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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쓰레기같은 착한척만 하는 놈인가요?

슬피우는사슴 |2006.05.24 23:18
조회 2,029 |추천 0

2년 5개월동안 사귀 애인과 헤어졌습니다

이번엔 진짜 이별임을 알아서 같이찍은 사진 편지는 모두 불태웠습니다.

그런데 집에 그녀의 한복하고 잠옷, 그리고 활동복이 있었습니다

잠옷은 제가 선물해준것이고 나머지 옷은 그녀의 것입니다.

제가 현재 군인이라 미쳐 그것을 택배로 보내지 못해 어머니에게 대신좀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택배안에 "행복해라" 하고 쪽지를 적어 보내셨나봅니다.(그녀와 저희 어머니는 매우 친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게시판에서 그녀가 올린 글을 봤는데 제가 완전 쓰레기에 착한척만하고 마마보이가 되있더군요.,,,

이별을 하면 자신이 물건을 정리하는데 이남자는 부모님을 통해서 물건들을 보냈다고 하면서

뭐 이런남자가 있냐고...짜증난다면서...

물론 제가 직접 주려고 했으나 만나자고 해봤자 못만날거고 해서 택배를....부모님께 부탁했지만...

이게 제가 그렇게 쓰레기같고 혼자 착한척만 하는 놈으로 몰려야 하나요..ㅜㅜ

님들 생각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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