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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를 만났써요

나도 모르... |2006.06.04 08:01
조회 171 |추천 0

모라 써야할 지 잘모르겠써요..

그와는 5년 사귀었읍니다.. 제가 아프기라도하면..너무나 자상하게 챙겨주는

오빠였읍니다...

그런데.. 3달 전부터 전화도 안받고.. 어디있는지..도무지 이해할수없는 행동들을 하더니....

2주전에...딴 여자가 생겼다고..넌 내 짝이 아닌거갔다고 얘기했ㅅ서요...

 

가슴이 내려앉는게....무슨 말인지...그때알았읍니다...

애써 ...냉정하게..(웃기도한것 같습니다..) 인사하고..몇일,몇주를..울었읍니다...

 

학교도 안가고..(저는 대학원생입니다..)...시험도...

낮인지..밤인지도 모르겠읍니다..핸드폰만  쥐고 울었던것같습니다....

그제 오빠한테 전화가왔읍니다..홍대로 나오라고..애기좀하자고....

 

정말..목소리들으니까...미칠듯이..좋아서... 어쟀든 멍청하게..희망을가지고..

옷도 예쁜거 사서입고...화장도 메이컵 아티스트에게 받고...(롯데.. Mac 메이컵 아저씨..고마워요..

근데..화장도중 자꾸울어서...미안했써요..)장소로 갔써요...가슴이 너무뛰어서..진정이 안돼더군여..

 

근데...오빠...그 여자랑 같이 오더군여......................

그럴 필요가없는데...왜..그랬는지..모르겠읍니다..죄진것도없는데...나혼자..얼굴이빨개져서

말도 더듬거리고...혼자..

 

사실,그 여자 예쁜 얼굴은아니었써요..근데..제가 너무 말라서 사내아이같은데..그 언니...

열라 빵빵하더이다.....머리는 갓 세팅말고,펄화장에, 자신가득한 미소가..번쩍거리더이다....

 

언니왈, 확실히 해두고싶어서 나왔다하더이다.

오빠는 자기 남자고, 너가 너무 아파하니까...맘을 결정못하고 아파한다고..열심히..공부하라하더이다.......  무슨...시츄에이션인지....

그 언니.말 ㅏㄴ마디한마디에..내 심장이 손에서 뛰는듯..손이 떨리더이다..(..다보고있었을텐데..)

 

자도 정신을 수습하고, 오빠가 헤어지자한뒤 전화 한통화 하지않았고,오늘 둘이함께 나올려면

미리 얘기를 했었으면 더 예의바를뻔했다,이럴필요없는데.. 이 상황이 싫다" 라고

 

그랬더니..그 언니 코웃음 치더이다..오빠는 화난사람처럼..인상을쓰고..물만마시고..정ㅎㅁ말

나가고싶고..화가나더이다....

 

그언니, 오빠한테 기대며 팔짱끼는모습네..토나올뻔했읍니다..그 언니는 같은 회사다닌다구했던것같습니다.. 더 충격적인건..사귄지 2년이나..된단ㅡ는...

화가 확 나더이다..그래서..오빠한테..더럽다고 했더니, 그 언니 말 조심하라고 화내더이다.

 

내참.....

그일을,그 시간을 잊으려..어제는 하루종일 뛰었읍니다.. 뛰고..또 뛰고...한강물이 보이지도않고

그 시간남 무슨 괴기필름처럼 머릿속레서 돌고...돌고...

급기야..나아도 모르게 쓰러져서 , 병원에서 링거맞고 어제 퇴원했읍니다..

 

이거 어떡하면 싹 잊을수있을까여...?

그 시간이 자꾸자꾸떠올라 미칠것같습니다..꿈에서는 그여자한데..막화내고  때리는꿈도

꾸었읍니다.. 이러다 미치는거아닐까여...?

어떡하면..잊을수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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