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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을 막히게 하는 내 남편

워니맘 |2006.05.13 15:24
조회 3,073 |추천 0

결혼 1년차 주부구요 임신하구 결혼해서 6개월된 딸도 있습니다

저흰 지금 맞벌이 부부구요 애기는 시어머니 께서 보시구요 신랑이 아직 학생이라 학교를 다니며

학원 강사도 하구 있어요 . 물론 힘들다는거 압니다. 공부 하랴 돈벌랴 자기 힘든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우리 신랑 제가 무슨 철인인줄 압니다. 거기다 말 한마디 한마디 마다 명령 하듯 이거해 저거해 이런식입니다 . 우리 신랑 집에 오면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학교는 일년 휴학하구 올해부터 다시다니는데 그전에도 집에 일이라곤 자기가 벗은 양말 한짝도 세탁기 집어 넣을 줄 모르고 수건은 매일 2장이상 (한번 쓴 수건은 절대 사용 안함 ) 쓰면서 빨래 한번 안널어 줍니다. 저도 집에 들어 오면 너무 피곤 하고 힘이 들어 아무것도 할수없는데 옆에서 치우지는 못할망정 더 어지르고 있으니....  우리 신랑 울 딸이랑 저보다 컴터를 더 좋아 합니다. 시간만 나면 겜합니다. 설겆이 하구 애 목욕시키구 이리 저리 치우다 보면 화가 나서 잔소리도 많이 하구 그럴때 마다 또 시작이냐고 그만하고 합니다. 잔소리 안듣게끔 행동 하라고 하면 니가 할일 아니냐믄서 이럽니다. 같이 일하고 살면서 왜 저만 모든 가사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직장에서 회식있는날이면 회식갔다가 애델고 집으로 오라구 합니다. 저 그럽니다. 같이 일하면서 당신이 회식있으면 난 집에서 애보구 내가 회식하면 애델고 집에가야하냐고 회식자리에서 맥주도 한잔 할수 있는데 그러면 시댁에 애기를 못데리러가니깐 저보구  밥만먹고 그냥 바로 오랍니다ㅡ,.ㅡ 무슨 일만하는 기계도 아니고 직장생활하고 집안일에 애 뒷치닥거리 내시간은 하루에 한시간도 없구...사고방식은 제가 지금 까지 살면서 이런 사람 첨 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28살임다;;)  자기생각이 이게 맞다 하면 이겁니다 남들은 다아니라고 해도  말이죠. 뭐가 그렇게 꼼꼼하고 일일이 간섭을 하는지... 어제는 제가 통장을 재발급 해오라구 했습니다. 오늘 3만원을 제가 찾았습니다.. 근데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돈 왜 찾았냐구 ㅡ,.ㅡ 돈찾았다는게 문자로 오게 해놓은거더라구요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엉뚱한곳에 돈쓴적도 없고 사치가 심한 것도 아니고  나딴에는 울신랑 차산지 얼마안되어서 차시트  코바늘로 떠줄려구 그걸 살려구 찾았는데 어디 쓸려구 돈 왜 찾았냐  제가 몇십만원을 찾았다면 이해라도 합니다.  돈관리는 제가 했는데 아시다 시피 돈이란게 티도 안나고 어디루 갔는지 나중엔 없습니다. 울신랑 한달에 200도 못 법니다. 그거 가지구 생활비에 신랑 용돈에 애기 분유값 차 할부값 공과금.. 등등 남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쓰고 싶어도 없어서도 못쓰죠. 힘들게 어렵게 결혼해서 그핏덩이 때놓고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아픈 마음 뒤로하고 직장생활하는데  이젠 어떻게 되던지 일도 하고 싶지도 않고 내가 돈 찾을 때마다 뭐땜에 찾았냐 물어 보는 것도 싫고 숨통이 막힙니다.  집안일 당연히 여자가 해야 되는거 아니냐는 식이니깐 저도 이젠 밖에서 일안하고 집안일 만  하고 싶습니다. 생각하면 가슴에서 차오르는 화를 참을려니 정말 숨이 막힐것 같습니다.   이해심 없고 게으르고 이기주의 에다 정말 남보다도 못한 남편인것 같습니다.  신랑이 남보다 났다는 생각이 드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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