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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부터 룸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두려움 |2006.06.09 15:41
조회 2,598 |추천 0

 

한순간의 실수로..많은 빚을 떠안고 룸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가족들 알게 될까봐도 두렵고..

 

그래서 알게되기전에 빨리 일해서 정리할려구요..

 

아직은 룸이 어떤곳인지 사람들이 아는정도로만 알고있지, 자세히는 몰라요..

 

담주 월욜부터 일하기로 했습니다.

 

일수(?)란 말도 첨 들어봤는데 사장님이 일수를 권하시더라구요..

 

일수 쓰는걸로 하고 저만 잘하면 이자는 사장님이 대신 내주실꺼라구요.

 

ㅇㅏ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넘 혼란스러워요..

 

땀흘려 번돈이 값지다는건 알지만..지금 제상황이 ㅠㅠ

 

제가 정말 저런곳에 눈돌리게 될줄 몰랐네요.

 

암튼 제가 여기서 듣고자 하는 얘기는..

 

룸 아가씨들은 수술(루프)을 하나요? 아님 피임약으로 하시는지..

 

아님 손님에게 콘돔을 권하시는지..

 

전 콘돔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그 많은돈 내놓으면서 콘돔끼고 싶어할 남잔 없겠죠..?

 

요즘 에이즈다 뭐다 말이 많아서 벌써부터 겁만나요.

 

사장님은 여사장님이신데 저한테 루프를 권하더라구요. 루프..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그것도 겁이나고...아 머리복잡해서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성경험도 별로 없어서..변태같은 손님 만날까봐도 무서워요.

 

그때 대처방법이라던지..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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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언니가|2006.06.09 15:54
말해줄께..한번 발들이면 정말 빠져나오기 힘든곳이란건 미리알아둬라..일단 경구피임약의 경우 니가 매일 먹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몸에 해로운건 전혀 없다고 과학적으로 판명됐지만..그래도 루프가 아무래도 편하단다.. 손님이 콘돔끼는일은 절대로 없을거라고 생각해라.. 그렇다고 니가 대놓고 손님한테 에이즈걸릴지 모르니 콘돔끼세요 이런소리하면 안되는거자나.일수라는건.100만원을 빌리면 하루에 12000원씩 100일동안 갚아 나가는거란다.. 100일에 20만원 이자가 붙게되는거지..어떻게 보면 비쌀수도 있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도해..사장님이 대신 내준다는말은 너무 믿지 않는게 좋을것 같구나..화류계에 있는사람들말중에 80%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고 19%는 그냥 대충알아듣고 나머지 1%는 진실된말이 있다고들 하거든.. 한번 발들이면 정말 발빼기 힘든곳이란다.. 같이 들어가서 술마셔주고 놀아주고 나가서 몸한번주면 20만원 버는일인데..그렇게 큰돈안된단다..옷사고 화장품사고 마사지받고 자기관리하면은 그돈 얼마 안남어..그러다가 돈필요하면 또 일수땅겨쓰고 다시 빚만 늘게되는거다..직업여성을 한다고해도 니가 관리 안하면 돈못번단다...잘생각하실 바래..난..이나라에 착한 아이들이 화류계로 더이상 발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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