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먹은 취업준비생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제 얼굴입니다. 머 절대 자랑은 아니지만 남들이 저보고 남자답게 생겼다 합니다. (두산베이스 홍성흔하고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
근데 문젠 어느 자리를 가든 제 나이보다 3-4살은 많이 봅니다.
저번에 온라인 모임이 있어서 한번 나갔는데 30대 형님들이 있는 자리에 끼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이 얘기가 나와서 제가 29살이라고 했더니 한 형님이 깜짝 놀라면서 자기보다 형님인줄 알았다고.
고생을 많이했나보네.ㅋㅋ
이러시더군요. 머 항상 듣는 얘기지만 그날따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드라구요.
첫인상이 좀 나이가 들다보니 사람 만나는것에도 내가 맘을 열고 다가가도 상대방이 절 좀 어려워 하드라구요. 전 그게 싫거든요.
남들이 저에게 쉽게 다가와서 얘기도 걸고 했음 좋겠는데 사람들이 저 사람은 나이좀 있겠다하면서
쉽게 다가오질 못합니다.
친구들은 종종 내가 이런 얘기하면 그럽니다. 쉽게 보이는 외모보다 니 같은 외모가 명품이라고.
넌 이미 어린나이에 삭을꺼 다 삭았기 때문에 니가 40-50대 되면 동안이 될꺼라고..
머 이런말에 위로를 받아야 합니까?
요즘 동안이 대세인데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