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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엄마랑 사이 좋으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올리게 되었어요,,

가족이야기라서 가까운사람들한테  털어놔 봤자 제얼굴에 침뱉기구요,,

인터넷은 익명이라사 털어놓기가 수월하네요,,

안겪은 분들이 들으면 별거 아닐지모르지만,, 가장 친해야할 엄마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요,,저는 23살이구요 저는 살짝 소심하긴하지만 활발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새로운걸 좋아하는 편이구요,,

엄마는 정말 꼼꼼하고,, 쫌 냉정한것도 같고,,흔히들 A형성격이라고 하죠,,?

안해도 될 걱정을 미리 앞서서 하시고 자존심 강하고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

보다는 익숙한 편안함을 좋아하거든요..

성격이 너무 달라서 맨날 싸워요,, 둘다 잘못한 일이 아닌데

엄마 입장에서 보면 내가 이해안되고 내입장에서 보면 엄마가 이해 안되고,,

제가 대화로 좀 풀려고 하다보면 말도 제대로 하기전에 전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부터 나고 목소리는 높아지고,, 울엄마는 제가 말 시작할려고 하면

"시끄럽다, 됐다, 그래 니가 다~ 잘했고 난 다~ 못났다" 이런식이라서

말도 못꺼내겠어요..  

친구이야기도 그래요.. 내친구가 이런저런일 있었다드라,, 이런거 이야기해주면

그냥 안듣고 꼭 한마디씩 하시죠.."니 친구들은 전부 그모양이냐..?

통금시간같은거도 좀 엄격해서"내친구들은 요즘 안그래.. 그때면 한참 놀때라고~"

라고 하면 " 니주변 알만하다,, 끼리끼리 논다드니..."

오늘도 싸웠어요.. 이유는 별거 아니예요..

제가 농담으로 한말을 엄마는 제가 예상치도 못한방향으로 혼자 오해하고

썽내고,, 저는 또 억울해서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눈물나고,,,

남들이 들으면 뭐 그런걸로 싸우냐고 하겠지만.. 은근히 사소한게 몇년동안 쌓이면

풀기 힘든거 아시죠? 결혼한 사람들 성격차이로 이혼한다는거,, 저는 이해합니다..

엄마뱃속에서 나왔는데도 이렇게 성격이 안맞으니..

제가 외동딸이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관심이 분산되질 않고 집중되니깐..

에휴~이렇게 글올려도 속이 후련하진 않네요.. 일일이 상황을 쓰지도 못하겠고,,

해결되지도 않고,,, 진짜 심각하게 어디 상담소나 정신과가서 전문가와

상담이라도 해야할꺼같아요.. 정신병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전문가한테 조언이라도

좀 구하고 싶어요.. 인터넷에 "전문가에 상담을 받아보세요.."이런 성의 없는대답말고

정말 진지하게 상담해주는 사이트 알고계신분 소개좀 해주세요,,

여자분들 엄마랑 사이 다들 좋으신가요?? 아님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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