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 서울 대공원에 울 아기랑 랑이랑.. 첫 대공원 나들이를 갔다..
오후시간이라 대공원까지는 안가고 호수근처에서..
돗자리깔고 1시간 호수구경하다가.. 캐리켜처 1장 그리고..
지하철로 내려갔는데.. 7시쯤...
이 역에는 앨리베이터가 없어서 유모차로 이동하기가 힘들어..
몸이 불편하신 노약자분들이나 장애인들은 정말 힘들겠다라는 생각이..ㅡㅡ;
표를 사기위해서 매표소로가서 줄을 섰고..
제 앞에 7~8명쯤 있었고..
줄이 줄어들고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3분이 막 시끄럽게 대화하시면서 새치기를...
등에는 배낭가방을 하나씩착용하시고..
다이렉트로다가 매표소로 가신다..
줄 잘 서있는 첫사람을 밀치고. ㅜ.ㅜ
밀린 젋은 청년은 그냥 마네킹마냥 정지자세.. ㅡㅡ;;
제 뒤쪽에서는 어떤 할아버님이 소리 지르신다..
" 빨리 달라구 그래,,"
할머님들,, 매표소에 뭐라고 하신다..경로증을 보이시면서..
잘은 안들리지만..매표소안의 여직원분이 뭐라고 하면서..
줄 잘 서있던 사람에게 표를 준다..계산도 해준다..
(음,, 내 생각엔 줄을 스시라고 한듯...)
할머님들 화가 몹시 나셨다..
뭐라고 하시니까,,
여직원분이 표를 드리는데..아뿔싸,,슬라이딩~으로다가..ㅡㅡ;
할머님: 이게.. 어쩌구 저쩌구,,이걸 왜 던지고그래??
노인이라고 무시하는거야? xxx xxx 삐리리~~
우리도 세금 다냈어,,왜이래,,
옆자리의 남자직원분이 안에서,, 그러지 마시고 가시라고 하자,,
욕을 막 하시면서 가신다..폭풍이 지나가듯...
이때,,옆줄에 서있던분,,즉,,남자직원에 해당되는 줄에서..(매표소가 2줄)
나이드신 아저씨가 매표소 창문을 주먹으로 쾅!쾅! ..
남자 직원: 왜 치시냐고요...
아저씨 : 왜 표안주는거야??
이렇게 대화가 오가다가..임마 부터해서 쨔식,,너,,새꺄,,등등등,,
순식간에 욕을 퍼붓고,, 결국,, 표를 받으시고는 총총총...사라지신다...에~혀~
물론,, 질서 잘지키시는 젊잖으신 어른분들,, 많으시다..
하지만,, 반대되는분들이 더 많아 보이는건??
지하철에서는 사람들 한참을 줄서있는데,,
의자에 앉아계시다가,,열차오면 막 달려오셔서,,
새치기로,, 내리지도 않은 사람들 사이로 밀고 들어가시고,,
껌,,요란하게 씹으시고..
길거리 휴식공간 의자에서 누워 주무시고,,술파티까지,,
백화점에서는 쇼핑하고 있는거 "잠깐만~" 하시더니 뺏어가시고,,
앨리베이터가오면 줄 완전히 무시모드,,ㅡㅡ;
은행에서는 번호표도 안뽑고 바쁘다고 먼저좀 해달라고 떼쓰시고,,
청원경찰이 표 뽑으시라고하니,,아까 뽑았는데 잃어버리셨다나,,ㅜ.ㅜ
횡단보도에선 신호등 안보기,,
아예,, 바로 옆 횡단보도 무시하고 대로변 무단횡단,,
버스에서는 피곤하게 자는 학생 깨워서 자리양보받고,,등등등...
에고...난 정말이지..이담에 이러지 말아야지,,
나이들수록 매너의 깊이도 깊어진다면..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