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전 그친구를 고1때 첨 알게됫어요.엘리베이터 안에서 제가 생수박스를 집으로 옮길때...그친구가 엘리베이터
문을 제가 다 내릴때까지 오픈 시켜줬엇어요. 첨엔 부끄러웟지만.. 아..이친구...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고2올라와서..매일 지각을 하게되엇어요..그리고 청소시간에도 청소는 않하고 그냥 도망가서..그친구 볼려고 그랬답니다..아무튼..친한친구들..그리고 학교관계자분들께는 아주아주 나쁜학생이엇지만.
그친구보고 싶은 마음..간절했답니다.
물론..첨..용기를 내어서 그친구 집에 전화해서..만나자고.했고.. 그당시엔 아주 아주 촌스러웠습니다.
xx씨..하면서..존대말을 쓰고..아무튼..아주 아주 웃음이 나옵니다. 어떻게 그당시에 그렇게 했을까..하고..
아마도..아름다운거 같았습니다. 전 아직도 그친구가 8년전에 입고 왔던 옷색깔이랑 브랜드.. 다기억하고 있어요 그러다..대학들어가서..연락하고..또..군대가서 연락을 자주햇어요
그리고 그친가 제가 군생활에 힘이들었을때..많은 초코렛이랑 사탕이랑 보내줬어요
아직까지 전 그걸 빚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지내다..연락이 뜸해졌어요.그러다 제가 군대를 졸업하고 뭔가 할일이 없을까 하다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엇어요. 그친군 대학에 있엇고...그러다 동창회.아마 추석이엇을거에요
아르바이트 하는 제가 아주 아주 초라해보이는것이엇습니다. 전 그친구한테 참..잘보이고 싶었는데
물론..제가 알바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제 개인적으로 자존심이 상당히 강합니다.
아무튼..그땐 그친구랑 만났을때.. 너무 너무 차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전 그때부터 생각했습니다. 그친구를 상당히 미워하게 되었고..또..꼭 성공해서 그친구 앞에 나타날꺼라고..
그렇게 3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문화체험을 4달반 다녀오고 나서 다른친구 주선으로 그친구를 만나게 되엇습니다.
제성격이 원랜..내성적이엇는데..그동안 많이 바꼈어요..자신감으로 가득 찼어요
전 지금까지 짝사랑하던 내마음을 다.그친구한테 털어놓고 싶었어요.이젠 다시는 새우잠을 자고 싶지 않앗고
또..마음속 깊은곳에 숨겨두고 싶지도 않앗답니다. 그리고 그친구 만나기 전 그애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릴 들엇어요..만약 예전 같았으면.. 아..남자친구 있지..그럼 당연히 안되겟지..하고 그냥 만나지도 않았을텐데..
지금은..혹시 이광고 아실지 모르겟어요.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회사에서..내건 광고..
저기 아름다운 여자..괜찮은 여자가 잇는데..지금 그녀를 내아내로 못만드는것은 평생 후회할 일이고..
내가 가진 능력이 없어서 그런거라고..여자랑 자동차를 비교해놓았어요..우습죠?
그리고..티비에서 보면..가끔 이런 장면들이 나와요..인생 대역전..혹은 인간극장에서..
아주 아주 초라한 사람이 아마 그분들의 외모른 그러하지만..자신감에 불타잇고..무엇이든지 할수 있는 사람들.
지나가던 아주 괜찮은 여자들..자신과 비교하면.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사람에게 다가가서..괜찮으시면.커피한잔 하자고..이런 장면들...
전 이제 그렇게 할수 있게 되엇답니다..또.. 모 아니면 도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엇어요..단지 부끄럼에 잡혀서
표현되지 못했을따름이엇어요..
그래서 그친구 만나기전.. 제가 아주 깊이 생각해 봣어요. 그친구 남자친구가 있지만..결혼할껀지 아닌지
만약 모른다면..50%의 확률이 저에게 주어져 잇다고..5%도 아니고 10%도 아닌 50%말이에요
그친구..만나서..많은 대화를 나누다..물어봣어요. 결혼할꺼냐고.. 잘모르겟다고 대답을 하더군요.
인연이 되면 결혼을 하고 아니면..아니다는..식으로.. 어쨋든..전 그친구한테..그동안 제가 해왔던..물론 그친군 몰랏을거에요. 제가 한 행동들을...8년전부턴..뒷모습을 보고..또..일부러 그친구 볼려고 매일 지각하고 청소 도망치고..다 말했답니다. 그친구가 저한테..진작 그랬으면..니랑 잘해볼걸..이말한마디를 햇어요
전..그때..정말 눈물이 나올려고 햇어요.얼마나 기다렸던.말이었는데..
아마도 제감정을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전 조금있으면. 캐나다에 1년 6개월 갑니다. 제가 그친구 한테 그랫어요. 2005.2.8일 아마 설날인걸로 기억해요.
그날 과일 바구니 들고 그친구 집에찾아 간다구요..무슨의민줄 아시죠?
그친구의 말들이 저한테 크나큰 동기부여가 되엇어요.열심히 공부해서 꼭..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그친구한테 정말 멋지게 프로포즈 하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그친구가 절 저히 집까지 태워주기로 했는데..그애 차 안에 그친구랑 남자친구랑 찍은 사진을 차에 매달아 둔거에요. 제가 그거 뜯어서 봐도 되냐고 하니까.그친구가 허락했어요
전 그남자친구가 어떤사람인지 잘 몰라서.외모로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무튼..다보고 나서
그사진을 차유리 에 붙이려고 하기전..그냥 붙지마라. 떨어져라..하고 말하고 붙엿는데
그냥 떨어지는거에요. 원래 그거 입에다 호하고 붙으면..정말 잘붙는건데..안붙고 떨어지는거에요
제가 웃으면서..이거 왜이러지 하고 다시 입에다 대고 수차레 걸쳐서 붙엿는데 안붙는거에요
정말 그때 엄청 당황햇습니다..나중에 그친구가 그냥 붙이지 말고 그냥 두라는거에요.
아마 하느님이 절 도와주엇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제바램을 적을 차례군요..
전. 그친구..놓치긴 싫어요.잘해보고 싶어요.제가 친구한테 멜을 보냇어요.젤 친한친구한테
그친군.그냥 소중한 친구로 지내라고 하더군요.하지만.전 그친구 말을 들을수가 없답니다.
운명에 맡기기도 싫고..또 후회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그친구 제여자로 꼭 만들거에요... 여러분 응원해 주세요..
끝으로..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감사하고요..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