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쯔음 부터 친정에선 결혼 해라 라고 하셨지요.
당시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그럭 저럭 화도 내보고 웃고 넘기고..
못들은척 하고..하며 30살 이 되었는데 어느날 엄마와 동네아주머니 애기중
서로 결혼 앞둔 자식이 있으니 만나보게 하자..
이래서 저희 신랑과 만나 지금 결혼해서 살게 됬어요.
12월에 만나 상견례 4월에 했고 11월에식 잡고...
6월경 속도위반ㅡㅡ;;으로 지금 4월에 아가를 낳았어요.
빠르다면 빠르고 ... 보통이람 보통..정도의 속도줘..
어린 나이들도 아니고 양가모두 결혼 정령기의 자식을 둔터에..
둘이 서로 좋아서 하게된 결혼이니까... 요기 까진 다 좋았습니다.
문제는 결혼 준비부터...지금까지..... 입니다.
결혼식장은 시댁에서 상견례후 바로 잡았어요.
그리고 견적을 내는데... 모든 대부분의 여자분드리 그렇듯..
저도 결혼식 자체보다는 웨딩사진에 더 관심이 많았고..
꼭~ 해보고 싶었줘 그게 모 결혼준비의 꿈같은 거랄까...
먼저는 신랑 부터"이거 꼭 찍어야 하나?"
라고 부정적인... 사실 웨딩사진은 여자때문에 찍는다는 말이 있듯이..
나는 당현한거 아니냐고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오빠도 그럼 그러자고 했줘..
근데 문제는 친정에서 하지 말라는겁니다.
쓸데 없이 비싼돈 주고 모하러 하냐는.... ㅡㅡ;;
'"다 하는건데...."
"그사람들은 그사람들이고... 모한다고 하냐??"
친정에서 저렇게 나오니... 나도 어쩔수 없이 포기 했습니다.
하나 포기 했으니.. 딴건 좀 봐주시겠지... 이런씩으로 말이줘.. ㅡㅡ;;
예당초 이 생각이 잘못 된거란걸 나중에는 알았줘...
결혼 반지는 3월 화이트데이겸 프로프즈 하면서 받은 커플반지..
그때까지 윤이 나는터라..
그걸로 결혼반지 따로 하지 말고 해라..
커플시계 짝퉁 10만주고 그게 우리 예물 답니다.ㅡㅡ;;
그돈아껴서 딴거 사라... 틀린말도 아니고... 섭섭한마음 없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러기로 했습니다.
결혼준비중 말많은 예단비...
시댁에선 5백을 생각하셨고. 그럼 다시 3백을 돌려 주신다고..
당시에 결혼반지 까지 안하는데..
안주고 안받는다고...
우리만 앞으로 잘살면 되고 부모님은 뒤에서 밀어주시는 것만 하신다면서..
(저 이말에 감동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짜시레 예단비 생각하시는 시댁에 좀 실망해서.. 예단이 몬지 인터넷 뒤지고
이리저리 해서 오빠에게 말 잘해서 백만원드렸습니다.
(이것도 짧게 말하는거지.. 예단비 땜에 속상한거 생각하면...ㅠ,.ㅠ)
첨엔 3백 드릴려고 까지 생각하셨으면서 막상 백만드리고는 것도 아까운지..
"백 주면 다시 50은 받는거라던데.." 엄마왈....(이러언....ㅡㅡ;;)
우리집이지만 좀 너무 한 생각이 들었지만 ... 그냥 끝난일이니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결혼이 한달 앞까지 다가 왔는데 집이 안구해 졌어요.
그러다 한달 못되서 급하게 집이 구해 졌는데 사실 제 의견없이 시아버님께서 계약을 마친상태...
집구조나.. 위치나 솔직히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것도 모 어쩌겠어요 계약도 다 한상태인데...
주인집 아주머니.."집이 작줘?? 근데 왜? 같이 안보고..."
좋은게 좋은거라.. 집이 작고 크고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집인데....
저 결혼이란걸 하면서 포기 하는법을 배웠답니다.
제몫인 혼수 준비...에도 머리가 아팠으니깐요.
아버지는 양복을 안사고 10년도 넘게 입은 양복을 입으신다면 엄마도 한복을 색도 안어울리느
알록 달록이 한복을 입는다는둥...
그냥 알아서 하시라고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친구분께서"내가 양복 하나 마춰 주까??"라는말에 존심 상하셔서
양복 하셨고 어머니는 한복 대여 해서 준비끝...
그동안 저는 식장에 드러서는 부모님 을 연상하면 속이 탔습니다.
사입으시라고 몇번을 애기 해도 고집 부리셨으니깐...
하나부터 열까지...암튼 다 속상한일 투성이였고... 저는 되도록 신경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임신도 한터러... 속을 편하게 가지자.... 그리 생각했으니깐..
그래도 살림은 내손에서 사고 싶어 몇개월 계속 가전제품,가구 등을 알아보러 다니다.
집도 나오고 가전제품 견적서 뽑은걸 집에 보여 드렸습니다.
170정도 나왔거든요..ㅡㅡ;; (대체로 저렴한걸루다가... 드럼세탁기..이런거 안했어요..)
보시던이...모가 이래 비싸냐는...
250만원안에서 해라... 라는...
앞으로 부페비며 결혼식장비를 생각하면 돈이 없다는..
축의금 들어오면 사실 일인당 작아도 5만... 부풰비 해야 일인당 만원
장사로 치면 남는장산데....
몇사람이나 올지.. 예산이라도 뽑고... 이리저리 함 마춰보면 안되냐니깐
그걸 어떻게 아느냐며 막무간에..더이상은 못해준답니다.
"그릇은 샀으니깐..."
하루는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애기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마트에서 그릇보는데 진~짜 괜찮다 이거 사까 하는데?"
"내가 봐야줘...그래도...낼가면 안되요??"
했더니.. 그날이 아니면 안된다고..
가서 보니 50만원 하는 도자기 인데 그릇 세트에 냄비3개(이 사은품 냄비가 지금 유일하게있는 우리집
냄비..들...ㅜㅜ)컵이며... 그리고 예단과 함께갈 그릇도 준답니다.
따로이 저것들을 컵... 수저.. 양기세트...등등.. 사주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 ..
저정도선도 괜찮다니... 저도 좋단 생각에 샀습니다.
결국 그릇을 비싸게 저렇게 주고 샀냐고 아버지 핀잔들었지만서도...
250에서.. 다 사라니... 가구 세트 백만원에 나머지 가전제품 사라는데..
비디오 산다니깐 그런건 모한다고 사냡니다.
요즘에 비됴도 안삽니까.???
화도 나고 너무 섭섭하고 그래서 내방으로 가버렸고..
담날 그와중에 엄마 전화가왔습니다
"가구보러왔는데 마치고 올래??"
참..기가 찼습니다.
"보나 마나... 그거 세트살거아니예요?? 엄마알아서 하세요."
사실 너무 화가 나서 그때 가고 싶지 않은거였는데..
그날 가구 바로 구입...ㅡㅡ;;
담날 또 전화 와서"요기 마튼데 가전 제품 본다 올래??"
".... .. 것도 마음대로 사세요."
모 것도 다 마음대로 샀드랬줘..모두 엘...사 제품으로다가..
"니가 그러니..내혼자 보고 더 좋은거 사지더라.."
침구 세트겨울이불, 그냥 덮는 봄이불 하나....ㅡㅡ;;이게 답니다.
그동안 내가 보러 다니고 ... 한건 당최 몬지..
그리고 신혼여행갔다와서 없는게 많아서 몇십만원 장보고..
그리고 저.. 집에 부담주기 싫엇 가스랜지 밥통 등등,..작은거 다 친구들이 사줬습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빛나는 가스랜지... 이정돕니다.
컴퓨터는 신랑 친구들이..컴퓨터 책상도 신발장도 안사줘서 다 샀습니다.
나도 꿈이 있는데.. 가구 알아보고 고르고 사고... 이런거...ㅡㅡ;;
암튼 시끌시끌 결혼준비도 끝나고 좋은게 좋은거라..
결혼식 몇일 앞두고 화내서 죄송하다고 사과 했습니다.
속은 타고 억울하고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리고 신혼여행 (신혼여행도 1박 호텔 나머진 콘도...)암튼 저렴하게 갔습니다.
갔다오고.. 시댁 가고 하니..
그래도 친정이라고 아기도 뱃속에 있고 잘 지내고 싶었어요.
임신 8개월쯤..회사도 그때쯤 고만 뒀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는데 명절엔 본시댁이 먼곳에 있어 차로 한 8시간 걸립니다.
거길 가는데 만삭이니 이번엔 가지말고 집에 있어라고 하셨줘.
그래서 나는 친정에 가 있을려고 미리 말도 해두고.했는데.
하루는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엄마가 다른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오라고 하셔서
기쁜 맘에 택시 타고 갔습니다.
마침 산부인과가 보여서 "산후조리는 집에서 해야지요??"
"집?? 우리집 추운데... 집에 있으면 내가 밥해주러 가께..."
(우리집 아파트고 우리집 단독 주택인데...
그리고 무엇보다 시댁이나..보는눈이있어 내가 비록 집에서 애기 빨래고 모고 다할망정
집에가야 기가살것 같아서... 산후조리는 친정에 가고 싶었어요.
산후조리원에 갈 형편은 안되다 보니...)
이러십니다."네???그럼 무슨 산후조리가 되요??"
마침 버스가 왔는데 더 애기 하고 싶었는데 엄마 "버스 왔다 가라"
이러 셔서 왔줘 어차피 담주 마트같이 가자고 했으니깐 그때 애기 해도 되니깐.
근데.. 이틀후 전화가 왔습니다.
다짜고짜"니 시댁 가야 된다드라"
"어제 갔다왔는데..."
"아니 니 명절에 마랴..."
"아..그거 시아버님이 안가도 된데요.."
"그래도 가야 된다드라.."
".... 만삭이고 장거리라 다들 안와도 된다는데..."
"그런사람 말듣지 말고 ..."
뻥.... 하는 소리도 나고..
약간의 말다툼
"그럼 우리집도 오지마라 욕먹기 싫다."
"... 네...알았어요 안가요"
"그리고 산후조리도 시댁에서 하든 집에서 하든 니 알아서 해라"
아....그말 할려고 그랫구나...(제생각이 나쁩니까??)
"알았어요.."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저녁 차리는중이라 손이 떨려서 소금 다 엎었습니다.
그리고 명절이 되고... 사실 그래도 내심 신랑이라도 가길..바랬는데..
그전에 혼자라도 가겠노라고 했거든요..
신랑과 시댁분들 다 가시고 저 시댁에서 하루 자고 집에 와서 친구랑 하루자고...
신랑와서 친정에 간다 할줄알았는데 아무 말이 없더군요.
알고 보니 명절전날 엄마께 전화 했더니.. 화를 내시면서 왜전화했느냐는 식으로다가..
그리고 또 몇주가 지나서 신랑이 엄마에게 전화 했는데
나는 말로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속으론 좋아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듣노라니.." 모한다고 전화했는데..끊어라.."
"끊느다..." 이러면서 전화를 확 끊더군요.
"어머님 전에 전화 할때고 그러시던데... "
그때 알았습니다. 그동안 신랑이 제게 말을 안하고 있었는데... 전화 했더랍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위한테... 또 저랑 안좋은거지..ㅡㅡ;;
화가나서 전화 해서 왜그러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신혼여행갔다와서 절도 하지 않았냐며 시댁에만 하고... 트집..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는지라.. 모가 몬지도 몰랐고.. 신혼여행 다녀와선..어수선하고
사실 몰라서 절올리는것도 깜빡 했지요..
다행 시댁에선 시아버님께서 먼저.."갔다왔음 절을 해야지.."
하시면서 절을 받으셨고 엄마도 전화와서는"신혼여행 갔다오면 절하는거라드라.. 시댁가서 절했나?"
라고 물으셔서..안그래도 시아버님께서 하라 해서 했다 했줘...ㅡㅡ;;))
그리곤 "재수 없으니깐 다신 전화하지마라"라고 끊고는 전화 안받는...
암튼 만삭..... 인데다 신경도 애민한터라 계속 잠도 못자고...
그래도 한낫... 애놓으면 오시겠지..그럼 다시 모 풀리지 않을까??
했지만... 아기 놓을때도 안왔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전화 하시고 신랑이 전화 했다는데..
이유는 몸이 않좋아서 못오겠다는....
그리고 하도 기가 차서 아버지께 전화 했더니 아버진 내가 애를 놓는지도 모르시고...
시댁에서 산후조리 하고... 집으로 왔지만 아버지 시댁에 한번 들려 애기 얼굴 살짝 보시고 가시고
그때도 얼마나 서러웠는지.. 동생도 살짝 보고 가고..
이야기가 자꾸 길어지는...
그렇게 저렇게 애놓고... 몇주전 외삼촌이 돌아가셨다는 말에..
신랑이랑 도리는 해야 된다고 찾아 갔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그래 아기 놓는데 안간 사람 마음은 어떻겠나?"
람서 이제까지 있었던일 없었던걸로 하고 사이 좋게 지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럭 기분 좋게 와서 동생이 전화와서"그래 애기 잘됬다면서 엄마가 그러시더라..그래 좋네~"
라고 하고..3일후 쯤 어버이날이라 집에 갈려고 전화 했더니..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께 전화 해서 저녁에 찾아간다 했줘..
그러라 하시던이... 오후즘 다시 전화 와선 엄마가 아프시다고 담에 오라는겁니다.
저녁에 신랑이 엄마랑 통화 햇는데..
"몸이 않좋다.. 몸좋아지면 내가 전화 하께.."그랬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제가 다시 전화 했줘"몸이 않좋다고요??"
모...이런저러.. 그리고는 11월에 큰댁 막내딸 결혼하는데 우리집에서 잔치를 한답니다.ㅡㅡ;;
그래서 머리가 아프담서 몸좋아지면 전화할테니 그때까지 잘 지내라고...
그리고 저번주였줘.. 안좋은일도 있고 하소연 할때도 없고 동생과 통화했더니..
엄마,아버지..모두 나에대해 다 풀렸으니 집에 오라는...
제생각엔 몬가 아직도 꺼림직한...
그리고 담날 토욜 집에갈려고 아기도 델고... 준비중인데..
"엄마 안풀렷구만.. 내가 누나 집에 갈께.. 가서 애기하자.."
장례식날 엄마혼자 애기 하고 저희가 암말도 안했다는..
장례식장에서 할애기도 아니였기에 몇일후 집에 간다는것이였고.. 그날은 엄마혼자
이리저리 말씀하시는터라 우린 거진 듣고만 있었줘..
그리고 다 풀렸느니..잘지내자느니... 앞에선 그래 놓고 뒤에선 또..
뒷통수... 또 맞은기분.....
세세한것 까지 다 애기 하긴엔 너무 애기가 길어져서..
그래서... 사실은 친엄마가 아니라 그렇구나...라고 생각 했습니다.
동생은 그것도 잘못된 생각이라더군요.. 네 압니다.
그래도 내가 내 아이 낳아보니..절대.... 내 자식 귀 죽을까... 저렇겐 못합니다.
저 시집올때 별로 한거 없이왔지만.. 시댁에 받은것도 없기에 당당했습니다.
그런데 애놓고... 한번도 기 못 폅니다.
시아버님.. 모르시고 가끔 친정어머니 다녀가셧냐고 물으시는데..
저.. 거짓말도 잘못해서... 그냥 안오셨고... 몸 좋아지시면..... 얼머무리는...
사실 없는 편이 속편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놓고 친정이랑 더...잘 지내서 아버지 손주그렇게 보고 싶어 하셨는데..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몰그리 잘못했는지..
그냥 인연끊고 싶은데... 다가올 100일은 그렇다 치고..
돌때...를 생각하면 벌써... 가슴이 답답하고..
오늘도 새벽 4시쯤 아가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잠이 안와요.
이번주에 그냥 집에 가볼 생각인데...
결혼할때부터 제가 욕심이 많아 졌답니다.
저 ... 정말이지... 돈안드리고 할려고 무척 애쓰고.. 스트레스 받고..
이럴줄 알았음... 결혼 절대 안했을겁니다.
왜 딸자식 결혼 시켜 놓고...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몰 잘못했냐면...그냥 잘못했답니다.
그러니깐 몰 잘못했는지 말을 하라면...
사실 잘못한것도 없지만 잘한것도 없고.... 몰 어쩌라는건지..
엄마가 3을 잘못이면 내가 7을 잘못했다길래..
정말 몰라서 그러니 말해보라니.. 생각해보니 반반 잘못 한것 같다면서..
암튼 몬진 몰라도 무조건 내가 잘못 한거랍니다.
자식이니깐 어리게 나이든 부모 한테 무조건 지는거라고...
지금은 그렇다 치고...앞으로도 계속 .. 이렇게 살아야 되는건지...
머리에 쥐가 나서 ... 잠을 도통 못자니... 다른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
좀 정리 안된 상태에서 글을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