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때 만나서 CC로 지내 왔던 녀석이 있었음다..
1년을 좀 넘게 만났는데.. 제 생애 최악의 놈이었져;;
한번은. 생일 선물로 금 목걸이를 받고 싶다고 해서 14k 목걸이를 선물로 줬음다..
그랬더니 어디서 이런 싸구려를 가지고 왔냐고, 자기가 순금 해 달랬지 누가 14k 달라고 그랬냐고 난리를 치더라구여;;
그래서 다음에 순금 해주겠다고 우선 그냥 하라고 했더니
제 머리를 때리고 배를 발로 차면서 죽일듯이 목걸이 들고 꺼지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여..
그리고 또 한번은.. 발렌타인 데이 날 30만원을 넘게 들여서 초콜릿 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강남역 앞에서 만났져
그 자식 절 보더니
요새 누가 촌스럽게 초콜렛 바구니를 선물하냐면서 나 이거 들고 가기 쪽팔리니까 상자에 담고 포장해서 내일 집앞으로 가지고 오라더군여;;
정말 자존심 상하고 기분 더러웠습니다..
그 자식 성격도 그지 같고 걸핏하면 폭력을 썼습니다.. 그리고 바람기도 다분했져..
롯데리아에서 같이 알바하던 고삐리랑 저 몰래 여행도 다니고 매일 술 마시고 여관방에서 자고 그랬습니다
그 놈이 군대가기 한달 전 쯤에 저에게 그러더군여..
너에게 앞으로 정말 잘하고 싶다고.. 그 고삐리랑도 만나지 않겠다고..
저는 이 인간이 군대 갈 때 되니까 정신을 차리나 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자식 군대가기 전날..
저는 그 자식에게 맛있는거라도 먹이고 싶어서 집앞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마지막 날은 가족과 함께 있겠다며 거절을 하더군여..
그래도 저는 얼굴을 보고 싶은 맘에 집앞으로 갔습니다..
집에 전화를 했더니 가족과 함께 있겠다던 녀석이 집에 없었습니다..
밖에서 6 시간이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12시가 다 되서 그 자식이 그 고삐리년 손을 잡고 집앞으로 오더군여..
다시는 안 만나겠다는 년을 지금까지 저 몰래 만나 왔었던겁니다..
제가 너무 기가막혀 하고 있는 사이에
그 고삐리가 제 멱살을 잡더니 다짜고짜 맞짱을 뜨자더군여.. 기가 막혀서..
대학교 2학년이나 된 어른이 고등학교 2학년이랑 무슨 맞짱을 뜹니까..;;
제가 그 년에게 멱살을 잡히고 있을때 그 자식 고삐리 년에게 한 마디 하더군여..
"살살 때려.."
그렇게 더럽게 그 인간과 제 관계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져..
그런데 그 자식이 얼마전 군대에서 전역을 한 뒤 계속 제 주위를 돌면서 스토킹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1년이 넘게 사귄 앤도 있는데 앤이 이 사실을 알까봐 걱정도 되고 그 자식이 저희 가족에게 해꼬지를 할까봐 무섭습니다 ..
새벽마다 집으로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저를 바꿔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늦은 시간에 집 앞으로 찾아와서 제 이름을 부르며 창문에 돌을 던지고 얼굴 좀 보여 달라고 별 지랄을 다 떱니다..
정말 역겹고 더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헤어진 사이도 아니고 정말 더럽게 헤어진 사인데 왜 자꾸 귀찮게 하는지 정말 돌겠습니다..
이 스토커 같은 새끼를 어떻게 해야 할까여?
올해에 학교에서 또 마주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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