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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볼 수 없기에 더욱 그리운 내 할머니....당신이 그립습니다..도와주세여

이순식 |2003.01.15 14:46
조회 157 |추천 0

 할머니....벌써 할머니가 가고 세번쨰 겨울이야...거긴 안춥지....할머니가 내 곁에서 떠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 못난 외손녀는 아직도 할머니가 보고 싶어...할머니 날 보며 '정신차려..이년아..'할 것 같네....할머니...다시 얼굴보고 불러봤음 얼마나 좋을까....할머니한테 말하지 못했던 내 아이가 벌써 4살이라는 거...그것두 말하고 싶구..말하고 싶은게 넘 많은데...이 못난 외손녀...할머니 가는 순간에도 간 후에도 모르고 있었던걸 용서받고 싶은데..미안해..할머니...그 무서운 암세포와 싸우면서도 이 못난 외손녀 간호하다가 병난다고 걱정해줬는데..이불 발로 차고 자면 배탈난다고 그 새벽에 몇 달동안 아무것도 먹지못해 비썩 마른 몸으로 이 손녀 이불덮어줬잖아...할머니...지금 할머니 손녀 사는게 힘이들어...할머니도 그랫지..사는게 징그러울 정도로 힘들었다구..이제야 그 못난 외손녀는 할머니 말을 이해했는데....그 이야기 들어줄 할머니가 없네....할머니 병원있는 동안 더 잘해야 했는데....할머니..이 세상에 마지막 숨을 쉴떄  내가 있어야 했는데....이 못난 손녀는 그때 뱃속에 숨겨둔 아이를 위해 좋은 공기 마시러 갔었지...할머니...할머니가 그렇게 갈 줄 정말 몰랏어..그래서 그렇게 장례식장에서도 난 눈물이 안나왔나봐...벽제까지 가던 날....할머니....내가 타고있는 차 발치에 할머니가 누워있는게 싫었어...할수만 있다면 내가 옆에 있고 싶었어....그 뜨거운 불속으로 가는 할머니를 보면서 이 손녀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미안하다고,,용서해달라고.말해야 하는데 할 수 가 없엇어..마지막 할머니가 고운 뼛가루로 되어갈때도 이 손녀는 그저 우는거 밖에 할머니를 만질 수 없어서 우는거 밖에 없었어...미안해...할머니...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어...할머니...이제 혼자 남은 할아버지를 데려가줘...젊은 시절 할머니 힘들게 했던 만큼 지금 다른 가족들에게 그런 홀대를 받고 있어...할머니 그런 말을 해준적있지...죽은 사람도 돌아눕는 일이 있다고...지금 할아버지가 받는 대우를 할머니도 보고 있자나....이제 데려가....그곳에선 길을 잃을 일도....문잠그는거 잊어버렸다고...어제 무슨일을 했는지 잊어버렸다고 자식들한테 혼나는 일도 없잖어...이제 데리고가....이젠 할아버지도 보내드릴수 잇을꺼 같아...할머니....할아버지를 도와줘....

그리고 할머니...이제 나 용기내서 살께..내가 누구 손년데 이렇게 무너 질수 없잖어...할머니...사랑해...많이...너무 많이...보고 싶어...다시 볼 수 없기에 ...더욱 그리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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