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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갔다가 태국인이 되어온 울 매형 ㅡ,.ㅡ

박용창 |2006.05.16 00:51
조회 10,289 |추천 0

 울 막내누나의 사랑을 쟁취하여 드뎌 결혼에 꼴인!

4박 5일의 달콤한?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러나 그를 기다린건 우리 친척들의 무시무시한 기다림.. ㅋㅋ 술!!

 

시작되었다.

"마시게 동생~ 쭈욱~" , "옙~"쭈욱~

"어이~ 일루와 내 잔도 마셔~", "아~ 옙" 쭈욱~

"내잔은 안받을 텐가?" "아예~ 갑니다~" 쭈욱~

사람들이 열두명... 한잔씩 마시는 동안 매형은 불쌍하게도 계~~속~ 친철한 우리

친 가족들에 의해 돌림빵?을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술쌘 매형도 그런식엔 못당했던지 금새 혀 꼬이기 시작하고...

 

"어이~ 자네 취햇나?? 어??" "꺽~ 아.. 아뇨.. 취했다뇨... 한잔 주십쇼~~해 ㅇ  ㄴ ㅣ ㅁ~~"

불쌍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젠 노래방을 가잔다....

노래방에 가서도 똑같이 시작되었다... 맥주로!!!!

마시고 또 마시고 또 마시고 또 마시고 또 마시고 또 마시고

장사라도 못 버텼을것이다.. 도대체 몇병의 소주와 몇병의 맥주를 마신건지 세지못할 정도로

약 시간을 불렀고 약간의 싸비스 10분이 남았을 무렵 매형이 사라졌다..

다들 어디갔지? 하면서 화장실 이고 다른 빈방들 다 뒤지고 다녔으나 없다

 

집에 갔으려니~~~ 하고 다들 집으로~~

몬가??? 집에 없다..... 울 누나 울려고 한다... ㅋㅋㅋㅋㅋ 그땐 웃기지 않았지만... ㅋㅋㅋㅋ

남자들만 찾으러 나갔다... 설마 그 근처 빌라에서 자나하는 마음에 주변 샅샅이 쓰레기통까지

다뒤졋다~~~~~ 안나온다. ㅡ,ㅡ  우리들 무쟈게 걱정되었다.

경찰한테 신고까지 했다... 술 많이 취해서 도대체 어디갔는줄 모르겠다고..

친절하게도 그쪽 순찰 나간차량 있으니 도와주겠다한다.. ㄳㄳㄳㄳ

 

무려 두시간........ 없다..... 논밭 다 뒤져도 없다.....ㅡ,ㅡ

다시 집앞근처를 뒤졌다... 차안에도 봤다.... 그러다 갑자기 우리옆에 술취한 동무? 하나가 비틀비틀

걸어가드라....

 

갑자기 저~쪽 경찰차쪽에서 그사람을 보더니.....

"어~~이~ 거기 새신랑 아냐????~~ 헤이~~ 거기!!! 여기봐바!!!"

취객 왈 "모야 뉘미~ 나 아니거더~~~ㅇ~~~~"

"당신 오늘 신혼여행 갔다 왔잖아~~~~"

취객 "아씨~ 나 아니라고요~~~"

"당신 잘 생각해봐~ 괜찮아?????"

취객 "아~ 신발~나 아니라고~ 이제 스무살야!!!!!!!" 그러더니 조닌 도망친다~ ㅋㅋㅋㅋ

경찰 성질나서 잡으려는데 우리가 말렸다. 저사람 아니라고 ㅋㅋㅋ

 

매형~ 매형 어딨어요~~ 오빠~~ 어딨어~오빠~~ ㅋㅋ (그때 울 누나 눈물 나오기 시작한다..)

또 나갔다 논두렁 화원 빌라 다시 노래방 샅샅이..... 골목 싹~ 다 뒤졌다... 역시나 없다.... 흐...

환장해 버리겠다증말....우리도 눈물 나올라 했다~ 흑.. ㅜ,ㅜ

 

다시 터덜터덜 집으로 향하였다.... 없어진 시간 1시.... 우리 다시 들어간시간 다섯시...

제발 이번엔 집에 있어라......

 

가는도중 집으로부터의 전화
"야들아 빨리 들어와라~ 왔다 이노마~ㅋㅋㅋㅋㅋ 꼬락서니 웃겨죽겠다 ㅋㅋ"

 

매형의 말을 담날들어 보았다. 그 스토리..... 눈물없이는 듣지 못할 그 스토리!!!

 

이러 하였다.

 

그냥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로 가서 볼일보고 나오긴 나왔는데

걍 첨보는 곳이란다..... 걍무작정 노래방을 찾고자 헤메고 다녔단다...(노래방 앞에서 ... 모냐고..)

매형이 간곳은 공단 지역으로 잠입을 한것이다.... 그쪽은 우리들이 전혀 상상치 못한 곳이다.....

막 걸어다니던중 너무 추워서 (그때 11월.... 노래방에서 덥다고 반팔에..... 골때리게도 화장실

갈때 신발을 벗어놓고 갔다는....ㅋㅋㅋ 자기집 화장실인줄 알았나보다....ㅋㅋㅋㅋ ㅡ,ㅡ) 빨랑

포근한 곳으로 가고 싶어써 살짝살짝 뛰어다니던중 앞쪽에 발견된 옷감들!!

무작정 쳐들어갔다.... 그리고 그 옷감들을 몸에 막 두르기 시작~~ 주섬주섬~

그 행동을 그 공장의 경비가 다 지켜보고 있었다는 ㅡ,ㅡ

경비 : "어이~ 거기 모야 당신!!!"

매형 : "후~아~유~~?????"  (당사자는 아직도 태국인줄 알았단다...)

경비 : 얌마!! 가~ 가~ (공단에서 일하는 태국인인줄 오해함) 어이~ 가~~~ 빨가~~

매형 : OKOKOKOKOKOK 아이~고~ 오케?

가던 매형... 다시 뒤돌아 선다.....

매형 : "웨얼 엠 아이????..... 플리즈 콜 폴리스 오케????"

경비드뎌 열받아따 "이런 모래는거야 이놈 술은 또라이가 되가지고 빨리안가1!!!!!!!!!"

울매형 멀쩡한 정문 놔두고 담넘더란다. ㅡ,ㅡ

 

 

그러더니 경비를 뒤로한채 옷가지와 헝겊조가리들을 몸에 두른채 집쪽으로 향하는 발걸음 (용케도 ㅡㅡ)

집앞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배고 고파져 옆을 쳐다보니 오뎅이 팔더란다...

너무 배고 고파서... " 하우머치 이즈 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원 조닌 황당 무개 시츄에이션.... 기름묻은 옷가지에 헝겊조가리 걸치고 맨발인 이상한 태국놈이

오뎅이 얼마냐고 물어온다..... ㅋㅋㅋ ㅡ,ㅡ

쭈인 : "야~ 돈 갖고 와 돈~~ 500원이야~ "

매형 : "왓??????????"

쭈인 : 500원이라고~~

매형 : 흠...... (영어로 모라고 할까 조닌 생각중.....)

 

이럴때!!!!

 

울 큰누님 반대편 신호등에서~~~

 

"야!!!!! 갑돌아!!!!!!!!!!!"

 

매형 : "어? 누님 여긴 왠일이세요??"

누나 : "너 어디갔었어~~ 이 왠수!!!! 동생 걱정하니까 암튼 빨랑 집에 가자"

매형그때서야 한국인줄 인지가 되었는지.. " 헉!!! 저 왜이래요?"ㅋㅋ

누나 :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쩌노>. ,.,ㅡ,ㅡ,

 

집에 도착한 매형...... 울 어른들 우선은 그냥 자란다~ 담날 얘기하자고....

혼내주려고 생각은 하였지만 담날 어른들 아무일 없었다는듯 밥 먹고 마지막에 한소리만 하셨다

그래도 안얼어 죽으려고 옷은 잘 챙겨 입고 다녔구나........ 

워낙에 잘해온 매형이었기에 그냥그냥 잘 넘어갔다....

 

지금은????? 잘 살고 있다...

한달에 한번씩 태국 필피핀 말레이시아 이렇게 갔다오는게 흠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이야기 대강~ 써서 어케 쓰여졌는진 모르지만 여까지 읽었다면 감솨~ 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배꼽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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