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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매일 키작다고 하는 남친.....

알수없어요... |2006.05.10 15:31
조회 1,421 |추천 0

제목처럼.. 제 남친이 저한테 매일 키 작다고 합니다..

뭐 얼레리꼴레리~ 이러면서 놀리는건 아니지만.. 제가 운동화 신고나가면..

"야~ 작긴하다.." 뭐 혼잣말처럼.. 이럽니다.. 그래서 " 응?? 뭐..??" 라고 하면..

" 자기 키 정말 작다고...ㅋㅋㅋ" " 응, 나도 알아.. 그동안 자기가 만나온 여자분들이

좀 컸던 분들이라서 비교 많이되지..??" 라고 말하고 넘어갑니다..

첨에야.. 그냥 장난식으로.. 흥~ 키가 안크는걸 어떻해!! 이러고 삐진척 하고 넘어갔지만..

요즘엔.. 그냥 슬슬 짜증이 납니다.. 제 키가 158... 160도 안되는 작은키 입니다..

제가 구두라도 신고 나가면.. " 그거 굽 몇센티야..??"  " 응.. 6센티.." " 근데도 키가 이것밖에 안돼??

자기 정말 작긴 작구나.." 라고 말합니다. 제 남친도 장신은 아닙니다.. 자기 말로는 175라고 했지만..

제친구들이 그거 안될거라고 다들 글케 말하더군요..ㅋㅋㅋ.. 제 남친한테 키가 좀 작다고...

그래도 뭐 저는 제가 작으니까.. 저랑은 잘 맞는 키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남친한테 키 좀 작다고 하면 자기키는 남자평균키라고 하면서 난리치는 사람이..

저한테는 왜 자꾸.. 키작다고 할까요..?? 남친은 연애경험이 많습니다..

그동안 만나온 여자들이 다들 쭉쭉빵빵이었나봐요... 뭐 사과아가씨, 호두아가씨, 이런거

있잖아요..?? 그런 미인대회 출신 여자와도 사겨봤다고 하더군요...

그런것도 저한테 자랑하고... 고등학교때 만났던 애는 168  몇살때 만났던 애는 174  몇살때 만났던

애는 171 저와 만나기 전에 사겼던 여자도 173 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매일 키큰 여자들만 만나왔으니.. 제가 난쟁이똥자루 만해보인다는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차라리 날 만나지 말고.. 키큰 여잘 만나지 왜 절 만나는 걸까요...?? ㅜㅜ

제 키는 작지만.. 제 주위 사람들은 다 큽니다... 제 여자친구들도.. 168 170 넘는 애들 많고..

고등학교때 농구하던 친구는 키가 185 입니다. 여자앤데..ㅡㅡ;;

남자친구들도 184 182 185 제일 큰놈이 194 입니다... 그애들도 저한테 키가 작네 어쩌네..

이런 소리 안하고.. 귀여워라~ 해주는데... 제 남친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런말도 했어요.. 자기 엄마는 키 작은 여자 싫어한다고... 저 데리고 인사시키러 갔다가..

엄마가 키작다고 맘에 안든다고 하면 어떻게하지..?? 이러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어떻하냐고 말하니까.. 다들 웃으면서 그럽니다.

엄마닮아서 그러나보다라고... 어머니한테.. 아드님 키 작은것도 생각하셔야죠... 이렇게

말하랍니다.. ㅡ,.ㅡ;;; 뭐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겠지만... 솔직히 걱정됩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키가 작아서 맘에 안들어하신다면...ㅠㅠ

키작은거.. 어쩔수가 없잖아요... 그건 어떻게 바꿀수도 고칠수도 없는거고...

가끔 네이트에 키가 커서 슬프다는 여자분들 글 보면.. 저는 부러워서 눈물납니다...ㅠ0ㅠ

나한테 10센티만 떼주지.. 뭐 이런생각도.... 키도 장기이식 같은것 처럼.. 서로

나눠가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_ㅠ  

그냥 날씨가 끄물끄물 해서인지... 우울하네요.... 아~ 5센티만 더 컸어도..

뭐 요런 생각들고...^^;;; 제 남친이 저한테.. 다리가 짧네.. 종아리가 짧네... 이런소리도

잘하거든요... 저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제 몸뚱아리의 단점들을...

왜 일케 자꾸 말해주는걸까요...?? 저한테.. 맘에 안드니 헤어지자는 신호를 보내는건데..

제가 둔하게.. 못알아채고 있는걸까요...?? 키 작으면 아담사이즈라고 귀엽다고

한다고 하니까.. 제 사이즈는 아담사이즈 미만이라고 합니다.. ㅡ0ㅡ;;;

하긴.. 요새 분들이 원체 커놔서...ㅠ_ㅠ

키크는 약 개발되면 제일 먼저 사먹을 거에요... 흐흑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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