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그냥 주절주절 털어놓고싶어서 써봅니다 "
쟤남자친구 20 쟤 나이 21 연상연하 커플이죠
만난지 1년 반정도 됐어요
처음엔 정말 친구들 부러움을 살 정도로 남자친구가 정말 잘해줬습니다
학교 마치면 나보러 집앞까지 매일같이 오고
내가 해달라는건 다해주었고
자기자신보다 나먼저 생각해주었습니다
친구들 약속보단 내약속을 더 중요시 했고
하루에 문자 100개는 기본이였구요
하루종일 연락에 매일매일 보고 살았죠
내가 삐지면 풀어주느라 정신없었어요
매일같이 영화보고 아무튼간 정말 너무 행복해 죽을만큼 잘해줬어요
근데 어느날 부터인지 거의 매일같이 내가 삐지고 자기는 풀어주고
그런게 짜증이 났는지 말을 하더군요 그만좀삐지라고..
근데 그게 버릇처럼 되버려서.. 나에겐 애교였나봅니다..
그래서 고칠려고 노력햇죠
200일이 지나.. 자기랑 안자준다고 이쯤대면 자면 안되냐고 사랑하는 사이인데..
이러더라고요.. 저는 정말 결혼 전까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무섭기도 하였고 두렵고 여자들은 첫날밤의 상상같은거 있지 않습니까?
저야 물론 있었죠... 근데 남자친구가 절 그렇게 사랑해주는걸 알았기에..
저는 고민끝에 남자친구집에서 첫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우린 서로 매일같이 죽고 못살았죠..
근데 어느날 부터인지 이남자가.. 변하고있다는걸 느끼고있었어요..
나혼자만의 생각이라고 많이 생각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채팅해서 바람난거였어요.. 다행히 내가 빨리 알아서 .. 금방 없던일로 되었지만
그후로 인제 남자친구의 밀고 땡기기가 시작된듯합니다
별것도 아닌일에 내가 화내야 할일마저도 남자친구가 다 화를 냅니다
정말 화를 내는거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아서 나도 모르게 미안하다고 합니다.
처음엔 이런거 꿈도 못꿨는데.. 이상하게 이남자보다 내가 이남자를 더사랑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술먹고 자고싶다고 보고싶다고 오라고 한적도 몇번있어요..
처음에는 많이 보고싶은가보다 했어요..
근데 자꾸 그게 반복되다보니.. 이남자가 나랑 잘려고 사귀는걸까?좋아하는걸까?
이렇게 의심까지 가더군요..
원래 질투같은거 잘느끼지 않는 나였습니다..
어느날 부터인지 질투 의심 아주 하루종일 생각에 묻혀 산듯합니다
이런걸 남자친구한테 묻기도 그렇고
그냥 나만의 생각이라고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기념일때마다 꼭 싸우고 나는 싸워도 챙길꺼 다챙겨줍니다..
그남자는 선물보단 데이트자체가 기념일 선물이라 생각하나봅니다..
솔직히 서운한거 많죠.. 물질적으로 사기는건 아니지만..
기념일엔 조금한 선물정돈 다 바라지 않나요?
기념일 마다 같이 좋게 보내본 기억이 없습니다
200일땐 잘놀다 싸우고
300일땐 남자친구 동창회로 인해 (내가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갔다는사실..거기에 과거여자도있어서 그런거였는데 구지 말도안되는 걸로 화를내고 갔습니다)
400일땐 시계를 사서 줬어요..그땐 어쩔수없이 데이트못했죠 서로 일하니깐.. 저녁에 밥한끼정도..어머님이 사주시는..
500일땐 집에만있다가. 남자친구 대학친구들만나러간다고 나집에 가라하고
만나러 갔습니다.. 전 그날 쌩고생했습니다.. 버스만 거의 8번을 탔다는 ..중요한 물건때문에..
하루종일 같이 잇었으면 그럴일도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놀고있을때 저는
몇시간내내 버스를 갈아타며 그추운날 고생만 딥따했죠..
정말 서러웠죠.. 물론 선물 받지도 못했죠..
저는 조금한거라도 받고싶었습니다.. 지금 커플링 하나 없습니다..
무척이나 갖고싶은데..
600일엔 학교안간다고하던 남자친구 학교수업받고 저녁에 놀잡니다..
이젠 선물을줘도 당연한듯 고마워 한마디면 끝입니다
버릇처럼 이것도 사줘 사줘사줘라는 말이 나오고.. 장난이라해도..
저는 듣기 참싫습니다.. 물질적으로 날 보는것처럼 느껴서..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친구랑 약속을 잡고 잘안놀았기에..
구속해주면 좋다고하길래..전 싫은건 딱딱 말했습니다.
물론 질투나는것모든지.. 나두고 놀러간다면 싫어해서 데리고 다니곤 했죠..
근데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나랑 데이트하는시간은 줄어들고
친구들이랑 노는시간을 더 갖는 거 같아 서운하게만 느껴집니다.
이젠 내가 질투나는거 싫다는거 말하면 부정적으로 구속 집착이라고만합니다.
그렇다고 나도 다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구속 집착 질리다해서..
고칠려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것도 말만하면 아무말없이 재미있게 놀라고 그랬고
사사껀껀 묻지도 않았고
구속 집착을 하는 이유가 전 믿음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안믿고 싶겠습니까?
저야 물론 믿고 싶죠 근데 믿은만큼 실망한적이 한두번이아니라서..
과거여자때문에 마음고생이 장난아니였습니다..저..
누가봐도 남자친구가 잘못한일이였습니다.. 과거여자 자기집에 오라하고 나한텐 거짓말해서 나못오게하고 메신저 대화로 여행가자고하고 술먹고 이유없이 나한테 화내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정말 많습니다.. 쟤가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으면
믿고 싶어도 안믿어지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잘못했다해서 넘어갔죠.. 근데 이제는 잘못했다 미안하단말도..
아무렇지 않은듯 쉽게 하는거 같습니다.
내가 너무 잘해주고 그래서 그런지.. 날 무시하는것도 느끼고..
툭하면그만사기자하고 자기잘못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장난을 쳐도..여자로 장난칩니다
예를들어 지나가는 여자한테 섹시하다거나 대놓고 그러기도하고
나이트 섹시댄스할때만 간다고 하던지 꼭 질투나게하게끔하는 장난있잖습니까 ㅠㅠ
솔직히 장난이라해도 저에겐 진짜로 들릴때가 많거든요
근데 전 너무 그사람이 좋은데..ㅠㅠ 하루안봐도 너무 보고싶은데
남자친구가 구속이라 해서 참고 또참고 문자도 혹시 친구랑 노는데 내가 보내는게 아닐까
하며 먼저 잘안보냅니다.. 근데도 내가 이건안했음하는데 이러면 구속이랍니다..
근데 쌀쌀맞다가도 서로 집에 붙어있으면 정말 잘해주는그남자..
저는 낮잠을잘자서.. 남자친구집에가면 낮잠자고 남자친구가 밥도 잘해줍니다
애정도 많이보이고..근데 꼭밖이나 문자나 전활하면 쌀쌀맞아지더라고요..
잘해줄땐 엄청 잘해주는데 못해줄땐 엄청 사악합니다.ㅠㅠ
자세히 얘기하자면 너무긴대..
이남자 마음을 정말 알수없습니다.ㅠㅠ
이남자가 날 좋아하는거 사랑하는거 같다라고 느껴지면서도
어쩔땐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그냥 나쁘게말하면 물질적으로..아니면 내가 매달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머리 돌아버리겠습니다.
너무얘기가 길어졌네요 ㅋㅋ
읽어주신분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