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아침에 출근해 보니까 톡이 되있을줄이야..
이런곳에 글 처음 남겨보는거라.. 이런일이 신기하네요;; ![]()
이렇게 많이 봐주셨을줄이야..
암튼 리플달린거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있어요..
어쩔수 없이 모르는척 지나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처럼 대응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근데.. 리플중에.. 칼들고 쫓아왔다는거 보고 너무 무서워졌어요 ㅠㅠ
정말 호신용품이라도 하나 마련해야할까봐요...
근데.. 그것보다 중요한건.. 주위사람들의 도움이 아닐까해요;;
주위에서 나몰라라 하지 마시고.. 가족, 혹은 친구라 생각하고 도와주세요.. ㅠㅠ
정말.. 더 화나는건..
여자가 "변태다!!" 하고 소리질렀을때 그 변태가 아니라고 시치미 뚝 떼면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여자를 더 이상하게 바라보더라고요 ![]()
모두 힘을합쳐 변태없는 세상 만들어 보아요;;; ^^;
리플 하나하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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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래전 일이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
알바가 끝나고 집에 오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자리가 나서 앉아서 가고있는데
제 옆에 어떤 아저씨가 앉더라고요.
덩치도 있고 무섭게 생긴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몇정거장쯤 갔나?
그때부터 그 아저씨가 팔짱을 끼고 앉아있었는데..
혼자 팔짱을 끼고있으면.. 한손은 팔밖으로 나가있고, 한손은 팔밑으로 내려가있잖아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려나? 모르시면 혼자 팔짱껴보세요;; ㅠㅠ)
그 팔밑으로 내려가 있는 손이 제 옆구리에 계속 닿는겁니다.
저는뭐.. 처음엔 자리가 좁아서 그런줄알고.. 창가쪽으로 계속 몸을 바짝 기대고있었죠.
그런데.. 이 아저씨 저한테 더 붙더니 이제는 아예 손으로 제 윗옷을 자꾸 올리는 겁니다 ㅠㅠ
처음엔 그 아저씨 실수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제가 자꾸 피하면 안하다가 좀 있다 또 옷 올리고..
옷속에 손넣어서 제 살 만지려고 하고 ㅠㅠ
아.. 미치겠더라구요..
자꾸 몸을 피하면서 참고, 참다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버렸어요 ㅠㅠ
일어나서 그 아저씨 째려보고있었죠.
근데.. 그 아저씨- 모른척하고 눈감고 앉아있대요;;
그 얼굴 보니 너무 얄밉고해서 욱하고 화나는 마음에..
그 아저씨 이마를-
아주 세게 두번 때렸죠!!
"철썩!철썩!"
사람들 다 쳐다보대요;;
그 아저씨도 갑자기 눈뜨더니..
"뭐여~! 뭐여~!" 나한테 이러고 ㅠㅠ
저는 한마디 했죠.
"좋냐? 좋아? 왜자꾸 만지고 지랄이야? 변태새끠!!"
그아저씨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발뺌하더라구요. 그래서..
"니가 계속 만졌잖아! 왜 아닌척해?"라고 한마디 더 하고 한대 또 때렸어요.
그러고는 버스에서 얼른 내려버렸죠..
다리가 후들거리고.. 걷지도 못하겠고.. 무섭더라고요 ㅠㅠ
근데.. 뒤돌아보니 그 아저씨 저를 따라 내리는거 있죠..?
길거리에 사람도 별로없고.. 무서워서 근처 가게로 냅다 뛰어 들어갔죠.
막 무단횡단하면서.. ㅠㅠ
그 후 제 남동생한테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고..
같이 집에 들어갔던 기억이나네요..
세상에 변태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 그리고 버스에 사람 정말 많았는데..
다들 나 몰라라하고 있던 승객들.. 너무 야속했다는...... ㅠㅠ)
뭐.. 이날 뿐만아니고..
저는 변태 만날때마다 대놓고 뭐라고 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응 하시나요..?
사실.. 저도 변태들한테 뭐라고 하고나면 무섭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지만..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네요..
다들 그러시나요??
대처방안좀 알려주셔요 ㅠㅠ
무서워서 원...![]()