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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7살차이 그가 좋다.

그래서 |2006.06.11 11:08
조회 982 |추천 0

난 17살차이 그가 좋다.

흠하나 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좋다.

아이도 있는사람이고 한번 결혼한 사람이지만 너무좋다.

그를 처음보았을때부터 혼자서 마음속에 담아두고있었다.

보고싶을때 혼자 꺼내어보는 그런식에 사랑을 계속하였다.

그러다 우연지않는 모임에서 그것도 두모임에서 그사람과 만나게되었다.

한 모임은 한달에 한번 S호텔에서 조찬세미나를 열고, 또 한모임은 매주 목요일마다 포럼을 하는식의 모임이여서 그사람과 만날 기회는 늘 있었다.

볼적마다 그사람의환한 웃음에 다시한번 웃음짓게되고 정말 좋았다.

그러다가 나와 각별한 사이는 아니여도 친분이있는 CEO분께서 그를 내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시곤 괜시래 만남을 가질적마다 그사람과 함께였다.

자연스레 그와 가까워지고 집에도 놀러가게되고 가족들과도 친하게 지내게되었다.

지금은 좋은 오빠와동생사이다.

아직 그는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그냥 좋은동생이구나 이정도이다.

난 그사람이 알게되어서 잃게되는 것 보단 차라리 모른채 이대로 지내고싶다.

힘들때 내 어깨를 빌려줄수도 있고, 고민도 들어주는 그런 편한사이.

이도저도 아닌 사이가 될 지언정 .. 잃게되는건 정말 싫기때문이다.

난 평소에 꿈을 잘 꾸지않는다.

근데 얼마전부터 그사람이 내꿈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연속으로 이틀을 꾸는가하면 또 하루는 그사람과 한곳에서 일하는꿈이고 .. 그속에서 그사람을 날 외면하는 ....... 가슴아픈일이였다.

외면하는 그사람의 얼굴은 굉장히 차가웠기때문이였다.

그꿈을 꾼뒤로 계속 그는 중국출장으로 모임에도 자주 안나오곤 한다.

요즘에도 중국지주회사로인해 바쁜일정을 보내고있다.

하루도 쉴틈없이 일에 빠졌있다.

그리고 그사람은 전부인을 잊지못했다.

서로 어떠한 이유로 헤어진건지 알고있지만 서로 잊지못하고 있다는건 확실하다.

요즘엔 복잡하다.

그냥 편하게 오빠동생사이로 지내면 될텐데 ...

내마음은 내머리와 다르게 흘러만 간다.

가슴앓이는 정말 힘들다.

그만 끝을 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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