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에게 들은 얘기에요.
동생이랑 동생친구랑 대전서 1시간거리쯤 되는 학교를 다니는데요.
그친구는 항상 늦게 일어나서 학교까지갈려면 매일 지각인거에요.
마*즈 차를 끌고 통학을 하는데 학생이라 돈도 없어서 기름값 감당하기도 너무 벅찬 생활을 했죠그래서 동생이 좀 일찍 일어나서 통학버스 타고 다니자고 해도 (통학버스도 있어요)
너무 늦게 일어나니까 매일 마*즈차를끌고 다니는데..
항상 기름값에 쪼달리고.... 그런데다가 늦었으니까 100킬로 120킬로 밟아서 정말 30-40분안에
학교에 도착합니다.(과속하면 기름값더 들어가는데.........)
하루는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기름떨어졌다고 불이들어오더래요 .주머니뒤지고 가방뒤지고 하다보니 3000원밖에없더랍니다.집에는가야하니까
창피하지만 어쩌겠어요....주유소로 들어가서 눈만 마주칠정도로 내리고 "3000원어치요"
당당히 외치고 눈물 올리려는데 주유원이 :네?3000원요"이런소리를 뒤로하고 "네.........."
3000원어치 넣으니까 꼽는순간 칙~~~~하더니 툭 소리나며 불과 몇초만에 3천원입니다"
주고 얼렁 도망왓대요...챙피해서..
그런데 한번 해보니까 두번째는 덜 창피해서 그주유소를 종종 애용하게되었어요.
여유있으면 5000원 10000원이상을 넣어보적도 없고
항상 3000원아니면 5000원....
이제 그주유소 사람들 얼굴을 다 알고 가면 알아서 "3000원요????"
이러며 그주유소를 애용 했죠. 희한하게 주유소 들를 때마다 다른차는 없더래요.
그러던 어느날...
또 기름이 떨어져서 마*즈 차를 끌고 주유소를 딱들어갔는데 "안녕하세요?3000원이요"
했대요 그랬더니 매일 보던 아저씬데 "네 3만원이요~"
화들짝 놀라서 막불렀죠"아저씨~아저씨~~~~아니3천원이요~아시면서.."
그랬더니 아저씨가"저사람들이(주유하던 다른차량들)다쳐봐 아가씨 알어 알어 3천원 한두번 오는것도 아닌데 모를까봐" 이러더래요 그날도 주유기 꼽는순간 몇초만에 빼서 3천원 주고 120으로 달려서 집으로 돌아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