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재주도 없고 말주변도 없는지라 뒤죽박죽 생각나는대로 써내려 가겠습니다 양해부탁^^
저는 27살 남입니다. 제게는 200일 좀 넘게 사귄 여친이 있습니다.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만났구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커플링도 하고싶도 커플티도 맞춰입고싶고 같이 사진찍어서 지갑에 넣어
다니고 싶고 그런데 여친은 제가 그런거 하자하면 그런거해서 뭐하냐는 식입니다....
남들이 하니깐 따라하냐구...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언젠가 여자친구방에서 다이어리를
보게 됐습니다.(여친은 참고로 자취를 합니다. 저도 멀지않은 곳에서 자취를 하고있구요..
남들이 말하는 동거같은건 아니에요 서로 잠도 따로자구 거의 밖에서만 보니까요...
2002년도것부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방에 보일러를 틀어놔서 주인아줌마께 전화드려놨으니
가서 좀 꺼달라구 해서 갔다가 그놈의 호기심이 뭔지;;; 보게되었습니다.)
그거보니깐 전에 3년정도 사겼던 남친이랑은 100일도 안되어 커플링하고 다이어리에 같이 찍은
수많은 스티커사진과 이미지사진들... 그리고 매일매일 오늘은 같이 뭐했다 빽빽히 써있구요...
저랑은 하기 싫어하는거 다 하면서 그렇게 만났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칭구들과 있으면 제 전화도 잘 안받습니다. 문자보내도 답장도 집에와서 합니다.
저와있을때 칭구 전화오면 1시간이고 붙들고 있습니다. 물론 거의 매일 연락하다시피 하는친구들
입니다. 자주 연락 몬한 친구면 이해하지요... 그리고 저랑 통화할때 칭구전화오면 나중에 전화하라구
하면서 칭구랑 통화하고 있으면 제 전화 안받습니다 그러고 끊고나서 칭구랑 통화중이였다고 합니다.
저는 마치... 제가 여친의 칭구들에게 제가 밀리는거 같기도 하고 왠지 그사이에 제가 끼여있는거같은
기분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여자들은 원래 전에 사귀던 남자와의 물건들 가지고 있나요???
커플링.목걸이.사진.편지.군번줄 등등... 저도 전에 사귀던 여자칭구들 있지만 거의 고향집에 두고
그게 어딨는지 생각도 안나는데... 저랑 사귀고나서 자취한다고 나와서 살면서 그런물건들을
가지고 왔을까요... 저는 첫사랑 이후로 너무 맘이 가는아이라 잘해보고 싶어서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정작 제칭구들과는 연락도 끊기고 멀어졌습니다. (저 오형인지라 대인관계 매우 원만하며 나름대로
칭구들 많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허구헌날 칭구랑 통화하고 만나고
해서 따로있으면 여친아니면 저는 만날사람도 없는데 이아이는 혼자 잘놉니다. 그래서 칭구들에게
나도 좀 소개시켜주라고 해도 그래야지.. 하면서 소개도 안시켜주고...
종종 싸운적이 있는데 한번은 나랑 만나면서 기억에 남는일이 없다느니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건 또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한다고 하는데... 클스마스,제생일,화이트데이,100일 등등
그때마다 기억에 남는게 없답니다... 금전이 다는 아니겠지만 클스마스 선물로 가난한 자취생에게는
좀 무리가 있는 20만원정도의 목걸이도 선물해줬고요 나름대로 기념일마다 놀러도 가고 맛난것도
먹으로 다니고 했습니다... 아.. 말하도 보니 얘기가 넘 길어졌는데요... 아무튼 이런여자 심리..
대체 어떤걸까요... 여성분들이나 연애많이 해보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가급적이면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