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2월... 친척분의 소개로 만난 남자와 6개월정도 연애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아직은 깨가 쏟아지는 신혼...이어야 맞는거겠죠?
근데 남편이 이상합니다.
..아니..이상하다는 표현이 맞을런지...
참..이런글을 쓰는것도 민망하고 읽으시는 님들도 역시 민망하실 듯 한데.. 용기내어 올려볼랍니다!!
저희 결혼하고 두달동안은 한달에 6~8번정도 부부관계를 가졌는데요 3월달부터는 급격하게 줄어서 3월 한달은 3번, 4월 한달은 1번, 그리고 5월달 12일인 현재 0번....이렇답니다.
그렇다고 저희부부가 결혼하기 전 연애를 오래했느냐?
아니거든요.
아는분의 소개로 만나 6개월정도 연애하다 결혼했구요 결혼 전 순결에 대한 집착(?)..머 이런게 있었던건 아닌데 내 전부를 주고싶은 남자를 만난적이 없어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켰던 사람입니다.
남편과도 신혼여행 가서 처음으로 관계를 가졌구요..
그때 남편이 저한테 곱게 있다가 자기한테 시집와줘서 고맙다고 해서 저 참 많이 기뻤습니다.
그랬었는데..그랬던 남편인데 요즘은 저 보기를 돌같이 해야한다고 할까요?
저희는 맞벌이를 하는데요 전 일반회사를 다니고 남편은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 퇴근시간이 9시~10시 정도인데요 요즘은 집에 오면 밥 먹고 텔레비전 보다가 그냥 잠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끔 제가 분위기라도 잡으려 하면 산책을 나가자는 둥 나가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자는 둥 이런저런 핑계로 상황을 넘깁니다.
피곤하면 그럴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몸에 좋다는 음식도 많이 해주는데도 갈수록 태산입니다.
그렇다고 그런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같지도 않거든요.
얼마전에는 저 몰래 술집 여자랑 2차 나간 물증을 잡았는데 아직까지는 묻어두고 있습니다.
집에 멀쩡한 부인 놔두고 꼭 그러고 싶을까요?
이것저것 생각하면 머리만 복잡해지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고....
제가 해외출장을 자주 나가게 되는데 자꾸 다음 출장은 언제가느냐고 꼬치꼬치 캐묻기나하고..
바람이 난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절망입니다... ![]()
저..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