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제 중학교 3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이제 한달 갓 넘긴 남친이 있습니다.
제 남친는 19살이구요.
제 남자친구는 학교를 안다닙니다.
중학교때 짤렸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남친이 오토바이 타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기전 제가 아는 동생과
오토바이를 타다가 얼음판에 미끄러져서
다리에 쇠인가 철을 박아놓은 상태라서 뛰지도 못하구요...
건드리면 많이아파합니다.
그런 남친이 또 오토바이를 탑니다.
남친의 오토바이면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9살에 아무리 학교안다니고 알바를 한다하더라도
오토바이를 어떻게 사겠어요....
다 훔쳐서 오토바이를 타는거지요....
오토바이 훔치다가 소년원도 한 두번정도 갔다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훔쳤네요....
아는 동생과 아는 형과 같이 한강에 가다가
셋다 헬멧을 안쓴상태였고 그러다가 경찰에게 걸렸습니다.
그 형은 헬멧안쓴것 뿐이니깐 그냥 주의하라는 말만 듣고,
제 남친은 그 훔친 오토바이에 락카칠을 했더라구요...
누가 자기 오토바이에 그런짓을 하겠어요...
바로 경찰에게 걸렸죠.
저는 어제 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아는 형한테서요...
전화를 받고 너무 충격에 받아서 그냥 멍하게 울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중에 문자한개가 도착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온 문자였습니다.
제 남친이 저와 면회하기를 원한다구요...
그래서 그 아는형과 함께 그 경찰서로 갔습니다.
(경찰서는 아니구 그냥 지구대;;;;)
정말 들어가는 순간까지 너무 겁이나고 울컥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큰 경찰서로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니깐 헤어질 수도 없구....
초범이 아니니깐 또 다시 소년원에 갈껏같구....
정말...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