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40분간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직장녀입니다....
제가 출근 시간이 점심때쯤이다보니 지하철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나 외근을 다니시는 남자분들이 많습니다...
고작 40분 타고 다니지만 정말 짜증 장난 아니네요...
특히 남자분들 가운데 자리에 앉으면 내가 무슨 죄인이 된 것처럼...몸을 웅크리고 있어야 합니다.
팔짱끼고 다리 벌리고...쓰불...정말 오늘은 폭발해서 욕지꺼리까지 나오더라구요...
다리 벌리는거? 남자분들 오무리기 힘들다는 건 알지만...무슨 전세 낸듯 마냥 옆자리를 1/3까지 넘어오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앉아 있으면 위에서 가슴 내려다 보는거...다 보이거든요?
그렇게 가슴 보고 싶으면 딸내미 가슴이나 봐요...왜 딸뻘되는 애들 가슴을 보냐구...걍 자기 딸 가슴 보지...
지 딸 가슴을 못 보면서 ...
이건 지하철하고 상관없지만 얼마 전에 등산을 간 적이 있는데 옆에 부인이랑 딸내미가 있는데도 제 가슴 보더이다...쓰불....그래서 들리게 "눈깔을 파버릴까보다.."라고 했죠...
옆에 있던 저희 어머니 놀래셨습니다..-.-;;
제가 평소 그리 욕을 즐겨 하지 않지만 저런 그지같은 남자들을 볼때마다 아주 욕이 저절로 나오게 되네요...
제발!!! 지하철에서 옆에 사람 생각 좀 해줘요....
가슴도 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