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들보다 좀 어린 나이에 바바리맨... 그 분을 처음 만났습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라면.. 아이들한테 얘기도 들었을테고..
나름 대처방법도 알았을텐데...
성에대한 지식이 전무한 아주 어린시절.. 7살때쯤 됐을까요??
그때 만났지요...
대략 20년 전쯤이네요...
친구네 집.. 넓은 마당에서 땅따먹기 놀이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친구 아빠는 일하러 나가시고 엄마는 저흴 위해 맛난 간식을 만들고 계셨었죠
그런데 저~어~기에서 누군가 우릴 부르더라구요.
멀리 서 있는 아저씬.. 처음 보는 얼굴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바로 작업에 들어가셨지요.--;;
그러나.. 어린 저와 제 친구..
그게 뭔지 알길이 있습니까~
무시하고 땅따먹기에 열중했지요..
그래서그런가.. 꺅꺅~ 소리를 기대했던 아저씨.. 실망하셨었나봐요
저희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오시더군요...
그래도 저희는 아저씨한테 눈길한번 안 주고 땅따먹기만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자 한발짝 한발짝 다가온 아저씨가 어느새 바로 코앞
가까이 오자.. 무언지는 모르지만.. 이상한 낌새를 차렸죠..
그 길로 친구 엄마를 약속이나 한듯이 친구와 힘차게 불렀습니다.
엄마~~~~~~~~~~~~
그 길로 아저씨는 줄행랑...
소리를 질렀으니... 아마 목표달성하신 기분이셨을 것 같네요.. --;;
아직도 그 아저씨 잊혀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