑 오랜만에 외식 겸 술한잔 하러나갔드랬죠..

항상 집에서 먹었거든요..

기분도 좋았어요..

안하던 화장도 하고..머리도 하고..

옷도 이쁜거 입고...기분이 정말 좋았죠..

간단하게 밥을 먹고...

우리 연애초기때 자주갔던 호프집으로 갔어요..

예전 생각도 새록새록나고...

싱글벙글 좋아서 오빠랑 장난치고 ,,

술을 먹고있었죠..

 

잠시후,,

치마입은 여자와 바지입은 여자가 들어오더군요...

오빠와 눈이 닿는 대각선방향쪽으로

여자두분이 앉았죠..

치마입은 여자분은 우리오빠랑 눈이 마주칠수 있는곳에 앉고...

또 쳐다볼꺼 뻔하니까....그래도 안그러겠지 하면서

술마시면서 있었죠...

 

역시나....나랑 얘기하는도중에도,,술을 들이키는 도중에도..

오빠눈 시선은 그 여자 다리로.;;;;;;;;;;;;에휴...

갑자기 맘이 팍 상하더라구요...

정말 속상했죠...

 

오빠가 일하는곳도...

부모님때문에 하는일이지만..

노래빠 웨이터거든요..

몇번갈때마다...짧은치마입은 아가씨들이 바글바글;;

사실 많이 걱정되죠...

지금도 그렇구요..

그래도 믿음으로 버티고 있는데..

왜 이렇게 신경쓰일까요..

 

제가 치마입으면요..

다른 변태같은 남자들이 내 다리 쳐다보는게

싫다고 못입게 하거든요...

 

그런데 오빤 계속그러네요...

 

아.;;;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요...

 

아무튼...

오빠 보르노 안보기로..

저랑 약속했죠...

두번다신 안그러기로 약속을하고...

 

5개월이지난..어제.....휴..

자다가 갑자기 장실이 급해서 일어났죠..

장실가서 볼일을 보는데..

티비소리가 웅성웅성...

오빠 깼나보다..하고 얼른 나왔죠...

 

내가 빨리나오니깐 깜짝놀랬나봐요..

그러더니 채널을 돌리려고 리모컨을

막 누르더라구요...

설마...하면서 티비를 봤는데..

역시...;;;

저희집 리모컨이 잘 안눌려지거든요....

딱 걸린거죠...

손은 또..거기로............;;;;;;;;

 

나랑 그렇게 약속했는데..

믿음이란게 한단계 낮아지는 기분이더라구요..

 

근데 오빠 일가야되고..

뭐라고 하면 가서 일제대로 못할까봐...

아무말 안했어요...

미안하다고는 계속 하더라구요..

괜찮다고....애써 웃으며 보냈는데...

마음은 편치가 않네요...

 

봐도 상관은 없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왜 자꾸 몰래 보냐구요..

그게 싫은데..

 

지나가는 여자다리 쳐다보는것도 싫고..

휴.....

 

오빠한테 뭐라고 따질수도 없고..

 

어떻게 말해야 오빠기분 안상하고...

말할수 있을까요...

 

사실..며칠전 많은 힘듦을 번티고 여기까지 왔는데..

오빠 웨이터하는것도 맘에 안들지만..(솔직한 심정이예요)

참고 기다리고 믿는데...

자꾸 이러니 힘이 드네요...

 

오빠 너무 사랑해서 헤어지긴 싫은데..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오빤 왜 몰라주는지...

에효....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속상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악플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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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2006.05.11 13:46
여기도 동거..저기도 동거...ㅉㅉ 제발 동거한것끼리 결혼해라..
베플제발~~~|2006.05.11 14:28
헤어지지 마라...~~혹시나 너 만날까 두렵다..걍 개랑 살어....
베플닉네임|2006.05.11 11:40
동거라는게 그래요.. 대개 떡정 들어서 떡치고 싶어서 하는게 동거인데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러니 시간 지나면 다른 여자 쳐다보고 딸잡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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