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 19.. 고삼이란 타이틀로 입시전쟁을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저에겐 3년전부터 좋아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어쩌다 알게돼 처음봤을때부터 마음을뺏겨버린그친구.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저완 너무 거리가 멀다는생각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3년동안 가슴을앓아왔죠
3년동안 계속 문자도 하고 정말 절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친구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자기가 무슨 일이 있어서..
연락을 끊겠다고 긴 멀티메일이 왔어요 전 답장으로 힘내라며, 괜찮아지면 연락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일이 있은후 한 2주후 밤 9시쯤에.. 독서실을 들어가는데 그친구가 나오더군요
전 반가운마음에.. 집앞에까지 바래다줬죠,
그런데 그 친구가.. 갑자기 울면서.. 저보고 앞에좀 나타나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제가 내가 그렇게 싫어..? 하고 물었더니 그친구하는말이
니가 너무 좋아져서 싫어.. 이렇게 말을하더라구요
한참 울면서 예끼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져서..연인이 됐다가 헤어져버리면
지금의 좋은 친구관계도 지속하지 못할까봐 더이상 좋아하게되기 싫어서
연락도 끊고 잊으려 했다고..
그러고 한 두어시간.. 많은 예기를 나누고 다음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게 11월 14일.. 이에요 그 2일 후가 제 생일인데
여자친구가.. 반 친구들에게 엽서 다 돌려서 모아서 주고
정말 감동어린 이벤트까지 해줬습니다
그 후로 저와 그 친구는 더 사이가 깊어졌다.. 고 생각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직접 접은 장미꽃백송이를 전해주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전 이런 행복이 언제까지나 계속될줄 알았죠..
한 50일 즈음 되던날.. 그친구가 생각할게 좀 잇다며.. 연락도 안하더군요
그러고 한 3주쯤 흘렀을때 헤어지자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이제 고3이고 그 친구는 2남 1녀중 누난데 동생이 공부를 전혀 안하고..
기계공고에 입학하게되고 그래서 부모님께서 그 친구에게 많은 기대를 하셨나봐요
사귀는 중에도 그예기 자주 했었는데.. 전 그냥 열심히 하자고만 하고 말았죠
전 정말 처음으로 미치도록 좋아했던 친구를 놓치기 싫어서..
정말 매달려도 볼까 했는데.. 마음이 너무 여린 친구라 제가 매달릴수록
가슴아파할 모습밖에 안떠오르더라구요..
전 정말 그날부터.. 완전 폐인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커플링 사려고 모았던돈.. 다 술값으로 탕진하고 정신없이.. 놀아댔죠
이건 아니다 싶어 정신차리고 공부하자 ... 이렇게 마음먹어도
그 친구 생각이 한번 나면.. 정말 하루종일 맥빠지고 우울해져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너무 마음이 여린친구라.. 제가 문자라도 하면 미안해할까봐 정말 꾹꾹 참고 연락도 안했죠..
그러다가.. 그 친구의 친구에게 이런소릴 들었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기 몇일전까지만해도.. 저에게 줄 러브장을 정성스럽게 쓰고있엇다는예기를 말이죠..
그 후로 계속.. 혼자 마음아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친구 집과 저희 집이 한 5분정도되는 가까운 거리라.. 자주 가서 놀이터에 앉아도 있고.. 그러면서 한 한달이 흘렀죠
비가 많이 오던날밤.. 그친구가 정말 너무 보고싶어서 그 친구 집앞에 비를맞으면서 서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오더군요.. 전 당황..? 해서 무슨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고 그냥 허탈한? 웃음만 짓고 있엇습니다 .
잘지냈냐.. 뭐 이런 상투적인 대화를 하고.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정말 안되겠다고 더이상은 못참겠다고
그친구 대답은 노.. 였습니다.. 끊고 맺음이 확실한 친구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 친구가 저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무릎이라도 꿇고 빌것같은 태도로.. 저에게 말을하더라구요
제가 여기서 더 매달려봤자.. 그 친구 마음만 아프겠다 싶어 이제 난 다 정리 할꺼니까..
나때문에 미안해 하지 말라는 말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친구와 사귄지가.. 74일 정도 됐구요.. 그 친구를 만난게 헤어진 74일 뒵니다..
지금은 헤어지고 100일 좀 더됀거같네요
같은 동네고.. 해서 이 동네 근처는.. 모두 같이 돌아다녔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해도.. 어딜 가도 그친구와 추억밖에 생각 안나고..
그 친구가 저에게 편지를 정말 많이 줬거든요.. 그걸 보면서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바보같이 있어야되는건지..
여자 친구로 뿐만이 아니라.. 3년동안 가장 친한 친구였기에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일이 있을때 까장 먼저 생각나는 친군데..
옆에 없으니 정말 미치도록 힘드네요
그 친구가.. 전에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못꺼내고 있을때 제가 해줬던 충고가 있습니다
헤어지잔 말을 하려면,, 정말 힘들어도 잔인해지라고 그게 서로를 위하는일이라고
지금와선.. 그말을 정말 후회합니다
정말 마음이 여린 친군데.. 저에게 헤어지잔 말을 하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도 많은 친구라 저보다 훨씬 많이 울었을텐데.. 이런 걱정만 되네요
그래서 연락도 못하고.. 정말 답답해 미칠것같습니다
잊으려고.. 다른 친구들도 많이 소개도 받고..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해봤지만
정말 모두 헛수고더라구요..
몇일전에 우연히 그친구를 봤습니다.. 절 보더니 죄지은 사람처럼 도망..? 가더군요
후......... 정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