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분들 어케 생각하세여????

홍홍홍 |2006.05.24 13:58
조회 264 |추천 0

제가 백수일떄 입니다. 3개월동안 직장을 못잡아서 방황을 하던 시절 돈 일만원도 없이 그냥 남친에게 의지해 데이트를 하곤 했었죠,,그것도 한두번이죠 정말 미안하더라구요,,그래서 진짜 데이트고 뭐고 돈도 없어서 집밖엘 아예 나가지 않고 남친을 집으로 오라고 했었죠 어짜피 다 아는 사이니깐 가족들도 알고 하니깐 집에서 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밖에서 놀자고 하필 제맘도 몰라주고 암튼,,

그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정말 100원도 1000원도 없었는데 남자친구가 또 만나자는 겁니다.

안만나면 삐질것 같기도 하고 자꾸 변명만 하는것 같아서(돈없어서 그냥 몇일동안 안만났거든요,,근데 솔직히 돈없어서 못만나겠다고는 말못했었요,,)남자친구는 제가 일을 안해서 돈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뭐 그런 비용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안했었고 남자친구는 그냥 보고싶어서 만나고 싶다고 하니깐 이제 저도 보고싶고 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식구들한테도 용돈을 받을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정말 저금통까지 뚫어서 동전으로 3000원인가 있었어요,,암튼 동전을 툴툴 털어서 가지고 나갔는데 왠지 불안한거에요,,그래서 남자친구가~~~이제부터 입니다,,

남자친구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때 선물을 해준 목걸이를 팔았습니다.

정말 단돈 만원이 없어서 저도 그땐 철이 없었던지라 남자친구한테 자꾸 그러는것도 싫고 어쩃든 돈벌어서 똑같은걸로 다시 사서 몰래 하면 되니까 라는 생각을 하고 팔았는데 20만원정도 주고 산건데 단돈 4만원 밖에 받질 못했습니다. 근데 그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떄 순간에는 만원이라도 있으면 내가 차한잔이라도 살수 있으니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돈을 받고 금방을 나왔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나서 가치 저녁을 먹고 제가 목걸이 판돈으로 돈을 냈었어요,,

 몇일전에 서로 양심선언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서로 거짓말 한거있거나 뭐 고백할거 있으면 하기로 했었는데 제가 그 애기를 했었는데 정말 대게 마음아파 하더라구요,,

그떄 상황이 제가 막 돈없어서 찔찔대고 뭐 어쩌고 돈없다라는 내색을 하기 싫어해서 그런내색은 아예 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더 그랬나 봅니다. 암튼 남자여러분들 님들 같으면 이렇게 양심선언을 한 여자친구라면 어떡해 생각하신지요??정말 궁금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