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대전에 다녀 왔습니다.
참내..
부모가 돈이 많으니 울 큰 아주버님 대전에서 내 놓아라 하는 부자입니다.조카 녀석 그런 부모 덕을 좀 보나 봅니다.아무리 제 조카지만 인물 정말 볼거 없거든요, 학벌 역시 고등학교 중퇴..그런데도 쉽게 결혼하는거 보면 ...조카 며느리 자린 참 예쁘더군요.(하긴 신부가 꾸며놓았는데도 안예쁘면)
별로 존경하지 않는 큰 아주버님이지만 나오지도 않는 웃음 웃어가며 "아주버님 축하드려요 호호호.."
"형님 축하드려요.호호호" 축의금 십만원 드리고(모르겠어요.요즘 넘 작은건지도)식 끝나고 폐백 받으러 가자는걸 남편일 핑계 삼아 잽싸게 아이들하고 부페가서 밥 먹고 돌아왔습니다.돌아오니..
아이구..낡은 집이래도 세상에서 울 집이 최고네요.행복의 첫째 요소인 내 몸 누일곳이 있다는게 정말 좋습니다.(비록 세 사는거지만)
좀 쉬었다가 밀린 일 해야 겟습니다.
그래야 다시 일주일을 시작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