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우리 신랑이 외아들이라 홀 며느리거든요...첨엔 나혼자서 그 많은 일을 어케 다하나했었어요... 그런데 또 닥치니까 그런데로 해내게 되더라구요...명절 지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한 일주일 앓아누워야 하지만 뭐 누구 원망하거나 그럴일은 없으니까...속은 편하지요...동서가 여럿이면 일은 분담되서 몸은 덜 힘들겠지만 서로 강들이 많이 일어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우리 시댁의 큰아버님댁이 아들 삼형제인데 명절때면 꼭 싸움이 나더라구요..동서들끼리..
그래서 생각했죠..나혼자 하는게 젤루 속편하다구요...그래서 지금은 걍 포기하구 좋은 마음으로 일하려구 노력합니다.
그래두 님의 댁두 희생적이신 형님이 계서서 참 다행이네요...많이 도와드리셔야 겠네요...
꼭 우리 엄마같은 분이네요...우리 엄마두 삼형제중 막내집인데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모셨구 제사두 다 지내구 있거든요..위로 큰엄마둘은 교회다닌다는 핑계로 제사모시길 거부했거든요...그래두 울 엄마 그 원망 하나두 안하구 여태 그렇게 하구 사십니다...어릴적엔 그러지 말라구 왜 바보같이 시냐고 햇지만 제가 결혼해서 살다보니 울 엄마가 존경스럽단 생각이 들더군요...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여자로 태어난이상 뭐 어쩌겟습니까...글구 이상스런 동서들을 둔 죄라구 생각해야 할것 같네요...아니 못된 동서들이라고 해야 겠네요...^^;
그 형님 복받으실꺼예요...자식들두 다 잘되구요...인과응보란말이 괜히 생겨났겠습니까? 글구 님두 복받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