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톡이 되어 버리다니...컥..
지금 어떻나고요?ㅎㅎ 잘 해결되었습니다. 40일정도밖에 사귀지 안았는데 제가 너무 성급했던거 인정합니다.
제가 지금 여자친구를 처음 사귀는거라...그런지 몰라도 너무 조심스럽고 아껴주고 싶고... 사랑스러운데 혹 전 남자때문에 제 곁이 있어주지 못할까봐 조바심이 나서 죽은 전 남친 들먹 거렸던거 같네요...
제 입장에선 솔직히 섭섭한 맘 없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이기적이였네요...
저랑 대화 한 다음날 제 여친 엄청 울었다고...
그래서 저 만사 다 제쳐두고 달려가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더 사이가 좋아진듯...^^
저 정말 끝까지 옆에서 보살펴 주고 지켜줄겁니다.!ㅎㅎ
그리고 제 여자친구 욕은 삼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http://www.cyworld.com/yun1115
제 여자친구 싸이인데 여기 방명록에다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바보아저씨-
라고 써주시면 감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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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만난지 30일정도 된후 제가 고백을 하게 되었고 한 40일정도 잘 사귀어 오늘까지 왔습니다.
만나기 전 제가 고민을 많이 들어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글도 많이 써줘서.. 제가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사실 저 사귀기 이전에 여자친구가 7년동안 좋아했던 남자 한명이 있습니다.
서로 사귀기도 했고요... 그런데 남자가 오해로 인해 서로 잠시 헤어져 있다가 오해한 것을 알고 제 여자친구를 만나러 오는 도중에 교통사고로 인해서 사망에 이르렀답니다.
저는 사귀기 이전에 제 여자친구를 많이 위로해 줬고요...
곁에서 보기가 안타깝기도 하고.. 제가 지켜주고 싶기도 해서 사귀자고 했고 여자친구는 흔쾌히 승낙을 했죠...
그렇게 사귀어서 여자친구는 잊은듯 싶었고.. 매일 행복하다는 둥의 일기를 남기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게 아닌걸 알았습니다.
절만나 행복하긴 했지만서도 아직 자기 맘속에 그 죽은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저보다 더 크다네요..
제가 둘중 한명 선택하라고 했는데.. 죽은 전 남친이래네요..
그리고 저보고 시간을 좀 달라고... 제가 자기 맘속에서 점점 커져감을 느낀다고요....
저.. 제 여친 사랑하고 기다리고 싶습니다.
다만...
40일동안 정말 사랑해주고 제 딴에는 보고 싶어 미치겠고 설레이고 그랬는데...
여친은 그게 아니였던것 같네요..
단지 저 혼자 좋아하고 저혼자 발광한듯 싶네요....
솔직히... 자신 없습니다. 제 여친 몇년전 일이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는걸 보면..과연 나랑 사귀면서 날 더 좋아하게 될까란 생각도 들고...
저랑 사귀면서... 비록 죽었지만 저보다 다른 남자를 더욱 좋아했다는것 자체도 그리 썩 기분 좋지는 않네요...
참고로 제가 여친한테 내가 니 맘에서 그 죽은 전 남자친구보다 더 커질 자신 없을거 같으면 차라리 당장 헤어지자고 니가 말해줘라고 이렇게 예기했습니다.(제가 말했지만 기분 언짢은..)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자와 남자 각각의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전 여친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