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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경찰이 뭐어때서....???

아~놔 |2006.05.19 13:21
조회 315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우선 뭘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될지...

그냥 속이상해 이렇게 주저앉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가끔 시간날때마다 톡을 들여다보며 이런저런 고민담 솔직히 리플달아주고...암튼 그랫는데요..

제가 적을줄이야.....

 

저는 대학 졸업하고 여경준비를 하고 어느덧 경찰의 신분을 가진지 2년이나 지났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집에서 할일이없어서..그만.....

 

다른때같으면 선을 보러갔어야하는데..

이제는 그럴 용기도.....없어졌네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경찰이 꿈이엿죠...

남을 위해 뭔가 해주고싶었고....봉사를 하고싶었죠...제가 평소에 이런저런 봉사활동도 마니 합니다...복지단체에서요...

암튼 그렇게 살았죠...

운동도 뭐 딱히 어렸을때부터 하진않았어요....고등학교때....단증땜에...어쩔수없이 하구요....

 

저요...작년부터 선을 보게됐는데요...

가는곳마다 얼굴도 뭐고 보지도 않고...저 때짜맞네요....

그쪽 주선하시는분이 제 직업을 물으면....

"여경들 무섭다느니.....결혼하면 맞고사는거 아니냐느니....

암튼 그런식으로 남자들이 말을 한데요...

저 진짜 그런말 들을때마다 어이상실이더군요....

그리고 하루는....

친구가 남자분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참고로 나이가28이거든요....

그남자분은 sk다녀요...울산대기업아시죠??

그남자 하는말이...

아니~~다른말은 생각하고싶지도 않은데.....하는말이..

경찰주제에....

경찰주제에.......

이런말을 제 친구한테 했답니다...

나참 어이없어서...

 

사람들이 경찰이라고 하면 흔히 머릿속에....운동을 했으니까 ...등빨도 크겠구나..얼굴도 못생겼겠구나.....뭐 그런말들 마니 합니다만...

않그렇거든요....

저도 알고보면 얼마나 맘도 여리고 무서운거 많은데...

 

암튼 왜 여경을 남자들이 그렇게 싫어라 하는지....

참내....

사람만나보지동낳고 딱히 짤라버리다니.....이런 어쩌구니없는...

 

이러다 노처녀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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