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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숙모가 자꾸 식구들 돈을 훔쳐갑니다...

프리롱 |2006.05.13 12:30
조회 115 |추천 0

저는 20대 직장인 입니다... 여자이구여

다름이 아니고 저희 큰외숙모 얘기를 해보려고합니다 많은 조언과 방법을 알려주세요...

제가 9살때 시집와 어렸을떄 봐왔던 우리 큰외숙모... 나이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30대 후반정도 됐어여

 

제 기억속 큰외숙모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였습니다... 집도 가까워 주말이면 항상 놀러가면 맛있는것도 사주고 항상 잘해줬었는데...

 

그런 큰외숙모에 대해 전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이제서야 성인이 되서야  우리 엄마한테 듣게 됐습니다..      손버릇이 안좋다는 얘기였습니다...

 

있었던 일을 얘기해보자면... 제가 초등학교때  이모랑 이모아들인 친척오빠가  큰외숙모랑삼촌이 사는집에 개인사정으로 들어가서 같이 몇달동안 산적이있는데

 

이모가 방을 얻으려고 돈300만원을 지갑에 넣어놨는데 100만원이 없어지고...

또 이모 회사나가서 친척오빠한테 학원비를 봉투에 넣어서 줬는데  친척오빠가 학원가기전에 큰외숙모가 밥을차려줘서 엉덩이쪽에 봉투를 두고 밥을 먹었는데 밥다먹고 나니까 없어지고...

당시 집엔 오빠랑 큰외숙모밖에 없었는데 뻔한거 아닙니까??

점점 이런일이 일어날수록 상황이랑 모든면에서 큰외숙모밖에 그럴사람이 없었고...

 

또 계속해서 삼촌이랑 큰외숙모랑 둘이살때 저희 외할머니가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큰외숙모댁에 있었는데 지갑에서 돈이없어졌습니다...

 

누가 가져갔겠습니까??? 아들인 삼촌이 가져갔겠습니까??

나참 하다하다 시어머니돈까지 훔칠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또 저희 막내삼촌... 저 어렸을때 시골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도시로 올라와  아예 큰외숙모댁에서 큰삼촌이랑 살기 시작했는데 그때 막내삼촌 아르바이트해서 쌈지돈 방책장 책속에 넣어놨는데

홀라당 없어지고... 그걸 누가 훔쳐갔겠습니까? 형인 큰삼촌이 훔쳐갔겠습니까? 그렇다면 큰외숙모밖에 없는데 싸이즈 딱 나오지 않습니까?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심증은 가지만 증거가 없어 다들 쉬쉬 거리고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대신에 모두들 큰외숙모앞에서 돈조심을하게 됐죠...

그렇게 서로서로 자기살기바뻐 한동안 큰외숙모를 만날일이없었고...

 

몇년전 막내삼촌이 결혼하면서부터 다시 친척들끼리 만남이 잦아졌습니다

 

그러고선 또 돈없어진 사건은 없었지만 큰외숙모랑 큰삼촌은 1년전 둘의개인문제로 이혼을 했고 둘사이가 그렇게 됐어도 큰삼촌 없이도 저희집안에 행사있으면 친척들 모두 큰외숙모를 불르고 이혼전 처럼 만나고 했습니다

 

그러다 이틀전 또한번의 사건이 터졌죠...

막내외숙모가 지금사는집에서 이사가야하는상황이라서  집을 알아보려 계약금 하려고 100만원을 수표로 빼서 가지고 집을 알아보러다니던중에   어쩌다 큰외숙모네 집 근처까지 가서 간김에 얼굴도 볼겸 불러내서 밥먹고 2차로 둘이 맥주한잔하러 갔답니다

 

그렇게 둘이 먹다가 막내외숙모가 화장실 갔다온사이 백만원이 홀라당 없어졌더랍니다...ㅡㅡ

이것 또한 누가 훔쳐 갔겠습니까?? 뻔한거 아닌가여??

 

이사건은 곧장 친척들사이에 퍼졌고 친척들모두 두말할꺼없이 큰외숙모라고 단정짖고 있었지만 또 증거가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발만 동동구르는중에...

 

막내외숙모가 그술집에가서 물어봤더니 거기 여종업원이 계산할때 큰외숙모가 계산을 했는데 주머니에서 백만원짜리가 나오는걸 분명히 봤답니다...  오른쪽 주머니에서 몰끄내는데 백만원짜리가 휴지에 쌓여있더랍니다  그래서 그여종업원이 속으로" 저거 내면 바꿔줄돈없는데..." 이렇게 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다른 한쪽주머니에서 십만원 짜리를 내더니 계산하더랍니다...

 

그러니까 막내외숙모가 털린돈은 정확히 백십만원 입니다... 천원짜리 두장남기고 홀라당 가져가 버렸답니다...

이렇게 확실한 증거로 막내삼촌과 막내외숙모는 큰외숙모를 데리고 그술집에 한번더 찾아갔고 삼자대면으로  그여종업원이 위에 말했듯이 큰외숙모 앞에서 자기가 본걸 고대로 다얘기했답니다...

 

그랬더니 할말없으니까 "나참.." "참나..." "휴..." 이렇게 한숨만쉬더니 

화를 내면서 " 낼 백십만원 붙여줄테니까 가!!!!!" 라고 했답니다...

착한 우리막내삼촌 그렇게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집으로 왔답니다...

 

그런데 몇시간후 큰외숙모가 자기네 친정식구들한테 다말해서 그집식구들이 다모이고 난리를 치면서 전화를 해서 저희쪽 식구들도 그집으로 갔습니다

가서 집안끼리 말싸움이나고 난리가 났죠...

큰외숙모는 자기가 안그랬다고 그럴일이없다고 계속 잡아떼고... 그집 친정식구들은 사람을 이렇게 증거도 없이 의심할수있느냐 어쩌냐하고...

 

근데 왜 도대체 그술집가서 삼자대면 했을때 종업원이 백만원짜리 봤다고할땐 아무말도 못하더니 그제와서 그런걸까요??  정말 웃깁니다

 

저같으면 백만원짜리 있는걸 봤다는사람까지 나왔는데...이정도면 자기가 범인이라고 생각 어느누가 안하겠어여? 우리를 바보로 아나? 그러니까 어차피 큰삼촌이랑 이혼상태이고 우리랑은 이제 남남이니까 그냥 줘버리고 사과하고 다신 안보고 살거같은데... 염치가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결국 경찰을 불렀고... 억울하지만 결론은 큰외숙모 승으로 끝났습니다...

 

경찰이 그러는데 종업원이 아무리 백만원짜리 있는걸 그 여종업원이 봤다고해도 지갑에서 직접끄내는건 못봤으니까

증거 불충분으로 어쩔수없답니다...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저희 막내삼촌은 오죽할까요...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백원이 남에집 개이름도 아니고...

일단은 그백만원 사용못하게 공탁?? 인가 몬가 하는걸 걸어놨어여...

그럼 모합니까 받을수가 없는데... 완전 백만원 날린건데...ㅡㅡ

너무 괴씸하고...큰외숙모한테 너무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정말 진짜 그돈 받을수 없는건가여?? 방법이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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