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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님께 한 마디.

엔부이 |2006.05.25 11:48
조회 374 |추천 0

돌아온탕자.. (2006/05/25 00:10)  역사와....체험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말꼬리 잡지 마세요..  (61.73.147.***)

라고 하셨는데...

 

대화를 거부하시는 듯한 말투군요.

 

그런 논리는 어디다 붙여도 다 붙어먹습니다.

 

불교도 역사와 체험이 있습니다만...

현존하는 대부분의 종교는 역사와 체험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근데 탕자님은 개독교의 역사와 체험 이외에는 거부하시는 것입니까?

 

UFO도 역사와 체험입니다 -_-

 

이건 저희 집안에 있던 일입니다.

저희 큰이모. 악성 종양이 골수까지 뻗쳐서 국립 의료원에 입원해 계시면서

돌아가실 일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종양이 뼈 마디까지 전부 퍼져서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다. 라는 진단...)

 

할머니께서는 '그래도 내 딸인데 죽기 전에 내가 데리고 있겠다' 라고 하시며

군산으로 큰이모를 데리고 가셨죠.

이모는 발목과 허벅지의 굵기가 같았습니다. 뼈밖에 남지 않은 것이구요.

걷지도 못했을 뿐더러

의식도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무당을 불러 굿을 하셨습니다.

 

참 무서운 일이지만...

이모가 일어나셨습니다.

(소름돋아요 -_- 막 뛰어다니시던...)

 

그리고 신내림을 받아 이모도 무당이 되셨습니다 -_-a

(아주 용한 무당이었... -_-;; 그래도 역시나 무섭...)

 

그러던 어느날

물 떠놓고 정성스레 달에 비는 도중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일월 성신 북두칠성을 찾아라.'

뭔지도 모르고 이모는 그걸 찾아 헤매었고,

그게 성당이었다는걸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_-a

 

성당에 들어가자마자 수녀님들이 이모를 보고는 성수를 뿌렸다고 합니다.

이모는 그 물이 너무 뜨거워서 기절했다고 하구요.

 

그리고...성당을 다니기 시작하셨고, 건강을 되찾으셨습니다.

예... 이것도 체험입니다만...(분명한 실화입니다)

아마 탕자님은 이걸 인정 못하시겠죠?

 

기독교적 체험이 아니니까요.

 

또 제 친구 어머님... 독실한 불교 신자이십니다.

친구 어머님도 몸이 많이 약하신데

절에 가서 공양 드리고, 그러면 몸이 개운해진다고 하십니다.

이것도 체험이긴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그 체험이라는게 객관적인 것입니까?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예를 들어 길을 가는데 어느 건물에 걸린 간판이 떨어졌습니다.

근데 그 간판이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는데

갑자기 돌풍이 불어 살짝 비껴서 떨어졌다고 칩시다.

 

개독인들은 "하나님이 날 도왔다" 라고 말하며 그걸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고 말하며

간증하고, 체험했다고 할겁니다.

 

위의 사건이 하나님의 역사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그걸 체험했다고 말할 수 있냐 그겁니다.

 

불교 신자는 "부처님이 날 도왔다" 혹은 조상님들이 지켜줬다... 라고 할지도 모르며

이슬람 신자는 "알라신의 도움으로...."

(JMS는...? -_-;; )

라고 하겠지요.

 

이 비유는 좀 조악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를 든 것입니다.

 

어찌됐건간에

체험이란 어디서나 (어느 종교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고

그게 마치 '하나님 때문이다'... 라는 논리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그겁니다.

 

 

탕자님이 취해야 할 행동은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종교의 역사와 체험을 인정하거나, 모든 체험이 하나님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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