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에서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 저의 어머님이랑 저의 어머님 친구분께서 실제로 겪었던 일을 이렇게 씁니다.
저의 어머님 친구분은 부산에 옷장사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서울에
올라가 옷을 때러 갑니다. 그때마다 지갑..(다들 아시죠? 현금가방인데 손목에 찰수 있게 고리있는
검은생 손목 돈 가방) 500만원 정도 들고 옷을 사고 부산에 내려옵니다. 서울역에 내리자 마자
서울역 근처에 있는 은행에가서 돈을 찾고 택시를 탈려는 순간 저의 어머님 친구분과 비슷한
나이 또래~분이 저의 어머님 친구분한테 엄청나게 아는척을 하더라군요~
다들 그런거 있으시죠? 진짜 이사람 모르는데 모른척 하면 괜히 미안하고...그래서 대충 아는척을
하고 서로 안부를 묻을 생각으로 안부인사정도 오갔죠~ 그래서 저의 어머님은 두분이 친하니
그러려니 하고 저의 어머님 혼자 친적집에 가시고 저의 어머님 친구분과 그 수상한 아주머니와
남겨두고 그자리를 떠났죠..
수상한 아주머니: '언니 정말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어?? 서울에 무슨일로 왔어?'
어머님 친구분: " 나 부산에 옷장사 하잔아~그래서 서울에 옷 때러 왔어~"
수상한 아주머니:" 그래? 잘됐네~일단 택시타고 가면서 이야기 하자~나도 같은방향인데~"
그래서 택시를 타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택시를 타고 한 10분 달렸을까... 그 아주머니가
요구르트와 박하 사탕을 건내더라군요. 그래서 저의 어머님 친구분은 별 생각없이 요구르트와
박하사탕을 먹었죠~ 그리고 그 순간...저의 어머님 친구분이 잠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일어나보니 택시기사분이 막 깨우시더라군요. 지갑에 있는 돈 오백만원이랑 손목이나 손에 차고있던
시계, 반지 등 쏵~ 훔쳐갔더군요.. 그 요구르트와 박하사탕에 수면제 같은걸 너었나봐요~
그래서 서울역 에 잠복했다가 자신의 비슷한 연령 여성분을 타켓을 삼아 유난스럽게 아는척을
하고 같이 택시를 탄다음..약을 탄..음료나 사탕을 건해서 지갑이나 반지 시계 이런것들을
싹 쓸이 하나보네요 ㅡㅡ^
그리고 택시기사분한테는 "이 언니가 많이 피곤해서 잠들었네~ 저는 잠시 여기에서 세워주시고
이 언니는 XXX까지 가니깐 도착하면 깨워주세요~" 하고 내렸다고 하네요.
ㅡㅡ;; 무서운 이 19-1 새끼들~ 저의 어머님도 같이 따라 나섰다간 그 봉변 당하지 않았겠어요?!
20-10 쉐이들~정말 간도 큰 녀석들입니다..
이일이 있은지..3년전이네요~ 전 그이야기를 듣고 저의 가족들은 절대~~naver~ 모르는 사람한테는
음식이나 음료 껌 사탕 절대 안먹습니다. 여러분들도 진짜 조심하시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